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러스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을 주도하는 한국코러스와 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코러스는 세계적 의학 학술지 ‘랜 싯’에 발표된 접종 효능 91.7%의 스푸트니크V 백신 6.5억 도즈 물량 생산을 주도 중이다. 키움증권은 이달부터 상장을 위한 Due Diligence 실사 일정에 돌입해 한국코러스의 상장 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그동안 제약·바이오 IPO 분야에서 ▲피플바이오 ▲압타머사이언스 ▲티움바이오 ▲올리패스 ▲티앤알바이오팹 등 풍부한 상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

한국코러스는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인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 계약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내 도입과 관련한 논의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코러스는 5월 하순부터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러시아 국부펀드와 맺은 1억 5000만 도즈분 규모의 수출도 예상된다.

또한 자체 생산 예정인 1억 5000만 도즈분과 별개로 K컨소시엄을 통해 생산 예정인 5억 도즈분에 대한 백신 공급 스케줄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낼 경우, CMO 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바이오 플랜트 건설 등의 해외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통해 K-바이오의 2차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증권은 한국코러스의 상장 파트너로서의 관련 컨설팅 외에도 모회사인 다우기술의 기업용 IT솔루션 제공 등 다우키움그룹 전 계열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스푸트니크V 백신 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 회사로 도약하려는 한국코러스와 제약·바이오 부문 IPO 강자인 키움증권의 만남은 상장 프로세스 전반에서 충분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