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세계그룹 유통계열사의 키워드는 쇼핑, MZ세대, 친환경이다. SSG닷컴은 명절 이후 소비 수요를 잡기 위한 쇼핑 익스프레스 프로모션을 통해 400억원 규모의 물량전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9월 현재까지 자사가 운영 중인 10개 브랜드 명품 전문점의 MZ세대 매출 비중이 2019년 41%에서 6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친환경 버섯 재배 키트를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대전점 내 베키아에누보에서 7만원 이상 식사고객에게 증정한다. (사진=SSG닷컴) ■ SSG닷컴, ‘쇼핑 익스프레스’ 진행 SSG닷컴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쇼핑 익스프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절 이후 소비 수요를 빠르게 공략하고자 패션, 뷰티, 리빙, 스포츠, 가전, 반려 등 400억 규모 물량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다가오는 가을에 맞춰 올 F/W 신상품 및 단독 상품을 공개해 트렌드도 함께 제안한다. 먼저 매일 오전 10시부터 6개 브랜드 상품을 특가 한정수량 타임딜로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골든구스’, ‘아디다스’, ‘보다나’, ‘르네휘테르’, ‘하기스’, ‘탑텐키즈’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골든구스 화이트 블랙탭 W55 스니커즈’를 29만4640원에, ‘보다나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프리볼트 36mm’를 6만1000원에 판매한다. 28일에는 ‘스타우브’, ‘판도라’, ‘나이키’, ‘키스미’, ‘대림바스’ 상품을 29일에는 ‘보테가베네타’, ‘로지텍’, ‘제이에스티나’, ‘CK언더웨어’, ‘바이오더마’, ‘리바트키친’을 차례로 공개한다. 카테고리별 신상품과 단독 상품, 추가 사은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패션에서는 ‘H&M’ 21 F/W 상품을 10% 할인가에 선보이며 ‘마시모두띠’ 역시 21 F/W 리미티드 에디션을 새롭게 론칭한다. ‘마리끌레르’ 단독 패밀리세일을 진행해 최대 80% 할인하며 ‘G-CUT’과 ‘자주 홈웨어’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제공한다. 잡화에서는 ‘디디에두보’ 100여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토스(TOUS)’ 상품 구매시 에코백을 증정한다. ‘락포트’ 신발은 최대 55%, ‘사뿐’ 슈즈는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뷰티에서는 ‘오휘’, ‘후’, ‘숨’, ‘빌리프’, ‘VDL’을 모은 LG생활건강 단독 기획전을 열고 ‘에스티로더’ 유방암 캠페인 신상품을 선출시한다.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크림 세트를 단독 기획 상품으로 준비했으며 ‘유리피부 클렌저’, ‘몰튼브라운 바디워시’ 등을 1+1 구성에 선보인다. 리빙은 ‘시디즈 T20 탭플러스’ 등 시디즈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리바트 뉴레가토 리클라이너’도 단독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까사미아’, ‘르크루제’, ‘크린랩’ 등 인기 리빙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보쉬’, ‘디월트’ 등 전동공구를 최대 11% 할인한다. 스포츠에서는 ‘나이키’ 21 F/W 스우시 맨투맨, 조거팬츠, 윈드러너, 운동화 등을, ‘코오롱스포츠’ 온라인 전용 플리스 상품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입점한 ‘타미힐피거 골프’도 최대 30% 오픈 특가에 제공한다. 가전에서는 ‘니봇 로봇청소기’ 신상품 론칭 판매에 나서며 ‘캐논’ 및 ‘고프로’ 카메라, ‘LG전자’ TV, ‘필립스’ 생활가전, ‘쿠쿠’ 압력밥솥 등을 최대 24% 할인가에 선보인다. 반려용품은 ‘힐스’ 다이어트 사료를 30% 할인하며 ‘ANF 6FREE 5.6kg’ 사료 4종을 4만2900원에, ‘에버크린 무향 19kg’ 고양이모래를 21,830원 특가에 제공한다. 프리미엄 가전인 ‘넬로 펫드라이룸’도 63만8000원에 준비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신세계인터내셔날 명품 전문점 MZ 매출 비중 41%→68% 요즘 MZ세대는 명품 전문점 ‘도장 깨기’에 빠졌다!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복합몰이나 백화점에서 잇단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명품 쇼핑을 위해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고 단독 매장이 몰려있는 청담동 명품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방문하듯 청담 일대를 돌며 명품 매장을 방문하는 ‘도장 깨기’가 하나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예컨데 오늘은 셀린느 매장에 가서 가방을 구매하고, 다음날은 디올 매장에 들러 카페 디올에서 커피를 마신 뒤 바로 옆 루이비통 매장에 들러 그림을 감상하는 식이다.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9월 현재까지 자사가 운영 중인 10개 브랜드 명품 전문점의 MZ세대 매출 비중이 2019년 41%에서 6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현재 청담동에 셀린느, 끌로에, 사카이, 알렉산더왕,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의 명품 브랜드 전문점 10곳을 운영 중이다. 명품 전문점은 인구 밀집도가 적어 코로나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이 가능한 것은 물론 브랜드의 모든 상품 라인을 한 공간에 보유하고 있어 쇼핑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브랜드를 대표하는 매장인 만큼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브랜드의 가치와 스토리, 콘셉트를 모두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해 감성적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증 문화에 친숙한 이들은 명품 전문점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거나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인증샷을 찍어 SNS로 공유한다. 이에 신상품이나 새로운 이벤트 등이 자연스레 입소문을 타고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파사드(façade: 건물 외관) 덕분에 ‘인증샷 성지’로 소문난 셀린느 청담 전문점은 2019년 대비 올해 2030세대 고객 수가 220% 증가했다. 2030세대 고객의 구매 금액 또한 같은 기간 2배 넘게 증가했다.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가 출시 족족 매진되며 리셀(re-sell:재판매) 시장서 수십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브랜드 사카이(Sacai)는 청담 전문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며 2030세대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올해 사카이 청담 전문점의 MZ세대 구매 고객수는 2019년 동기 대비 81% 늘었다. 캐시미어 스웨터 하나에 200만원이 넘는 고가로 주 고객 연령층이 높았던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이탈리아의 패션 매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매장이 인기를 얻으며 올해 청담점의 2030 고객이 2019년 대비 80% 넘게 증가하기도 했다. (사진=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 커피박(커피찌꺼기)으로 만든 친환경 버섯 재배 키트 선보여 신세계푸드가 친환경 버섯 재배 키트를 선보인다. 해당 키트는 ‘베키아에누보’ 매장에서 커피를 만들때 사용한 원두의 찌꺼기를 수거해 만든 것으로, 가정에서 쉽게 느타리 버섯을 재배할 수 있다. 26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대전점 내 베키아에누보에서 7만원 이상 식사고객에게 증정한다.

