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상품이 출시됐다. 스테디셀러의 협업상품과 새로운 맛 등의 출시가 두드러졌다. 농심은 50살이 된 새우깡과 MZ세대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바인드(BIND)’와 협업한 굿즈를 내놨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비롯해 가을 캠핑 용품 등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는 가을을 맞아 자체 디저트 브랜드인 ‘케이크 스토리(Cake Story)’의 신제품으로 ‘더 스퀘어 라떼아트’를 내놨다. 오리온은 37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고래밥의 신제품 ‘고래밥 초코범벅’ 출시를 알렸다. 3중 초코범벅을 통해 달달한 맛을 극대화시켰다. 이디야커피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캐릭터가 그려진 신비아파트 음료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딸기, 애플망고, 블루베리 3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홈플러스는 친환경을 고려한 화장지를 선보였다. 협력사 (주)대왕이 개발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가치를 담아 출시한 상품이다. (사진=농심) ■ 농심, 새우깡 출시 50주년 맞아 이색 컬래버레이션 농심이 새우깡 출시 50주년을 맞아 타 업계와 이색 컬래버레이션에 나섰다. 농심은 MZ세대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바인드(BIND)’와 손잡고 새우깡을 콘셉트로 만든 다양한 굿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농심은 스마트폰 케이스와 그립톡 등 다양한 생활용품은 물론, 캠핑체어, 보냉백 등 가을 맞이 캠핑용품도 함께 선보였다. 농심은 제품의 디자인 요소를 제공했으며, 편집숍 바인드(BIND)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가 판매와 디자인을 담당했다. (사진=파리바게뜨) ■ 파리바게뜨, ‘케이크 스토리’ 신제품 ‘더 스퀘어 라떼아트’ 출시 파리바게뜨가 가을을 맞아 자체 디저트 브랜드인 ‘케이크 스토리(Cake Story)’의 신제품으로 ‘더 스퀘어 라떼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인 ‘더 스퀘어 라떼아트’는 부드러운 케이크 위에 라떼아트를 연상케 하는 판 초콜릿을 올려, 먹기 전에 초콜릿을 콕 깨서 먹으면 오독오독 씹히는 달콤한 초콜릿과 부드러운 케이크의 조화를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다. ‘더 스퀘어 라떼아트’는 초콜릿 속에 촉촉한 초코케이크 시트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을 올리고, 진한 커피와 달콤한 벨기에산 초콜릿이 어우러진 커피 가나슈 크림 그리고 판 초콜릿으로 마무리해 달콤 쌉싸름한 풍미를 선사한다. 커피와 초콜릿의 조화로 달콤하고 진한 맛이 매력적인 이번 제품은 부드러운 라떼는 물론 아메리카노나 향긋한 티와도 좋은 조합을 이뤄 가을철 디저트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사진=오리온) ■ 오리온, ‘고래밥 초코범벅’ 출시 오리온은 37년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고래밥의 신제품 ‘고래밥 초코범벅’을 출시했다. 고래밥 초코범벅은 ‘초콜릿에 데굴 굴려 달콤해진 고래밥’ 이라는 재미있는 콘셉트로 기획된 제품. 고래밥 반죽에 초코 분말을 더해 고래, 상어, 문어 등 해양 생물 모양으로 구워 낸 후, 초콜릿을 한 번 더 입히고 코코아 파우더 시즈닝까지 뿌려 3중으로 초코범벅했다. 고래밥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함께 진한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오리온은 주 타깃층인 어린이들이 ‘초콜릿 퐁듀’나 ‘초콜릿 과자 집’ 등 달콤한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간식에 로망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고래밥 초코범벅’을 기획했다. 1984년 출시한 고래밥은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대표적 펀(fun) 콘셉트 과자다.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과자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도 각국의 입맛을 고려해 토마토 맛, BBQ 맛, 해조류 맛 등을 출시하는 등 현지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 이디야커피, 신비아파트 음료 3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27일 신비아파트 음료 3종을 출시하며 키즈 전용 상품군을 강화한다. 이디야커피 신비아파트 음료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캐릭터가 그려진 음료로 딸기, 애플망고, 블루베리 3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어린이들의 입맛에 잘 맞을 뿐만 아니라 페트병 타입으로 장소의 제약없이 마실 수 있어 간편하다. 신비아파트는 어린이 방송 채널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호러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즌 4를 방영 중이다. TV 애니메이션 외에도 영화, 뮤지컬, 전시회,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로 확장되며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신비아파트 음료 3종 출시를 기념해 AR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비아파트 음료 1개 구매 시 1팩(5장)씩 증정되는 AR카드는 전용 어플에 카드를 비추면 움직이는 캐릭터가 3D로 소환되고 미니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카드다. 카드의 종류는 랜덤으로 증정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증정이 종료된다.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우유팩으로 만든 ‘착한 화장지’ 출시 홈플러스가 ‘착한 화장지’로 협력사·고객과 함께하는 ‘착한 소비’에 나선다. ‘착한 화장지’는 홈플러스와 협력사 (주)대왕(대표 김순애)이 개발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가치를 담아 출시한 상품이다. 우선, 펄프 대신 우유팩을 재활용한 원료(PCMC, Poly Coated Milk Carton)를 100%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형광 원료로, 포장 비닐에는 불필요한 잉크 사용을 줄이고 ‘1도 인쇄’를 적용해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도톰한 3겹 엠보싱으로 개발해 화장지 본연의 부드러운 촉감까지 갖췄다. 한 팩당 30m 롤 휴지 30입으로 구성했으며, 다음달 13일까지 1만9900원에 1+1 판매한다. ‘착한 화장지’는 고객이 상품 구매만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끔 만든 ‘착한 소비’ 상품이다. 회사 측은 자원을 재활용하는 한편, 천연 펄프 100%로 생산하는 동일 가격 상품 대비 10% 이상 증량해 상품 단가를 낮추는 ‘선순환 방식의 친환경 소비’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착한 화장지’ 10만 팩 판매 시마다 390톤의 펄프 사용을 절감해 나무 7800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주)대왕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부드러운 화장지’를 제조하는 협력사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부드러운 화장지’는 홈플러스 화장지 품목 매출 비중 3위권에 손꼽히는 상품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중소 협력사들이 상품 개발을 통해 ESG 경영 역량을 높이고, 당사의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통 돋보기] 농심, 50살 새우깡 이색 컬래버레이션 外

