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편의점 업계의 키워드는 즉석어묵,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이다.
GS25는 ‘고래사어묵’과 제휴를 맺고 1000여 점포에서 즉석어묵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농어촌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 활동을 펼친다. 세븐일레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과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사진=GS리테일)
■ GS25, 가을맞이 즉석어묵 본격 개시
찬바람 불며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기 시작하는 10월, GS25가 맛있는 즉석어묵을 개시한다.
GS25는 24절기 중 낮과 밤의 길이가 동일한 추분을 지나 본격적으로 찬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이하여 이달 1일부터 1000여 점포에서 즉석어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GS25 즉석어묵은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로 유명한 ‘고래사어묵’과 제휴를 맺고 개발한 상품이다. ‘고래사어묵’의 특징인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 건강하고, 특허받은 흡입식 탈유기 사용해 어묵 표면의 기름 함량을 낮춰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GS25는 기존 베스트 상품인 접사각(1,000원), 더블접사각(1,500원), 모듬어묵(1,500원)의 연육 함량을 증대해 진한 맛과 씹는 식감을 더했으며, 올해에는 랍스터 살이 포함된 ‘랍별봉’(1,500원) 어묵과 한번 쪄서 튀겨내 생선살 고유의 맛을 향상한 ‘특별봉’(1,500원) 어묵 등 프리미엄 라인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즉석어묵을 운영하는 각각의 점포들은 GS25에서 제공하는 가쓰오 소스 외에도 게, 멸치, 파, 다시마 등 점포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맛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GS25는 10월 한 달간 판매가 1,500원 어묵 상품 4종 구매 시 ‘새콤달콤’ 젤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더블접사각, 모듬어묵 등 기존에 출시했던 상품과 랍별봉, 특별봉 등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상품에 대한 대결 구도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실제 10월 한 달간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많이 판매된 상품군에 대해 11월 추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GS25가 분석한 2020년 즉석어묵 매출 자료에 따르면, 상권 별 매출 구성비는 오피스(46%), 주거(32%), 여행지(17%) 순으로 우수하였으며, 시간대 별 매출 구성비는 17~19시(29%), 07~09시(24%), 11시~13시(23%) 순으로 나타났다.
GS25는 직장과 가정에서 간식으로 먹기 좋고, 밥 대신 간편한 한 끼로 대체할 수 있는 즉석어묵의 인기가 매출 구성비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
세븐일레븐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농어촌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 활동을 펼친다. 세븐일레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과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성두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조태용 농어촌상생기금 운영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사회를 위해 상생협력기금 5천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올해 협력기금을 통해서는 농어촌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상생 지원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편의점 업계 최초로 협력재단과 체결을 맺고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농어촌 지역을 돕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수해특별재난지역 충청도 아산시, 음성군 이재민들을 위해 과자 등 식료품 7천여개를 현물로 즉각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