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식․음료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식도락가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식․음료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보기’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편집자 주- (사진=이마트) ■ 이마트, 강화 햇 인삼 소비촉진 행사로 농가 돕기 나서 이마트가 3년 연속 제한된 인삼 축제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 돕기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강화인삼농협, 농협경제지주(인삼특작부)와 협력해 오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일주일간 강화도에서 재배한 6년근 햇 세척인삼 11톤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하는 ‘강화 인삼 할인전’행사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6년근 강화 세척인삼(750g내외/국내산)' 특품(원삼)을 행사 카드 구매 시 기존 3만7300원에서 20% 할인된 2만9840원에, 대품(난발삼)은 20% 할인된 2만6240원에 선보인다. 특품(원삼) 인삼 기준, 시중에서 동일 품질의 비세척 인삼을 3만6,000~7,000원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세척 공정 감안 시 약 25%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인삼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서는 이유는 인삼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으로 재고는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 축제마저 제한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만 1,043톤이었던 국내 인삼 생산량은 2018년 2만 3,265톤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2만 3,896톤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 급감과 홍삼 재고 증가에 따른 홍삼 가공업체 수매물량 감소, 대체 건강기능식품 경쟁 심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삼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 인삼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며 인삼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9월 수삼 소매가격(10뿌리 기준, 750g)의 경우, 평년 대비 가격이 27% 하락한 2만 9,000원에 판매됐다. 지난 2020년 9월 가격(3만 2,000원) 대비해서는 약 9%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3년 연속으로 지역 인삼 축제들이 취소되거나 온라인 행사 등으로 제한 운영되고 있어 판매 촉진 행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10월은 연중 인삼 수확이 가장 많은 시점으로, 일반적으로 전국 인삼 주요 산지에서는 10월에 대대적으로 지역 축제를 열고 상품을 알리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하지만 지난 2019년 10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지역 축제 취소와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인한 취소에 이어, 올해 역시 주요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제한 운영되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마다 60만명 가까이 방문하는 인기 행사인 '파주개성인삼축제'의 경우 19년 개최 취소에 이어 지난해에는 드라이브스루 행사로 대체됐으며, 올해는 온라인 행사로 대체 운영하고 있다. 10월 중 이틀간 진행되는 ‘강화고려인삼축제’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잠정 중단 상태다. 이마트는 이번 인삼 농가 돕기 행사 이후에도 2~3달에 한 번씩 우수 품질의 인삼 대형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인삼 농가를 돕는 한편, 유통 판로가 부족한 인삼 판로 확대를 통해 인삼을 이마트만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이마트 변재민 채소 바이어는 “10월, 11월 두 달은 인삼 전체 매출 중 30~40%를 차지할 만큼 인삼 농가에게 중요한 시기다”면서 “이번 강화 인삼 행사를 통해 인삼 농가 판로 확보에 나서는 한편, 인삼 하면 이마트를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쇼핑) ■ 롯데마트,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가을 수산대전' 열어 방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 기습적인 한파로 겨울 옷을 구매하거나 난방용품을 챙기는 등 겨울을 준비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요즘처럼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면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먹거리가 있다. 10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인 겨울철 대표 횟감 생선, 바로 방어다. 겨울철 방어는 산란을 앞두고 살이 단단해지고 지방이 많아져 기름져 겨울철 별미로 불리며 연말회식의 주요 메뉴로 자리잡았다. 일부 마니아들은 ‘방어 맛집’만 수 차례 돌아다니며 ‘n차 방어전’에 성공했다고 인증을 하는 등 인기가 높다. 실제로 작년에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방어 매출을 살펴보면 가을 시즌인 10월부터 11월간 88.5%, 제철 기간으로 손꼽히는 10월부터 2월 간에는 무려 203.3% 고신장해 겨울이 다가오기 전부터 방어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0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가을 수산대전'을 열고 방어회와 방어 초밥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방어회(200g 내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9개의 행사 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현대/우리/하나/삼성) 결제 시 판매가 1만 9800원에서 20% 할인된 1만 58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 ‘방어 초밥(10입/냉장)’은 1만 3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롯데마트는 매년 강원도 동해, 고성, 속초, 포항, 남해, 제주도 등 다양한 산지에서 신선한 방어를 직접 매입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김택연 수산 MD(상품기획자)는 "겨울이 예년보다 빨리 다가온 만큼 고객들이 겨울 대표 생선인 방어회를 일찍부터 맛보실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제철 맞아 쫄깃하고 담백한 방어의 맛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제철 과일·수산 할인전 전개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 ‘제철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제철 먹거리를 선보여 마트의 본질인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 만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타이벡 밀감’과 ‘햇 사과’를 할인해 판매한다. 올해 첫 수확한 ‘타이벡 밀감’(2.5kg, 박스)은 9990원 기획가에 판매한다. 햇빛을 골고루 받고 빗물을 조절하도록 돕는 타이벡 원단을 사용한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한 상품이며, 노지밀감(평균 8.5브릭스) 보다 1브릭스 이상 높은 당도(평균 9.5브릭스)를 자랑한다. 대표 가을 과일인 ‘햇 사과’는 15톤 물량을 마련해 5개 구매 시 9000원 기획가에 내놓는다. 사과 유명 산지 경북 문경, 충북 충주 지역 고랭지에서 재배한 햇 사과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제철 수산물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대한민국수산대전’의 일환으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고객 대상 할인해 파는 ‘멤버 특가’로 구성했다. ‘대천김 햇 곱창돌김’(30매, 봉)을 30% 할인한 5940원에 팔고, ‘생굴’ 150g 상품(봉, 정상가 4490원)은 2개 구매 시 30% 할인한 6280원에, 350g 상품(봉, 정상가 8990원)은 20% 할인해 7190원에 판다. ‘대천김 햇 곱창돌김’은 일년에 두 번, 약 30일 간만 채취할 수 있는 두꺼운 곱창김 원초로 만든 상품으로, 일반 김보다 쫄깃함과 감칠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사전 기획을 통해 제부도, 대부도, 영흥도 등 서해안 지역 어가에서 올해 첫 채취한 곱창돌김 10만속(1000만장) 물량을 선보이게 됐다. 한편, ‘생굴’은 오는 21일 첫 경매인 초매식을 시작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생굴은 매년 동절기(11월~1월) 수산 매출 5위권에 드는 상품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중 10~11월 두 달간 매출 비중은 36%에 달했다. 회사 측은 국내 최대 굴 산지인 거제, 통영 등 남해안 지역에서 수온 20도 이하 환경에서 채취한 후 20여 개의 검사를 실시했으며, 지하 100미터 암반 해수로 세척해 고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게 상품화한 ‘생굴’을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임경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본격적인 출하철을 맞아 신선한 제철 상품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가을 제철 수산·과일을 대량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농·어가의 판로를 열어주는 한편, 고객이 신선한 제철 상품으로 건강한 식탁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LG전자와 함께 ‘착한 소비 기부금’ 위스타트에 전달 홈플러스는 LG전자와 함께 지난 9월 한달 간 ‘착한 소비 기부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이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양사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이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2156만원을 저소득층 어린이 대상 복지·교육 기관 위스타트에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인성함양 프로그램 교육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늘의 장보기] 인삼 농가 돕는 이마트와 가을 별미 방어 내놓는 롯데마트