심영범 기자 승인 2021.09.27 15:53 의견 0

27일 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상품이 출시됐다. 스테디셀러의 협업상품과 새로운 맛 등의 출시가 두드러졌다.

농심은 50살이 된 새우깡과 MZ세대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바인드(BIND)’와 협업한 굿즈를 내놨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비롯해 가을 캠핑 용품 등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는 가을을 맞아 자체 디저트 브랜드인 ‘케이크 스토리(Cake Story)’의 신제품으로 ‘더 스퀘어 라떼아트’를 내놨다.

오리온은 37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고래밥의 신제품 ‘고래밥 초코범벅’ 출시를 알렸다. 3중 초코범벅을 통해 달달한 맛을 극대화시켰다.

이디야커피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캐릭터가 그려진 신비아파트 음료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딸기, 애플망고, 블루베리 3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홈플러스는 친환경을 고려한 화장지를 선보였다. 협력사 (주)대왕이 개발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가치를 담아 출시한 상품이다.

(사진=농심)

■ 농심, 새우깡 출시 50주년 맞아 이색 컬래버레이션

농심이 새우깡 출시 50주년을 맞아 타 업계와 이색 컬래버레이션에 나섰다. 농심은 MZ세대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바인드(BIND)’와 손잡고 새우깡을 콘셉트로 만든 다양한 굿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농심은 스마트폰 케이스와 그립톡 등 다양한 생활용품은 물론, 캠핑체어, 보냉백 등 가을 맞이 캠핑용품도 함께 선보였다. 농심은 제품의 디자인 요소를 제공했으며, 편집숍 바인드(BIND)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가 판매와 디자인을 담당했다.

(사진=파리바게뜨)

■ 파리바게뜨, ‘케이크 스토리’ 신제품 ‘더 스퀘어 라떼아트’ 출시

파리바게뜨가 가을을 맞아 자체 디저트 브랜드인 ‘케이크 스토리(Cake Story)’의 신제품으로 ‘더 스퀘어 라떼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인 ‘더 스퀘어 라떼아트’는 부드러운 케이크 위에 라떼아트를 연상케 하는 판 초콜릿을 올려, 먹기 전에 초콜릿을 콕 깨서 먹으면 오독오독 씹히는 달콤한 초콜릿과 부드러운 케이크의 조화를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다.

