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경영효율화를 위해 인천공항점과 동광주점을 정리한다. (사진=연합뉴스) 이마트가 인천공항점과 동광주점을 정리한다. 수익 개선에 따른 경영효율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동광주점은 이달 28일, 인천공항점은 5월 4일 문을 닫는다. 해당 지점들은 4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인 소규모 점포다. 동광주점은 지난 1998년 개점했다. 특히 광주 및 전남 지역 최초의 이마트로써 지역 소비자들에게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곳이다. 인천공항점은 지난 2005년 문을 열었으며 16년만에 영업을 종료한다. 이마트 측은 이번 매장 정리에 대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측면이라는 입장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작년부터 수익이 잘되는 매장의 경우 점포 리뉴얼을 단행하고 일부 어려운 매장은 영업을 종료했다. 특히 월계점의 경우 리뉴얼을 통해 평균 26.7%의 고신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촌점의 그로서리 특가 매장 등 올해 10여개점을 리뉴얼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두 지점의 근로자들은 면담을 진행하고 다른 사업장에서 근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마트, 동광주점·인천공항점 문 닫는다...“효율성 제고 측면”

이달 28일 동광주점, 다음달 4일 인천공항점 정리
이마트 관계자 "올해 10개점 대상 리뉴얼하며 경영 효율성 높을 것"

심영범 기자 승인 2021.04.08 11:44 의견 0
이마트가 경영효율화를 위해 인천공항점과 동광주점을 정리한다. (사진=연합뉴스)

이마트가 인천공항점과 동광주점을 정리한다. 수익 개선에 따른 경영효율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동광주점은 이달 28일, 인천공항점은 5월 4일 문을 닫는다. 해당 지점들은 4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인 소규모 점포다.

동광주점은 지난 1998년 개점했다. 특히 광주 및 전남 지역 최초의 이마트로써 지역 소비자들에게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곳이다.

인천공항점은 지난 2005년 문을 열었으며 16년만에 영업을 종료한다.

이마트 측은 이번 매장 정리에 대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측면이라는 입장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작년부터 수익이 잘되는 매장의 경우 점포 리뉴얼을 단행하고 일부 어려운 매장은 영업을 종료했다. 특히 월계점의 경우 리뉴얼을 통해 평균 26.7%의 고신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촌점의 그로서리 특가 매장 등 올해 10여개점을 리뉴얼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두 지점의 근로자들은 면담을 진행하고 다른 사업장에서 근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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