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가 공모주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실리콘투) 지난 14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던 실리콘투가 1700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15일 실리콘투 상장을 주관하는 삼성증권에 따르면 청약 마감일인 이날 최종 경쟁률은 1700.56대 1로 나타났다. 청약 증거금은 총 11조4759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주관사별로 보면 삼성증권은 ▲청약 건수 29만8994건 ▲청약 수량 4억7306만2290주로 경쟁률 1588.95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6조4336억원이 모였다. 공동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청약 건수 23만9502건 ▲청약 수량 3억7075만6380주로 경쟁률 1867.98대 1을 보였다. 증거금은 5조423억원을 기록했다. 통합 청약 건수는 53만8496건, 청약 수량은 8억4381만8670주로 집계됐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은 49만6200주다. 실리콘투는 온라인 역직구몰인 ‘스타일코리안닷컴’을 통해 전 세계 100여개 국가과 100만명 이상의 개인 고객에게 K-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총 공모자금은 450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2727억원이다. 실리콘투는 공모자금을 물류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실리콘투는 국내 외 미국, 인도네시아에 물류 센터를 보유해 운영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거점을 확대해 현지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의 영업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이사(CEO)는 “공급자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K-브랜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주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친 실리콘투는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IPO 뉴스] 실리콘투, 최종 청약 경쟁률 1700대1 기록…증거금 11.5조원 몰려

최동수 기자 승인 2021.09.15 18:10 의견 0
실리콘투가 공모주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실리콘투)

지난 14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던 실리콘투가 1700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15일 실리콘투 상장을 주관하는 삼성증권에 따르면 청약 마감일인 이날 최종 경쟁률은 1700.56대 1로 나타났다. 청약 증거금은 총 11조4759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주관사별로 보면 삼성증권은 ▲청약 건수 29만8994건 ▲청약 수량 4억7306만2290주로 경쟁률 1588.95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6조4336억원이 모였다. 공동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청약 건수 23만9502건 ▲청약 수량 3억7075만6380주로 경쟁률 1867.98대 1을 보였다. 증거금은 5조423억원을 기록했다.

통합 청약 건수는 53만8496건, 청약 수량은 8억4381만8670주로 집계됐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은 49만6200주다.

실리콘투는 온라인 역직구몰인 ‘스타일코리안닷컴’을 통해 전 세계 100여개 국가과 100만명 이상의 개인 고객에게 K-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총 공모자금은 450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2727억원이다.

실리콘투는 공모자금을 물류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실리콘투는 국내 외 미국, 인도네시아에 물류 센터를 보유해 운영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거점을 확대해 현지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의 영업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이사(CEO)는 “공급자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K-브랜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주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친 실리콘투는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