심영범 기자 승인 2021.10.19 17:22 의견 0

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식․음료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식도락가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식․음료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보기’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편집자 주-

(사진=이마트)

■ 이마트, 강화 햇 인삼 소비촉진 행사로 농가 돕기 나서

이마트가 3년 연속 제한된 인삼 축제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 돕기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강화인삼농협, 농협경제지주(인삼특작부)와 협력해 오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일주일간 강화도에서 재배한 6년근 햇 세척인삼 11톤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하는 ‘강화 인삼 할인전’행사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6년근 강화 세척인삼(750g내외/국내산)' 특품(원삼)을 행사 카드 구매 시 기존 3만7300원에서 20% 할인된 2만9840원에, 대품(난발삼)은 20% 할인된 2만6240원에 선보인다.

특품(원삼) 인삼 기준, 시중에서 동일 품질의 비세척 인삼을 3만6,000~7,000원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세척 공정 감안 시 약 25%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인삼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서는 이유는 인삼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으로 재고는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 축제마저 제한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만 1,043톤이었던 국내 인삼 생산량은 2018년 2만 3,265톤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2만 3,896톤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 급감과 홍삼 재고 증가에 따른 홍삼 가공업체 수매물량 감소, 대체 건강기능식품 경쟁 심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삼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

인삼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며 인삼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9월 수삼 소매가격(10뿌리 기준, 750g)의 경우, 평년 대비 가격이 27% 하락한 2만 9,000원에 판매됐다. 지난 2020년 9월 가격(3만 2,000원) 대비해서는 약 9%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3년 연속으로 지역 인삼 축제들이 취소되거나 온라인 행사 등으로 제한 운영되고 있어 판매 촉진 행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10월은 연중 인삼 수확이 가장 많은 시점으로, 일반적으로 전국 인삼 주요 산지에서는 10월에 대대적으로 지역 축제를 열고 상품을 알리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하지만 지난 2019년 10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지역 축제 취소와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인한 취소에 이어, 올해 역시 주요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제한 운영되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마다 60만명 가까이 방문하는 인기 행사인 '파주개성인삼축제'의 경우 19년 개최 취소에 이어 지난해에는 드라이브스루 행사로 대체됐으며, 올해는 온라인 행사로 대체 운영하고 있다. 10월 중 이틀간 진행되는 ‘강화고려인삼축제’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잠정 중단 상태다.

