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이 오늘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전문기업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이 오늘(19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의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범위) 최상단인 1만74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225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쟁률은 1134대 1을 기록했다. 전체 기관의 95.76%인 1173곳(미제시 포함)이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2005년 설립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는 폐수 없이 유해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무폐수 스크러버’를 만든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기업이다. 삼성증권 측은 “무폐수 스크러버의 경우 향후 SK하이닉스 공정에서 운용비율이 확대될 전망인 데다 내년부터 글로벌 기업으로의 수주가 본격화된단 점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의 일반 공모주 청약은 19일~20일 양일간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IPO 뉴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공모가 1만7400원 확정…경쟁률 1134대 1

최동수 기자 승인 2021.10.19 08:56 | 최종 수정 2021.10.19 09:12 의견 0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이 오늘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전문기업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이 오늘(19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의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범위) 최상단인 1만74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225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쟁률은 1134대 1을 기록했다. 전체 기관의 95.76%인 1173곳(미제시 포함)이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2005년 설립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는 폐수 없이 유해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무폐수 스크러버’를 만든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기업이다.

삼성증권 측은 “무폐수 스크러버의 경우 향후 SK하이닉스 공정에서 운용비율이 확대될 전망인 데다 내년부터 글로벌 기업으로의 수주가 본격화된단 점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의 일반 공모주 청약은 19일~20일 양일간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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