[한지붕 유통家] SSG닷컴, 쇼핑 익스프레스 진행 外

심영범 기자 승인 2021.09.26 17:39 의견 0

26일 신세계그룹 유통계열사의 키워드는 쇼핑, MZ세대, 친환경이다.

SSG닷컴은 명절 이후 소비 수요를 잡기 위한 쇼핑 익스프레스 프로모션을 통해 400억원 규모의 물량전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9월 현재까지 자사가 운영 중인 10개 브랜드 명품 전문점의 MZ세대 매출 비중이 2019년 41%에서 6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친환경 버섯 재배 키트를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대전점 내 베키아에누보에서 7만원 이상 식사고객에게 증정한다.

(사진=SSG닷컴)

■ SSG닷컴, ‘쇼핑 익스프레스’ 진행

SSG닷컴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쇼핑 익스프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절 이후 소비 수요를 빠르게 공략하고자 패션, 뷰티, 리빙, 스포츠, 가전, 반려 등 400억 규모 물량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다가오는 가을에 맞춰 올 F/W 신상품 및 단독 상품을 공개해 트렌드도 함께 제안한다.

먼저 매일 오전 10시부터 6개 브랜드 상품을 특가 한정수량 타임딜로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골든구스’, ‘아디다스’, ‘보다나’, ‘르네휘테르’, ‘하기스’, ‘탑텐키즈’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골든구스 화이트 블랙탭 W55 스니커즈’를 29만4640원에, ‘보다나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프리볼트 36mm’를 6만1000원에 판매한다.

28일에는 ‘스타우브’, ‘판도라’, ‘나이키’, ‘키스미’, ‘대림바스’ 상품을 29일에는 ‘보테가베네타’, ‘로지텍’, ‘제이에스티나’, ‘CK언더웨어’, ‘바이오더마’, ‘리바트키친’을 차례로 공개한다.

카테고리별 신상품과 단독 상품, 추가 사은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패션에서는 ‘H&M’ 21 F/W 상품을 10% 할인가에 선보이며 ‘마시모두띠’ 역시 21 F/W 리미티드 에디션을 새롭게 론칭한다. ‘마리끌레르’ 단독 패밀리세일을 진행해 최대 80% 할인하며 ‘G-CUT’과 ‘자주 홈웨어’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제공한다.

