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사진=케이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약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3670억원이 모였다. 5일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청약을 진행한 4개 증권사 합산 경쟁률은 8.72대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은 NH투자증권에서 5.9대1, 삼성증권 40.8대1, 대신증권 17.1대1, 하나금융투자 10.1대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청약건수에 따른 균등배정 주수는 NH투자증권 26.5주, 대신증권 10.6주, 삼성증권 4주, 하나금융투자 19.9주 등으로 집계됐다. 앞서 케이카는 지난 27~2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이 진행했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경쟁률은 40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밴드인 3만4300원~4만3200원 하단보다 27.11% 낮은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유가증권시장 IPO 중 공모가가 밴드 하단을 밑돈 건 지난해 11월 상장한 에이플러스에셋 이후 처음이다. 앞서 올해 IPO를 통해 상장한 코스피 상장사 13곳(리츠 제외)의 공모가는 모두 밴드 최상단 또는 상단을 초과했다. 케이카는 국내 1위 중고차 플랫폼 업체로 지난해 국내 온라인 중고차 시장점유율 (판매 대수 기준) 80%를 차지하고 있다. 케이카는 중고차 매입부터 진단, 판매,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업 운영하며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케이카는 오는 13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IPO 뉴스] 케이카, 일반 청약 경쟁률 9대1…증거금 3670억원

최동수 기자 승인 2021.10.05 09:43 의견 0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사진=케이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약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3670억원이 모였다.

5일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청약을 진행한 4개 증권사 합산 경쟁률은 8.72대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은 NH투자증권에서 5.9대1, 삼성증권 40.8대1, 대신증권 17.1대1, 하나금융투자 10.1대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청약건수에 따른 균등배정 주수는 NH투자증권 26.5주, 대신증권 10.6주, 삼성증권 4주, 하나금융투자 19.9주 등으로 집계됐다.

앞서 케이카는 지난 27~2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이 진행했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경쟁률은 40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밴드인 3만4300원~4만3200원 하단보다 27.11% 낮은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유가증권시장 IPO 중 공모가가 밴드 하단을 밑돈 건 지난해 11월 상장한 에이플러스에셋 이후 처음이다. 앞서 올해 IPO를 통해 상장한 코스피 상장사 13곳(리츠 제외)의 공모가는 모두 밴드 최상단 또는 상단을 초과했다.

케이카는 국내 1위 중고차 플랫폼 업체로 지난해 국내 온라인 중고차 시장점유율 (판매 대수 기준) 80%를 차지하고 있다. 케이카는 중고차 매입부터 진단, 판매,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업 운영하며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케이카는 오는 13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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