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GRS) ■ 롯데리아, 오프라인 매장 비대면 ‘무인 픽업’ 시스템 도입 롯데리아가 강남구 선릉점에 롯데정보통신과 협업한 오프라인 비대면 ‘무인 픽업’ 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리아 선릉점에 테스트 운영하는 무인 픽업 시스템은 제품 주문부터 수령까지 대면의 과정을 생략해 매장의 전 과정이 무인화로 운영되며, 매장 주문과 배달 주문의 픽업 공간을 분리했다. 롯데리아 무인픽업함은 무인 주문기기를 통해 주문한 이후 발급되는 영수증 하단의 바코드를 인증하면 수령할 수 있는 무인 픽업함을 안내하며 터치를 통해 제품 수령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매장 이용 고객의 제품 수령과 배달 서비스 픽업의 공간이 혼용 운영되는 동선을 분리해 배달 서비스 전용 픽업 존을 구성해 매장 이용 고객과의 동선을 분리했고, 제품별 품온 유지를 위해 HOT/COLD 영역을 분리했다. 롯데GRS는 롯데리아 선릉점에 도입한 무인 픽업 신규 서비스를 도입 이후 매장 카운터의 완전 비대면 운영과 향후 매장 출입 없이도 제품 픽업이 가능한 매장 외부 무인 픽업 시스템 등 푸드테크를 활용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선릉점은 비대면 트렌드의 확산과 외식업계의 푸드테크 접목 기술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시스템을 고객 동선에 맞춰 고객 편리성을 극대화한 매장이다” 며 “향후 완전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푸드 테크 활용 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롯데GRS) ■ 크리스피크림도넛, 싱글오리진타입 드립백 2종 선봬 크리스피크림도넛이 물만 부으면 어디서든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 2종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하는 드립백은 ▲콜롬비아의 꿈 ▲에티오피아의 아침 총 2종으로 한박스에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콜롬비아, 에티오피아의 고유 풍미를 담은 싱글오리진 원두를 사용한다. 이번 출시한 드립백 제품 중 ‘콜롬비아 꿈’은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커피로 부드럽고 달콤함이 커피의 산미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에티오피아의 아침’은 에티오피아의 시다모 지역에서 건조식으로 가공한 원두로 진한 꽃향과 단맛이 특징으로 입안 가득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제품 음용법은 컵 위에 드립백을 올리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커피 전문점에서 갓 내린듯한 핸드드립 커피의 맛을 간편하게 느낄 수 있다. 롯데GRS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드립백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해 집, 캠핑, 여행 등 어디서든 쉽게 카페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 특히 ‘에티오피아의 아침’은 카페인이 적어 저녁에도 부담없이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수제맥주 캔이되다' 소비자 블라인드 평가 진행 숨어있는 수제맥주를 발굴하는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되다’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온라인 투표로 오디션 본선에 오른 10개 수제맥주의 순위를 정하기 위해 소비자 블라인드 평가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수제맥주 캔이되다’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친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하는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OEM 생산지원이 들어가는 본선진출 맥주 Top10을 가리기 위해 지난 9월 6일부터 24일까지 73개 수제맥주를 대상으로 소비자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총 5만4천명이 참가해 누적 8만 5천표를 기록했다. 온라인투표로 김포파주인삼농협의 ‘에너진홍삼쌀맥주’,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의 ‘옥토버 바이젠’, 라인도이치의 ‘바이젠’, 와일드웨이브의 ‘서핑하이’, 비에이치브루어리의 ‘평택맥주’ 등 7개 브루어리의 수제맥주가 상위 10개 맥주로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온라인 투표시 함께 지원받은 시음단 신청자 1,153명중 100여명을 선정해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4회에 걸쳐 방역수칙을 준수 속에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다. 맛, 향, 구매의사, 선호도 등이 평가문항이다. 26일 전문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후 온라인투표, 소비자평가, 전문가평가 점수를 종합해 10월 말 최종 우승맥주를 발표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경쟁력있는 참신한 수제맥주가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한 오디션을 통해 소비자분들이 직접 투표하고 맛을 평가해 순위가 정해지는 의미있는 과정인만큼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지붕 유통家-롯데] 햄버거 무인 픽업 시대 도래·소비자가 평가하는 수제맥주 TOP 10

심영범 기자 승인 2021.10.14 16:25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GRS)

■ 롯데리아, 오프라인 매장 비대면 ‘무인 픽업’ 시스템 도입

롯데리아가 강남구 선릉점에 롯데정보통신과 협업한 오프라인 비대면 ‘무인 픽업’ 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리아 선릉점에 테스트 운영하는 무인 픽업 시스템은 제품 주문부터 수령까지 대면의 과정을 생략해 매장의 전 과정이 무인화로 운영되며, 매장 주문과 배달 주문의 픽업 공간을 분리했다.