잡화에서는 ‘디디에두보’ 100여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토스(TOUS)’ 상품 구매시 에코백을 증정한다. ‘락포트’ 신발은 최대 55%, ‘사뿐’ 슈즈는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뷰티에서는 ‘오휘’, ‘후’, ‘숨’, ‘빌리프’, ‘VDL’을 모은 LG생활건강 단독 기획전을 열고 ‘에스티로더’ 유방암 캠페인 신상품을 선출시한다.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크림 세트를 단독 기획 상품으로 준비했으며 ‘유리피부 클렌저’, ‘몰튼브라운 바디워시’ 등을 1+1 구성에 선보인다.

리빙은 ‘시디즈 T20 탭플러스’ 등 시디즈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리바트 뉴레가토 리클라이너’도 단독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까사미아’, ‘르크루제’, ‘크린랩’ 등 인기 리빙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보쉬’, ‘디월트’ 등 전동공구를 최대 11% 할인한다.

스포츠에서는 ‘나이키’ 21 F/W 스우시 맨투맨, 조거팬츠, 윈드러너, 운동화 등을, ‘코오롱스포츠’ 온라인 전용 플리스 상품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입점한 ‘타미힐피거 골프’도 최대 30% 오픈 특가에 제공한다.

가전에서는 ‘니봇 로봇청소기’ 신상품 론칭 판매에 나서며 ‘캐논’ 및 ‘고프로’ 카메라, ‘LG전자’ TV, ‘필립스’ 생활가전, ‘쿠쿠’ 압력밥솥 등을 최대 24% 할인가에 선보인다.

반려용품은 ‘힐스’ 다이어트 사료를 30% 할인하며 ‘ANF 6FREE 5.6kg’ 사료 4종을 4만2900원에, ‘에버크린 무향 19kg’ 고양이모래를 21,830원 특가에 제공한다. 프리미엄 가전인 ‘넬로 펫드라이룸’도 63만8000원에 준비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신세계인터내셔날 명품 전문점 MZ 매출 비중 41%→68%

요즘 MZ세대는 명품 전문점 ‘도장 깨기’에 빠졌다!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복합몰이나 백화점에서 잇단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명품 쇼핑을 위해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고 단독 매장이 몰려있는 청담동 명품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방문하듯 청담 일대를 돌며 명품 매장을 방문하는 ‘도장 깨기’가 하나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예컨데 오늘은 셀린느 매장에 가서 가방을 구매하고, 다음날은 디올 매장에 들러 카페 디올에서 커피를 마신 뒤 바로 옆 루이비통 매장에 들러 그림을 감상하는 식이다.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9월 현재까지 자사가 운영 중인 10개 브랜드 명품 전문점의 MZ세대 매출 비중이 2019년 41%에서 6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현재 청담동에 셀린느, 끌로에, 사카이, 알렉산더왕,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의 명품 브랜드 전문점 10곳을 운영 중이다.

명품 전문점은 인구 밀집도가 적어 코로나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이 가능한 것은 물론 브랜드의 모든 상품 라인을 한 공간에 보유하고 있어 쇼핑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브랜드를 대표하는 매장인 만큼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브랜드의 가치와 스토리, 콘셉트를 모두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해 감성적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증 문화에 친숙한 이들은 명품 전문점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거나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인증샷을 찍어 SNS로 공유한다. 이에 신상품이나 새로운 이벤트 등이 자연스레 입소문을 타고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파사드(façade: 건물 외관) 덕분에 ‘인증샷 성지’로 소문난 셀린느 청담 전문점은 2019년 대비 올해 2030세대 고객 수가 220% 증가했다. 2030세대 고객의 구매 금액 또한 같은 기간 2배 넘게 증가했다.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가 출시 족족 매진되며 리셀(re-sell:재판매) 시장서 수십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브랜드 사카이(Sacai)는 청담 전문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며 2030세대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올해 사카이 청담 전문점의 MZ세대 구매 고객수는 2019년 동기 대비 81% 늘었다. 캐시미어 스웨터 하나에 200만원이 넘는 고가로 주 고객 연령층이 높았던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이탈리아의 패션 매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매장이 인기를 얻으며 올해 청담점의 2030 고객이 2019년 대비 80% 넘게 증가하기도 했다.

(사진=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 커피박(커피찌꺼기)으로 만든 친환경 버섯 재배 키트 선보여

신세계푸드가 친환경 버섯 재배 키트를 선보인다. 해당 키트는 ‘베키아에누보’ 매장에서 커피를 만들때 사용한 원두의 찌꺼기를 수거해 만든 것으로, 가정에서 쉽게 느타리 버섯을 재배할 수 있다.

26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대전점 내 베키아에누보에서 7만원 이상 식사고객에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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