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로고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

조현준 효성 회장이 계열사인 갤럭시아머니트리 주식 25억원치를 장외 매수했다.

4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조 회장의 이번 매수는 지난달 30일 거래됐으며 주식수는 총 17만8063주다. 매수단가는 주당 1만4040원으로 약 25억원에 달한다.

이에 조 회장의 지분율은 0.45%포인트 늘어난 32.98%로 늘었다.

갤럭시아 머니트리는 효성그룹 계열사로 휴대폰 소액결제 등 전자결제사업과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등 O2O사업을 영위 중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달 26일 블록체인 신사업 본격화에 들어갔다. 연내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두고 있으며 향후 증권형토큰공개(STO)사업 확대 포부도 내비췄다.

삼성전자의 투자전문회사인 삼성넥스트가 최근 미국 NFT거래 플랫폼인 슈퍼레어를 통해 시리즈A 펀딩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삼성전자의 NFT관심으로 갤럭시아머니트리 또한 주목받았다.

김용호 한양증권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블록체인 기반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작년 말 가상화폐 좁쌀(XTL)을 발행해 성공적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에 상장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기대해 볼 수 있는 신규 사업은 예술품을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자산으로 소유권을 분할해 판매하는 것”이라며 “최근 NFT 기반 미술품 거래가 주목받으며 블록체인과 예술품의 접목에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신사업 방향성을 계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이날 종가 7000원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