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이 오늘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리파인)
프롭테크(Prop-tech) 기업 리파인이 오늘(20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리파인의 상장 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리파인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범위) 하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93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쟁률은 64.2대 1을 기록했다. 리파인이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433만주로 공모가를 기반으로 한 공모금액은 약 909억원이다.
KB증권 측은 “수요예측 결과 반영과 더불어 최근 투자심리가 다소 약화된 주식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시장 친화적으로 공모가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리파인은 부동산·금융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설립한 프롭테크 기업으로 부동산·금융시장에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 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세대출 서비스,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전세보증반환보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리파인의 일반 공모주 청약은 20일~21일 양일간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며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