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창립 이사회에 참여한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창립 이사회에 참여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의장 김태경) 창립 이사회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이하 협회) 창립 이사회에는 미래에셋증권, 한화자산운용, (주)바른손, 세종텔레콤 등 1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회원사로는 통신, 문화콘텐츠, 블록체인 분야 5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사회 참여를 통해 부산광역시 블록체인 인프라를 함께 조성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협회 회원사들과 블록체인 신사업을 추진하고 금융 시스템을 지원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계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그 동안 신한은행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금융 신사업 추진뿐 아니라 블록체인 에코시스템 참여에 꾸준한 관심과 행보를 이어왔다. 2016년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 CEV 참여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DID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오픈블록체인DID협회의 부회장사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회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 블록체인 거버넌스 카운슬과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인 헤데라 해시그래프 이사회에 국내 은행으로는 최초로 합류해 블록체인 기술 적용 및 사례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협회 이사회 참여를 통해 부산광역시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설립 허가 신청 및 인가를 9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NFT&메타버스 페스티벌(가칭) 및 글로벌 포럼 등 산업 육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헤이영 특별금리’ 3차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지 않은 만 2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마이홈 적금’에 특별금리 연 5.5%를 제공하는 ‘헤이영 특별금리’ 3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헤이영 특별금리’ 3차 이벤트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지 않은 헤이영 고객(1991년 이후 출생고객)이 ‘신한 마이홈 적금’을 신규 가입하면 기존 최고 연 2.2%에 이벤트 우대 이자율 연 3.3%를 추가해 최대 연 5.5% 특별금리를 적용한다. 기한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1인 1계좌 선착순 4만좌 한도로 제공한다.

‘신한 마이홈 적금’은 기본금리 연 1.2%인 1년제 상품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당일에 한해 가입 가능하고 월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동시 신규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한 마이홈 적금’의 만기까지 보유하면 우대금리 연 1.0%를 더해 최고 연 2.2%, 추가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특별금리 3.3%를 더하면 최고 연 5.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헤이영 특별금리’ 3차 이벤트를 기념해 특별금리를 적용 받는 가입자 모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가입과 동시에 제공한다. ‘신한 마이홈 적금’(헤이영 특별금리)은 1,2,3차 이벤트를 통해 총 10만좌를 판매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헤이영 특별금리 이벤트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고객의 큰 사랑을 받으며 어느덧 3번째가 되었다”며 “20대 및 미성년자 고객의 내 집 마련과 목돈 마련을 동시에 지원하는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성공적인 금융 라이프를 돕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헤이영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이벤트를 제공하는 한편, 최근 댄스크리에이터 아이키(aiki)와 협업한 댄스 챌린지 캠페인, 넥슨 카트라이더와 협업을 통한 한정판 체크카드 출시, 헤이영 전용 인스타그램 AR 필터 등 MZ세대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폭넓은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