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슬라 유튜브 캡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오른 후 베이조스에게 “은메달을 수여한다”고 조롱했다.

억만장자 순위를 집계해 발표하는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29일(현지시간) 머스크 CEO가 세계 갑부 순위 1위에 오른 뒤 이러한 내용의 소감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수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머스크는 2011억달러(약 238조38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세계 1위 부자가 됐다. 베이조스는 1923억달러(약 227조8000억원)로 뒤를 이었다.

포브스는 세계 1·2위 부자가 최근 우주 산업 주도권을 놓고 신경전을 벌인 것을 거론하면서 머스크가 베이조스에게 이런 "험담을 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촌평했다.

이어 베이조스 대변인에게 머스크의 조롱에 대한 논평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