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금곡면 소재 '딸기 스마트팜 시범운영 사업' 선정 딸기농장에서 율곡농협 강호동 조합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와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은 지난 8월 딸기 스마트팜 시범운영농장을 선정하고 9월부터 진주시 금곡면 소재 딸기농장 등 전국 7개소에서 ‘딸기 스마트팜 시범운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IT기술을 농업분야에 접목한 것으로 농촌지역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영농인력 부족 등 어려움이 많은 농업인의 실익을 제고하기 위하여 농협과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이 공동으로 실시하게 됐다. 시범운영 농장으로 선정된 곳은 딸기 정식시기인 9월 농장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설치하고 농장주가 작성한 영농일지 등을 토대로 2022년 수확기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또 농협과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은 그 결과에 따라 내년도 시범운영 규모 확대여부도 논의할 예정이다. 강호동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 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영농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보급확대가 필수적”이라면서 “시범운영을 통해 더 많은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협, 딸기 스마트팜 시범운영…인력 부족 해소 기대

장원주 기자 승인 2021.09.15 16:44 의견 0
경남 진주시 금곡면 소재 '딸기 스마트팜 시범운영 사업' 선정 딸기농장에서 율곡농협 강호동 조합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와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은 지난 8월 딸기 스마트팜 시범운영농장을 선정하고 9월부터 진주시 금곡면 소재 딸기농장 등 전국 7개소에서 ‘딸기 스마트팜 시범운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IT기술을 농업분야에 접목한 것으로 농촌지역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영농인력 부족 등 어려움이 많은 농업인의 실익을 제고하기 위하여 농협과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이 공동으로 실시하게 됐다.

시범운영 농장으로 선정된 곳은 딸기 정식시기인 9월 농장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설치하고 농장주가 작성한 영농일지 등을 토대로 2022년 수확기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또 농협과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은 그 결과에 따라 내년도 시범운영 규모 확대여부도 논의할 예정이다.

강호동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 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영농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보급확대가 필수적”이라면서 “시범운영을 통해 더 많은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