‘더 스퀘어 라떼아트’는 초콜릿 속에 촉촉한 초코케이크 시트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을 올리고, 진한 커피와 달콤한 벨기에산 초콜릿이 어우러진 커피 가나슈 크림 그리고 판 초콜릿으로 마무리해 달콤 쌉싸름한 풍미를 선사한다.

커피와 초콜릿의 조화로 달콤하고 진한 맛이 매력적인 이번 제품은 부드러운 라떼는 물론 아메리카노나 향긋한 티와도 좋은 조합을 이뤄 가을철 디저트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사진=오리온)

■ 오리온, ‘고래밥 초코범벅’ 출시

오리온은 37년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고래밥의 신제품 ‘고래밥 초코범벅’을 출시했다.

고래밥 초코범벅은 ‘초콜릿에 데굴 굴려 달콤해진 고래밥’ 이라는 재미있는 콘셉트로 기획된 제품. 고래밥 반죽에 초코 분말을 더해 고래, 상어, 문어 등 해양 생물 모양으로 구워 낸 후, 초콜릿을 한 번 더 입히고 코코아 파우더 시즈닝까지 뿌려 3중으로 초코범벅했다.

고래밥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함께 진한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오리온은 주 타깃층인 어린이들이 ‘초콜릿 퐁듀’나 ‘초콜릿 과자 집’ 등 달콤한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간식에 로망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고래밥 초코범벅’을 기획했다.

1984년 출시한 고래밥은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대표적 펀(fun) 콘셉트 과자다.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과자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도 각국의 입맛을 고려해 토마토 맛, BBQ 맛, 해조류 맛 등을 출시하는 등 현지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 이디야커피, 신비아파트 음료 3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27일 신비아파트 음료 3종을 출시하며 키즈 전용 상품군을 강화한다.

이디야커피 신비아파트 음료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캐릭터가 그려진 음료로 딸기, 애플망고, 블루베리 3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어린이들의 입맛에 잘 맞을 뿐만 아니라 페트병 타입으로 장소의 제약없이 마실 수 있어 간편하다.

신비아파트는 어린이 방송 채널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호러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즌 4를 방영 중이다. TV 애니메이션 외에도 영화, 뮤지컬, 전시회,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로 확장되며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신비아파트 음료 3종 출시를 기념해 AR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비아파트 음료 1개 구매 시 1팩(5장)씩 증정되는 AR카드는 전용 어플에 카드를 비추면 움직이는 캐릭터가 3D로 소환되고 미니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카드다. 카드의 종류는 랜덤으로 증정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증정이 종료된다.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우유팩으로 만든 ‘착한 화장지’ 출시

홈플러스가 ‘착한 화장지’로 협력사·고객과 함께하는 ‘착한 소비’에 나선다.

‘착한 화장지’는 홈플러스와 협력사 (주)대왕(대표 김순애)이 개발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가치를 담아 출시한 상품이다.

우선, 펄프 대신 우유팩을 재활용한 원료(PCMC, Poly Coated Milk Carton)를 100%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형광 원료로, 포장 비닐에는 불필요한 잉크 사용을 줄이고 ‘1도 인쇄’를 적용해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도톰한 3겹 엠보싱으로 개발해 화장지 본연의 부드러운 촉감까지 갖췄다.

한 팩당 30m 롤 휴지 30입으로 구성했으며, 다음달 13일까지 1만9900원에 1+1 판매한다. ‘착한 화장지’는 고객이 상품 구매만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끔 만든 ‘착한 소비’ 상품이다.

회사 측은 자원을 재활용하는 한편, 천연 펄프 100%로 생산하는 동일 가격 상품 대비 10% 이상 증량해 상품 단가를 낮추는 ‘선순환 방식의 친환경 소비’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착한 화장지’ 10만 팩 판매 시마다 390톤의 펄프 사용을 절감해 나무 7800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주)대왕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부드러운 화장지’를 제조하는 협력사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부드러운 화장지’는 홈플러스 화장지 품목 매출 비중 3위권에 손꼽히는 상품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중소 협력사들이 상품 개발을 통해 ESG 경영 역량을 높이고, 당사의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