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분기 순이익이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했다.
테슬라는 26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1억4000만달러 순이익을 올려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9억 6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추정치(113억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 주가는 이날 2% 넘게 올랐고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 이상 상승 중이다.
애플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다음날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