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연에프엔씨)
정월대보름을 맞아 유통업계에서 할인 이벤트가 한창이다. 식품부터 정월대보름에 빠질 수 없는 오곡, 부럼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오는 28일까지 자사 온라인몰 한촌몰에서 ‘새해 첫 달맞이 100원딜’과 ‘정월 달맞이 위크 특가세일’을 진행한다.
새해 첫 달맞이 100원딜은 한촌몰 신규 가입 고객에게 ‘냉장용 사골곰탕육수’를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월 달맞이 위크 특가세일은 ‘양지고기 육개장’을 2개 구입 시 30%, 4개 구입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 하나로유통도 28일까지 ‘정월대보름 먹거리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잡곡과 나물, 알밤과 같은 오곡밥 재료와 견과류, 영양 찰떡, 한우 등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최대 20%, 1만원 할인 판매한다. 농협몰에서는 간편한 정월대보름 준비를 위한 오곡밥 부럼세트 등 간편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마트 역시 정월대보름인 26일까지 찹쌀, 서리태, 팥, 찰기장쌀, 차좁쌀, 찰수수쌀, 땅콩, 호두, 건나물 등 총 33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로 오곡, 부럼, 건나물 등을 시세 대비 15~20% 저렴하게 판매한다.
경남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에서도 오는 26일까지 산엔청쇼핑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나물, 잡곡 등 주요 상품 할인 및 무료배송을 진행한다. 특히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스토어찜, 소식알람 동의 시 1000원 추가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업계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자사 식품과 정월대보름에 필요한 식재료를 할인판매해 고객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며 “특히 식자재 값이 오른 요즘 조금이나마 부담을 낮추려는 의도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