롯데리아 무인픽업함은 무인 주문기기를 통해 주문한 이후 발급되는 영수증 하단의 바코드를 인증하면 수령할 수 있는 무인 픽업함을 안내하며 터치를 통해 제품 수령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매장 이용 고객의 제품 수령과 배달 서비스 픽업의 공간이 혼용 운영되는 동선을 분리해 배달 서비스 전용 픽업 존을 구성해 매장 이용 고객과의 동선을 분리했고, 제품별 품온 유지를 위해 HOT/COLD 영역을 분리했다.

롯데GRS는 롯데리아 선릉점에 도입한 무인 픽업 신규 서비스를 도입 이후 매장 카운터의 완전 비대면 운영과 향후 매장 출입 없이도 제품 픽업이 가능한 매장 외부 무인 픽업 시스템 등 푸드테크를 활용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선릉점은 비대면 트렌드의 확산과 외식업계의 푸드테크 접목 기술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시스템을 고객 동선에 맞춰 고객 편리성을 극대화한 매장이다” 며 “향후 완전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푸드 테크 활용 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롯데GRS)

■ 크리스피크림도넛, 싱글오리진타입 드립백 2종 선봬

크리스피크림도넛이 물만 부으면 어디서든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 2종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하는 드립백은 ▲콜롬비아의 꿈 ▲에티오피아의 아침 총 2종으로 한박스에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콜롬비아, 에티오피아의 고유 풍미를 담은 싱글오리진 원두를 사용한다.

이번 출시한 드립백 제품 중 ‘콜롬비아 꿈’은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커피로 부드럽고 달콤함이 커피의 산미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에티오피아의 아침’은 에티오피아의 시다모 지역에서 건조식으로 가공한 원두로 진한 꽃향과 단맛이 특징으로 입안 가득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제품 음용법은 컵 위에 드립백을 올리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커피 전문점에서 갓 내린듯한 핸드드립 커피의 맛을 간편하게 느낄 수 있다.

롯데GRS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드립백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해 집, 캠핑, 여행 등 어디서든 쉽게 카페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 특히 ‘에티오피아의 아침’은 카페인이 적어 저녁에도 부담없이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수제맥주 캔이되다' 소비자 블라인드 평가 진행

숨어있는 수제맥주를 발굴하는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되다’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온라인 투표로 오디션 본선에 오른 10개 수제맥주의 순위를 정하기 위해 소비자 블라인드 평가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수제맥주 캔이되다’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친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하는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OEM 생산지원이 들어가는 본선진출 맥주 Top10을 가리기 위해 지난 9월 6일부터 24일까지 73개 수제맥주를 대상으로 소비자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총 5만4천명이 참가해 누적 8만 5천표를 기록했다.

온라인투표로 김포파주인삼농협의 ‘에너진홍삼쌀맥주’,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의 ‘옥토버 바이젠’, 라인도이치의 ‘바이젠’, 와일드웨이브의 ‘서핑하이’, 비에이치브루어리의 ‘평택맥주’ 등 7개 브루어리의 수제맥주가 상위 10개 맥주로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온라인 투표시 함께 지원받은 시음단 신청자 1,153명중 100여명을 선정해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4회에 걸쳐 방역수칙을 준수 속에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다. 맛, 향, 구매의사, 선호도 등이 평가문항이다. 26일 전문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후 온라인투표, 소비자평가, 전문가평가 점수를 종합해 10월 말 최종 우승맥주를 발표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경쟁력있는 참신한 수제맥주가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한 오디션을 통해 소비자분들이 직접 투표하고 맛을 평가해 순위가 정해지는 의미있는 과정인만큼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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