사진=이지안, 이병헌 SNS 캡처
할리우드에 진출한 최민식과 이병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배우에게는 화제의 형제들이 있다.
전날(7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스페셜 예능 '경이로운 귀환'에는 최광일이 출연해 자신의 형이 최민식이라고 밝혔다.
최광일은 최민식에게 별다른 연기 조언은 받지 않고 서로의 배역에 대해 농담을 주고 받는다고.
최광일은 2001년 데뷔해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형 최민식이 스크린에서 주로 활약한 것과는 상반된 부분이다. 그러나 이후 최광일은 드라마, 영화로 활동영역을 넓히면서 영화 ‘파괴된 사나이’, ‘분노의 윤리학’, ‘1987’, ‘7년의 밤’, ‘백두산’, 드라마 ‘자백’, ‘포레스트’, ‘도도솔솔라라솔’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광일과 최민식. 사진=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영화 '특별시민' 스틸컷
지난달 24일 종영한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완전체 악귀이자 시장 신명휘 역을 열연했다.
영화 '루시'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던 최민식 이전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으로 먼저 할리우를 밟은 이병헌에게도 화제를 모은 형제가 있다. 바로 이은희(개명 전 이지안)이다.
이은희는 2019년부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돌싱' 라이프 공개와 함께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주목받았다.
또 한 방송에서 오빠 때문에 가수가 되지 못했다고 밝히거나 이병헌의 실상을 폭로했다.
이외에도 이은희는 올케인 이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민정이 자신을 불쑥 찾아왔던 것에 대한 고마움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