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방역당국이 내달 3일 추석연휴 방역대책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함께 발표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29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특별 방역대책에 대해 “여러 의견을 수렴해 검토하고 금요일(9월 3일)에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다음 거리두기 조정 자체에 대한 방안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로 이 부분은 타당성이 있다고 보고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유행 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큰 규모를 유지하는 상황이지만 예방접종률이 올라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족 간 만남을 다소 허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들으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어 금주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지금은 3단계부터 동일 거주 공간 가족이 아니면 직계가족 모임은 사적모임 예외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비동거 가족은 3단계 지역에선 4명까지, 4단계 지역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이에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이 추석 때 부모님 등을 만나려면 사적모임 예외 조처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