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는 7월1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 조치를 시행한다. 롯데그룹이 내년 1월부터 전 계열사 직급을 간소화한다. 1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유통계열사 롯데쇼핑은 S1·S2로 나눠진 수석 직급을 내년부터 하나로 통합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임원에 오르기까지 S1 3년, S2 4년 등 최소 7년이 걸렸지만 내년 직급이 통합되면 승진 연한이 줄면서 빠르면 5년차부터도 임원에 오를 수 있다. 롯데는 작년 임원 직급도 상무보A와 상무보B를 상무보로 통합하고 직급별 승진 연한도 줄이거나 폐지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유연하고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젊은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인재 육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동빈의 롯데, 혁신은 계속된다...이번에는 전 계열사 직급 간소화

롯데쇼핑, S1·S2로 나눠진 수석 직급 하나로 통합

심영범 기자 승인 2021.10.15 13:03 의견 0

롯데지주는 7월1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 조치를 시행한다.

롯데그룹이 내년 1월부터 전 계열사 직급을 간소화한다.

1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유통계열사 롯데쇼핑은 S1·S2로 나눠진 수석 직급을 내년부터 하나로 통합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임원에 오르기까지 S1 3년, S2 4년 등 최소 7년이 걸렸지만 내년 직급이 통합되면 승진 연한이 줄면서 빠르면 5년차부터도 임원에 오를 수 있다.

롯데는 작년 임원 직급도 상무보A와 상무보B를 상무보로 통합하고 직급별 승진 연한도 줄이거나 폐지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유연하고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젊은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인재 육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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