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업체 샤오미가 마침내 전기차 시장 진입을 확정지었다. 앞으로 10년간 100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차를 개발하기로 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샤오미는 공식적으로 스마트 전기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가전제품에 주력하던 샤오미가 애플, 화웨이 처럼 자동사 분야까지 사업 확장을 꾀한 것.

회사는 전기차 생산을 위해 자회사를 세울 것이라 알렸다. 초기 투자금은 100억 위안(약 1조7000억원)이다.

한편 샤오미의 스마트폰 처럼 전기차 제조를 계약업체에 위탁 생산할 것이라는 전망은 나오고 있으나 구체적인 기업은 나온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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