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메이커스)

◼︎ 강원도 농특산물 발굴 및 홍보 채널 확대 등 농가 판로 개척 위한 상생 도모

카카오메이커스(이하 메이커스)는 28일 강원도와 춘천시 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카카오커머스 홍은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원도의 농특산물 발굴 및 판매, 홍보 채널 확대 등 농가의 판로를 공동으로 개척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농수축산물의 특성상 일시적으로 과잉생산될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농가들이 가격 폭락의 피해를 입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이커스가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수요를 조직해 강원도 농특산물의 재고를 해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메이커스에서는 지난 8월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강원도 화천 애호박/토마토 농가를 위해 수수료 없이 판매를 진행했으며 애호박은 주문 시작 2시간 만에, 토마토는 30분 만에 준비 수량이 모두 완판될 정도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강원도와 메이커스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앞으로 적기에 소비되지 않으면 가치가 떨어지는 농산물을 싼 가격에 산지직송으로 고객과 연결하는 방안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날씨와 코로나 19 등 의도치 않은 변수에 의해 돌문어, 황태, 양미리, 고추, 꽃 등 농수축산물들의 공급과잉이 발생하고 있다”며 “메이커스는 이런 농가들의 애로를 풀어줄 바람직한 파트너”라고 했다.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는 “재고 문제를 넘어서 일상적으로 농수축산물의 유통구조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강원도와 함께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신작 모바일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신규 맵 및 챕터 등 콘텐츠 대거 추가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에서 신규 코스와 챕터를 공개하는 업데이트를 전격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1대1 PvP 모드인 ‘월드투어’에 13티어 ‘뎬츠 구름바위’ 코스를 추가했다. ‘뎬츠 구름바위’는 신규 골프 코스로 9개의 새로운 홀로 구성돼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준다.

이와 함께 싱글플레이가 가능한 ‘어드벤처 모드’에 ‘챕터 5’를 업데이트했다. 새롭게 추가된 챕터는 투어 포인트 6천 점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미션을 통해 컨트롤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음달 25일까지 지난 투어패스 시즌의 프리미엄 보상으로 지급된 ‘암행어사 라이언’ 캐릭터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암행어사 라이언 픽업’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 IP에 골프 소재를 접목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으로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골프’와 ‘캐릭터’를 게임 내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첫 번째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