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미노피자)
식품업계가 음식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주는 독특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익숙한 맛에 새로움을 더해 행복함을 선사하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도미노피자는 피자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도미노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새롭게 출시했다. 크러쉬드 레드페퍼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시즈닝에서 착안해 피자에 뿌려 먹을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이다. 건고추를 빻아 만든 향신료로 독특한 매콤함을 선사하며 피자 외에도 다양한 사이드디시에 활용 가능하다.
미니스톱은 푸드컬처랩의 ‘서울시스터즈 김치시즈닝’을 선보였다. 김치시즈닝은 지난해 11월 미국 아마존에서 출시 7개월 만에 칠리파우더 부분 판매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된 제품이다.
김치시즈닝은 라면, 튀김, 바비큐, 찌개 등 다양한 음식에 뿌려서 먹을 수 있는 파우더형 제품으로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넣어 만들었다. 젓갈 등 동물성 원료를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했으며 다시마, 무,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 16가지 원료로 김치 고유의 감칠맛을 구현했다.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스틱 형태로 출시했다. 불닭소스는 인기상품인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를 별도의 용기에 담아 정식 출시된 제품이다.
스틱형 불닭소스는 16g으로 낱개 포장해 양 조절이 쉽고 1인 가구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휴대가 간편하고 실온 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기존 액상스프에 감칠맛을 더한 불닭소스는 찌개 양념, 딥핑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업계 관계자는 “익숙한 맛을 더욱 맛있고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소스나 시즈닝 출시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는 업계의 행보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