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 쇼핑공간에서 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람만 북적거리는 쇼핑 풍경은 잊어도 좋다.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공간으로서의 백화점은 어느새 소비자들의 여가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이에 뷰어스에서는 백화점이 매일 내놓는 다양한 쇼핑 소식과 문화 관련된 소식을 전한다. -편집자주-

(사진=롯데쇼핑)

■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사파리 열어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은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Play Safari'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3D 종이 모형 동물 10종과 AR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체험을 전달하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해 AR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전시물을 AR 스캔하게 되면 A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 길 수 있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도입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한다.

(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국산 품종 '청산다래'와 '충랑포도' 선봬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 등 경인지역 11개 점포 식품관에서 오는 17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산 품종인 '청산다래'와 '충랑포도'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청산다래는 키위(참다래)와 비슷한 국산 토종다래를 개량한 품종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충랑포도는 당도가 높고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다. 청산다래와 충랑포도 각각 6000원(1팩, 300g)과 1만원(1송이)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