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육상 샛별’ 양예빈 선수, ‘리틀 김연아’ 유영 선수, ‘탁구 신동’ 신유빈 선수, ‘탁구 얼짱’ 서효원 선수. 이들의 공통점은 지치고 힘들 때 방탄소년단(BTS) 오빠들을 생각하며 힘을 낸다는 거다. 스포츠 스타들 사이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뜨겁다. 육상부터 탁구, 피겨까지 어디서든 아미를 찾아볼 수 있다. (자료=양예빈 인스타그램) ‘육상 샛별’이라 불리며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라 불리는 양예빈 선수는 방탄소년단이 힘든 훈련을 버틸 수 있게 해줬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자료=@BTS_twt) 양예빈의 코치 김은혜는 지난 2019년 7월 CBS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훈련이 힘들 때마다 예빈이에게 방탄소년단을 만나게 해주겠고, 콘서트 티켓팅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양예빈 역시 같은 해 10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의 팬이라고 밝혔다. 양 선수는 “제가 열심히 해서 정상에 올라갈 테니 꼭 만나주세요”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자료=유영 인스타그램) ‘리틀 김연아’로 불리는 유영 피겨 선수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뷔와 데이트할 기회가 주어진다면?’이란 질문에 “네, 승낙해야죠. BTS 팬들에게 미움 받아도 어쩔 수 없어요. 일생 단 한 번 만나는 건데”라고 답했다. (자료=Weverse) 유영은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좋아해요. 방탄소년단 노래와 춤 모두 좋아해요. 전정국, 김태형을 완전 좋아해요”라 말했다. 이어 “잘생겼고, 노래와 댄스를 굉장히 잘하잖아요. 좋아하는 노래요.. 앙~ 못 고르겠어요. 그냥 전부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BTS가 이 같은 어려움을 딛고 오직 실력만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 것에 감명을 받아 “(BTS) 오빠들처럼 저도 피겨로 꼭 성공하고 싶어요”라며 당찬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탁구 신동’ 신유빈 선수는 ‘탁구계 얼짱’ 서효원 선수와 17살 차이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방탄소년단 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서효원은 공통 관심사로 인해 운동을 시작하면 탁구 얘기를 하며 정보를 교환한다. 아울러 뷔에 관한 이야기로 친밀감을 나눈다고 말했다. (자료=신유빈 인스타그램) 신유빈 선수는 역대 최연소 올림픽 탁구대표가 됐다. 탁구용품을 담은 백팩에 멤버들의 사진을 넣고 다니며 수시로 꺼내 볼 정도다. (자료=@BTS_twt) 신유빈은 “뷔 오빠와 진 오빠에 반해 팬이 됐다. 처음 얼굴을 봤을 때 너무 잘 생겨서 ‘이 세상 사람이 맞나’ 싶었다. 이젠 모든 멤버를 함께 좋아한다. 운동하느라, 코로나19 때문에 콘서트에 가지 못해 아쉽다”라며 아낌없는 팬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워밍업을 할 때도 ‘Dynamite’, ‘DNA’ 같은 방탄소년단 노래를 크게 틀어 놓고 몸을 푼다고 알려졌다. 신유빈은 “신곡이 나오면 말 그대로 ‘무한 반복’이다. BTS 오빠들과 함께 훈련한다는 느낌으로 음악에 맞춰 컨디션을 가다듬는다”며 찐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BTS News] 양예빈 유영 신유빈 서효원 공통점...“방탄소년단 오빠 생각하며 힘내”

반경림 기자 승인 2021.02.24 13:29 의견 0
(자료=@BTS_twt)

‘육상 샛별’ 양예빈 선수, ‘리틀 김연아’ 유영 선수, ‘탁구 신동’ 신유빈 선수, ‘탁구 얼짱’ 서효원 선수. 이들의 공통점은 지치고 힘들 때 방탄소년단(BTS) 오빠들을 생각하며 힘을 낸다는 거다.

스포츠 스타들 사이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뜨겁다. 육상부터 탁구, 피겨까지 어디서든 아미를 찾아볼 수 있다.

(자료=양예빈 인스타그램)

‘육상 샛별’이라 불리며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라 불리는 양예빈 선수는 방탄소년단이 힘든 훈련을 버틸 수 있게 해줬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자료=@BTS_twt)

양예빈의 코치 김은혜는 지난 2019년 7월 CBS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훈련이 힘들 때마다 예빈이에게 방탄소년단을 만나게 해주겠고, 콘서트 티켓팅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양예빈 역시 같은 해 10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의 팬이라고 밝혔다. 양 선수는 “제가 열심히 해서 정상에 올라갈 테니 꼭 만나주세요”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자료=유영 인스타그램)

‘리틀 김연아’로 불리는 유영 피겨 선수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뷔와 데이트할 기회가 주어진다면?’이란 질문에 “네, 승낙해야죠. BTS 팬들에게 미움 받아도 어쩔 수 없어요. 일생 단 한 번 만나는 건데”라고 답했다.

(자료=Weverse)

유영은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좋아해요. 방탄소년단 노래와 춤 모두 좋아해요. 전정국, 김태형을 완전 좋아해요”라 말했다. 이어 “잘생겼고, 노래와 댄스를 굉장히 잘하잖아요. 좋아하는 노래요.. 앙~ 못 고르겠어요. 그냥 전부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BTS가 이 같은 어려움을 딛고 오직 실력만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 것에 감명을 받아 “(BTS) 오빠들처럼 저도 피겨로 꼭 성공하고 싶어요”라며 당찬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탁구 신동’ 신유빈 선수는 ‘탁구계 얼짱’ 서효원 선수와 17살 차이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방탄소년단 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서효원은 공통 관심사로 인해 운동을 시작하면 탁구 얘기를 하며 정보를 교환한다. 아울러 뷔에 관한 이야기로 친밀감을 나눈다고 말했다.

(자료=신유빈 인스타그램)

신유빈 선수는 역대 최연소 올림픽 탁구대표가 됐다. 탁구용품을 담은 백팩에 멤버들의 사진을 넣고 다니며 수시로 꺼내 볼 정도다.

(자료=@BTS_twt)

신유빈은 “뷔 오빠와 진 오빠에 반해 팬이 됐다. 처음 얼굴을 봤을 때 너무 잘 생겨서 ‘이 세상 사람이 맞나’ 싶었다. 이젠 모든 멤버를 함께 좋아한다. 운동하느라, 코로나19 때문에 콘서트에 가지 못해 아쉽다”라며 아낌없는 팬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워밍업을 할 때도 ‘Dynamite’, ‘DNA’ 같은 방탄소년단 노래를 크게 틀어 놓고 몸을 푼다고 알려졌다. 신유빈은 “신곡이 나오면 말 그대로 ‘무한 반복’이다. BTS 오빠들과 함께 훈련한다는 느낌으로 음악에 맞춰 컨디션을 가다듬는다”며 찐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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