이마트는 이번 인삼 농가 돕기 행사 이후에도 2~3달에 한 번씩 우수 품질의 인삼 대형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인삼 농가를 돕는 한편, 유통 판로가 부족한 인삼 판로 확대를 통해 인삼을 이마트만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이마트 변재민 채소 바이어는 “10월, 11월 두 달은 인삼 전체 매출 중 30~40%를 차지할 만큼 인삼 농가에게 중요한 시기다”면서 “이번 강화 인삼 행사를 통해 인삼 농가 판로 확보에 나서는 한편, 인삼 하면 이마트를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쇼핑)

■ 롯데마트,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가을 수산대전' 열어

방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 기습적인 한파로 겨울 옷을 구매하거나 난방용품을 챙기는 등 겨울을 준비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요즘처럼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면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먹거리가 있다. 10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인 겨울철 대표 횟감 생선, 바로 방어다.

겨울철 방어는 산란을 앞두고 살이 단단해지고 지방이 많아져 기름져 겨울철 별미로 불리며 연말회식의 주요 메뉴로 자리잡았다. 일부 마니아들은 ‘방어 맛집’만 수 차례 돌아다니며 ‘n차 방어전’에 성공했다고 인증을 하는 등 인기가 높다.

실제로 작년에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방어 매출을 살펴보면 가을 시즌인 10월부터 11월간 88.5%, 제철 기간으로 손꼽히는 10월부터 2월 간에는 무려 203.3% 고신장해 겨울이 다가오기 전부터 방어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0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가을 수산대전'을 열고 방어회와 방어 초밥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방어회(200g 내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9개의 행사 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현대/우리/하나/삼성) 결제 시 판매가 1만 9800원에서 20% 할인된 1만 58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 ‘방어 초밥(10입/냉장)’은 1만 3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롯데마트는 매년 강원도 동해, 고성, 속초, 포항, 남해, 제주도 등 다양한 산지에서 신선한 방어를 직접 매입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김택연 수산 MD(상품기획자)는 "겨울이 예년보다 빨리 다가온 만큼 고객들이 겨울 대표 생선인 방어회를 일찍부터 맛보실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제철 맞아 쫄깃하고 담백한 방어의 맛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제철 과일·수산 할인전 전개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 ‘제철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제철 먹거리를 선보여 마트의 본질인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 만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타이벡 밀감’과 ‘햇 사과’를 할인해 판매한다.

올해 첫 수확한 ‘타이벡 밀감’(2.5kg, 박스)은 9990원 기획가에 판매한다. 햇빛을 골고루 받고 빗물을 조절하도록 돕는 타이벡 원단을 사용한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한 상품이며, 노지밀감(평균 8.5브릭스) 보다 1브릭스 이상 높은 당도(평균 9.5브릭스)를 자랑한다.

대표 가을 과일인 ‘햇 사과’는 15톤 물량을 마련해 5개 구매 시 9000원 기획가에 내놓는다. 사과 유명 산지 경북 문경, 충북 충주 지역 고랭지에서 재배한 햇 사과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제철 수산물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대한민국수산대전’의 일환으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고객 대상 할인해 파는 ‘멤버 특가’로 구성했다. ‘대천김 햇 곱창돌김’(30매, 봉)을 30% 할인한 5940원에 팔고, ‘생굴’ 150g 상품(봉, 정상가 4490원)은 2개 구매 시 30% 할인한 6280원에, 350g 상품(봉, 정상가 8990원)은 20% 할인해 7190원에 판다.

‘대천김 햇 곱창돌김’은 일년에 두 번, 약 30일 간만 채취할 수 있는 두꺼운 곱창김 원초로 만든 상품으로, 일반 김보다 쫄깃함과 감칠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사전 기획을 통해 제부도, 대부도, 영흥도 등 서해안 지역 어가에서 올해 첫 채취한 곱창돌김 10만속(1000만장) 물량을 선보이게 됐다.

한편, ‘생굴’은 오는 21일 첫 경매인 초매식을 시작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생굴은 매년 동절기(11월~1월) 수산 매출 5위권에 드는 상품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중 10~11월 두 달간 매출 비중은 36%에 달했다.

회사 측은 국내 최대 굴 산지인 거제, 통영 등 남해안 지역에서 수온 20도 이하 환경에서 채취한 후 20여 개의 검사를 실시했으며, 지하 100미터 암반 해수로 세척해 고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게 상품화한 ‘생굴’을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임경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본격적인 출하철을 맞아 신선한 제철 상품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가을 제철 수산·과일을 대량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농·어가의 판로를 열어주는 한편, 고객이 신선한 제철 상품으로 건강한 식탁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LG전자와 함께 ‘착한 소비 기부금’ 위스타트에 전달

홈플러스는 LG전자와 함께 지난 9월 한달 간 ‘착한 소비 기부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이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양사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이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2156만원을 저소득층 어린이 대상 복지·교육 기관 위스타트에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인성함양 프로그램 교육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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