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롯데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사업권 입찰을 낙찰받았다고 14일 밝혔다.
14일 한국공항공사는 향수와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사업권 입잘에 서 롯데면세점이 낙찰됐다고 전했다. 입찰에 참여했던 신세계, 신라면세점은 고배를 마셨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의 화장품, 향수 면세사업권 특허사업자 후보로 선정됐다. 남아있는 관세청 특허심사 과정도 잘 준비해서 부산, 경남을 포함한 동남권 유통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면세점의 면세 구역은 991.48㎡ 면적이다. 임대 기간은 5년이지만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