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8월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국의 테이퍼링, 금리인상 압박까지 더해져 한국은행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12일에 개최된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회복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추가 금리인상을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할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주열 총재는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같은 논조를 유지했다. 발언한 내용을 정리해보면 지난 8월 대비 인플레이션에 대한 고민은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6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하고 있다. 근원 인플레이션(식료품, 에너지가격 제외) 역시도 1% 중반대를 보이고 있어서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 한은의 고민은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출 호조 및 소비 회복으로 인해서 올해는 4% 수준의 경제성장률이 기대되고 있다. 이 또한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의 시그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앞으로 수혜를 보는 대표적인 업종이 보험업이다. 특히 장기금리 상승시 보험업은 수혜를 크게 받는다. 보험 부채의 특성상 생명보험의 금리 민감도가 더 높기 때문에 금리인상에 대한 수혜는 생명보험이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업은 보험업의 업종의 판도 변경이 있기 때문에 실적 개선에 기여하는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자동차 손해보험 사고율은 떨어지고 있다. 이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의 실적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또한 IFRS17 이후 자본에 대한 불확실성이 축소되는 긍정적인 부분도 손해보험업종에는 수혜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손해보험업종을 주목해야한다. [편집자주] 이 글은 기고자 개인의 경험과 학습을 통한 분석과 전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고자 소개> 안병수씨는 SBS CNBC, 머니투데이방송, 서울경제TV에 증시 전문가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안병수의 증시 View] 금리 인상으로 보험주 수혜 전망

문형민 기자 승인 2021.10.19 14:41 | 최종 수정 2021.10.26 16:32 의견 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8월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국의 테이퍼링, 금리인상 압박까지 더해져 한국은행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12일에 개최된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회복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추가 금리인상을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할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주열 총재는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같은 논조를 유지했다. 발언한 내용을 정리해보면 지난 8월 대비 인플레이션에 대한 고민은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6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하고 있다. 근원 인플레이션(식료품, 에너지가격 제외) 역시도 1% 중반대를 보이고 있어서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 한은의 고민은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출 호조 및 소비 회복으로 인해서 올해는 4% 수준의 경제성장률이 기대되고 있다. 이 또한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의 시그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앞으로 수혜를 보는 대표적인 업종이 보험업이다.

특히 장기금리 상승시 보험업은 수혜를 크게 받는다. 보험 부채의 특성상 생명보험의 금리 민감도가 더 높기 때문에 금리인상에 대한 수혜는 생명보험이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업은 보험업의 업종의 판도 변경이 있기 때문에 실적 개선에 기여하는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자동차 손해보험 사고율은 떨어지고 있다. 이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의 실적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또한 IFRS17 이후 자본에 대한 불확실성이 축소되는 긍정적인 부분도 손해보험업종에는 수혜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손해보험업종을 주목해야한다.

[편집자주] 이 글은 기고자 개인의 경험과 학습을 통한 분석과 전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고자 소개> 안병수씨는 SBS CNBC, 머니투데이방송, 서울경제TV에 증시 전문가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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