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롯데그룹 유통계열사들의 키워드는 비대면 상담, 기증, 시청자위원회, 왕복전세기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30일부터 안전을 위해 비대면 영상 상담 서비스를 강화한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
여기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4500만원 상당 가전제품을 기증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시청자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시청자의 평가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렴하기 위한 행보를 보였다.
롯데면세점은 색다른 가을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위해 오는 10월 무착륙관광비행 전세기를 운영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비대면 영상 상담 서비스 강화
롯데하이마트가 간편한 쇼핑 환경 구축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비대면 영상 상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비대면 영상 상담 서비스는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전문 상담원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대면 영상 상담 서비스는 오프라인 방문객과 온라인쇼핑몰 방문객 대상 두 가지가 있다.
오프라인 방문객 대상으로는, 인근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근무하는 가전제품 전문 상담원과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매장 영상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
온라인쇼핑몰에도 구매하려는 제품의 브랜드 전문 상담원과 화상 상담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매장 영상 상담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가전제품 전문 상담원과 소비자를 원격으로 연결해주는 영상 상담 서비스다. 개인 사정으로 매장에 방문하기 어렵거나, 구매 희망 상품을 인근 매장에서 찾기 힘든 경우 ‘매장 영상 상담 서비스’를 먼저 받아보면 편리하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전문 상담원과 소통하며 집 인테리어와 규격에 맞는 가전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사용법, 주의사항 등에 관한 설명부터 각종 혜택까지 영상으로 꼼꼼하게 안내 받을 수도 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하이마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영상 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국 오프라인 매장 상담원과의 실시간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 희망 지점, 상담 희망 일시, 구매 희망 품목, 선호 브랜드를 기입하면 된다. 상담 예약이 확정되면 소비자에게 알림톡이 간다. 상담 후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ARS 결제 또는 인근 지점에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영상 상담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를 희망하는 제품의 전문 상담원과 실시간으로 원격 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영상 상담으로 제품을 입체적으로 살펴보거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어, 여러 정보를 추가로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하려는 브랜드의 상품을 정하고, 영상 상담을 선택하면 전문 상담원과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전문 상담원이 상품을 직접 시연하거나 각종 보조자료를 활용하여 상담해, 제품 특장점이나 사용법을 이해하기 쉽다. 온라인쇼핑몰 ‘영상 상담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밀레, 시스기어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와 협업한다. 향후 온라인쇼핑몰에서 실시간 ‘영상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브랜드와 상품은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사진=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 장애인 고용 창출 지원 가전제품 기증
롯데하이마트는 29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4500만원 상당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기증식은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롯데하이마트 한율희 준법경영부문장과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장애인 일터이다. 롯데하이마트가 기증한 가전제품은 전국 12개 굿윌스토어 매장에 전달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공기청정기, 커피메이커, 블루투스 스피커 등 1,100 여개 생활가전, IT가전을 기증해 270여명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제품 분류, 가격표 붙이기, 진열 등 매장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는 과정에 장애근로자들이 참여한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근로자 급여로 쓰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월에 이어 굿윌스토어에 두 번째 기증이며, 지금까지 약 1억원 상당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사진=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시청자 위원회 5기’ 위촉
롯데홈쇼핑은 지난 28일(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 5기 시청자 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오갑렬 경영개선부문장, 이형식 방송심의실장, 강재원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제5기 신임 시청자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부터 언론, 경제/문화, 소비자보호 등 분야별 전문가를 공모, 서류 심사, 지원자 검증 등을 통해 총 10인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예년 보다 각종 제도에 대한 제언 등 시청자위원회의 권한을 확대하고 역할을 확대한다. 이들은 향후 1년 동안 방송의 질적 향상, 시청자 권익 강화를 위한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시청자위원회 5기는 강재원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위원장),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부위원장), 김명수 강원대 경영학과 교수, 박화선 영등포구 장학재단 사무국장, 신동진 성균관대 초빙교수, 최형용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사진=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 김포-김해 왕복 전세기 띄운다
롯데면세점이 색다른 가을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위해 오는 10월 무착륙관광비행 전세기를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10월 9일 한글날 연휴에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김포-김해’ 왕복 노선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총 4편의 에어부산 전세기를 운영한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550달러 이상 면세품 구매 고객에게 편당 133명 선착순으로 항공권을 증정한다.
특히 9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10일 김해공항에서 복귀하는 ‘김포-김해’ 왕복 노선은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노선으로 면세품 쇼핑과 1박 2일 부산·경남 지역 관광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맞춤형 코스다.
해당 노선은 출발‧도착 공항이 다르더라도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치는 국제선으로, 기존 무착륙관광비행과 동일하게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 탑승객은 기본 600달러 면세품에 추가로 술 1병(1L·400달러 이내), 담배 200개비, 향수 60ml까지 허용되는 해외 여행자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10월 23일 ‘김포-김포’, ‘김해-김해’ 각 1편, 10월 30일에는 ‘김포-김포’ 항공편 등 출도착 공항이 같은 무착륙 전세기를 준비했다. 단, 부산점 구매 고객에게는 23일 김해발 항공편으로만 지급되며, 전세기 항공권은 쇼핑 전 각 점 증정 데스크에 방문하여 항공권 교환권을 발급받은 고객에게 제공된다.
전세기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롯데면세점과 방탄소년단이 함께한 시트콤 스토리와 2022년까지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담긴 스페셜팜플렛을 비롯해 구매 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 PAY를 최대 99만 원 증정한다.
또한 에어부산 국내선 왕복항공권과 파우치, 로션, 핸드미러 등으로 구성된 뷰티키트 등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기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