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매출 호조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뷰어스에서는 편의점 업계의 시시각각 소식을 전달한다 -편집자 주-
(사진=GS리테일)
■ GS25, ‘퍼플랩스 헬스케어’와 손잡고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
GS25가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하며, 대국민 건강 프로젝트에 앞장선다.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편의점 GS25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회사 ‘퍼플랩스 헬스케어’는 이달 2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어반벤치빌딩 13층 퍼플랩스 헬스케어 본사 사무실에서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과 전종하 퍼플랩스 헬스케어 대표이사 등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헬스케어 서비스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상품과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채널 간 제휴 ▲독점 상품 개발 ▲차별화 신규 카테고리 발굴 등 상호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진행됐다.
업무 협약의 첫 단추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말, 퍼플랩스 헬스케어가 운영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 ‘세리박스’의 신제품 ‘세리 화이바 샷’ 상품을 11월 5일 최초 출시한다.
GS25와 세리박스는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MZ세대를 비롯해, 상쾌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
‘세리 화이바 샷’은 배변 활동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속을 편하게 돕는 식이섬유, 활력을 높이는 비타민B군 등 다양한 성분이 혼합된 음료다. 푸룬 맛과 알로에 맛 2종으로 출시되며, 물 없이도 맛있게 섭취가 가능하다. (가격은 2,800원)
한편, GS25는 건강한 상품이 고객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GS25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를 통해 MZ세대 아이콘이자 세리박스 모델 ‘이영지’의 재미난 광고 영상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세리박스’ 채널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강을 곁에서 챙길 수 있도록 1만 6천여 오프라인 플랫폼을 보유한 GS25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회사 퍼플랩스 헬스케어가 힘을 합치게 됐다”라며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많은 MZ세대의 삶의 활력소가 되는 다양한 건강 카테고리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BGF리테일)
■ CU, ‘1025 독도’ 캠페인 진행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그날의 스토리가 CU에서 소개된다.
CU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1025 독도 꼭 알아야하는 그날의 스토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10월 25일이 독도의 날로 선포된 역사적 배경을 알리고 그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보기 위해 기획됐다. 독도 이름 변천사, 최초의 공식 기록 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가 매일 공개될 예정이다.
포켓CU 이용자를 대상으로 캠페인 알리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시물을 친구에게 공유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1025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쿠폰은 도시락, 디저트 등 10여 종의 CU 인기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캠페인 공유 이벤트는 1일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참여 방법은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U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독도 동식물 도감 발행 ▲독도그래피 캠페인 진행 ▲독도 타임라인 제작 등 매년 다양한 독도사랑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독도의 날 120주년을 맞아 진행된 팩트체크 캠페인에는 역대 독도 관련 행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인 30만명이 참여했다.
또한 CU는 지난해 독도의 모습을 형상화한 독도사랑 간편식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도 광복절을 맞아 독도 도시락과 막걸리를 출시하며 독도에 대한 관심을 불러모았다.
CU는 이번 캠페인에 1만명 이상 참여 시 독도발전기금 1000만원을 이달 독도의 날에 맞춰 (사)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기금은 단체의 독도 바르게 알기 홍보 사업에 활용된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최근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자는 법안이 발의됐을 정도로 독도 수호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1만 5000여 점포를 통해 생활 속에서 고객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독도사랑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 최정 400홈런 달성 기념 프로모션 펼쳐
SSG랜더스 최정 선수가 지난 19일 열린 경기에서 통산 40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마트24는 SSG랜더스 최정 선수의 400호 홈런 기록을 축하하고, 고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24는 ‘400호 홈런’ 기록에 맞춰 400이라는 숫자를 활용한 행사를 21일(목)부터 일주일간(21일~27일) 진행한다.
우선, 초코바, 껌, 비타민, 땅콩 등 행사상품 10종을 행사카드(비씨카드, 현대카드)로 결제 시 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400호 홈런을 기념해 400ml/400g의 상품 37종을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카드(비씨카드, 현대카드)로 음료, 먹거리, 생필품 등을 구입 시, 정상가의 50%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정 선수의 이름에서 착안해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 2종(초코파이 2입, 초코파이바나나 12입)을 2개 이상 구입 시, 반값에 제공한다. 초코파이(2입)상품은 10월 말일까지 2+1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초코파이(2입) 상품 3개를 8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400호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 선수가 유일하다. 2015년 이승엽 선수의 400호 홈런 기록 이후 SSG랜더스 최정 선수가 400호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400호 홈런을 달성한 최정 선수는 “제가 달성한 기록에 대해 팬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그룹사에서도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여러 그룹사에서 기록과 관련된 혜택과 재미요소가 풍부한 이벤트들을 마련해 주셨는데, 많은 팬 여러분들께서 참여하셔서 모든 혜택을 받아가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팬 여러분들께 더욱 큰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마트24 마케팅팀 한현민 파트너는 “최정 선수의 홈런 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400 이라는 숫자와 관련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야구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배달의민족과 콜라보 수제맥주 시리즈 ‘굿 맥주’ 출시
세븐일레븐은 배달의민족과 협업을 통해 선보인 수제맥주 시리즈 두 번째 상품 ‘굿 기분좋은 맥주(이하 굿 맥주)’를 출시한다. 지난 7월 출시한 ‘캬 소리나는 맥주(이하 캬 맥주)’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준비한 후속작이다. 세븐일레븐은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를 통해 편의점 수제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배달의민족 콜라보 수제맥주 1탄 ‘캬 맥주’는 시원한 맥주 첫 잔을 마셨을 때 외쳐지는 구어를 표현했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굿 맥주(3,500원)’는 맥주의 부드러운 첫 모금을 만족스럽게 표현한 “굿”을 시각화해 네이밍 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배달의민족 서체(한나체)를 활용해 직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굿 맥주’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탄산 속 기분 좋은 쌉싸르함이 느껴지는 3.7% 저도수의 영국식 브라운 에일 수제 맥주다. 카카오향과 홉의 향긋한 조화가 특징이며, 부드러운 캐러멜 색의 브라운 컬러로 시각적인 효과를 더했다.
패키지에는 굿 맥주의 특징을 담았으며, 푸드 페어링 정보를 제공해 더욱 조화로운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굿 맥주’는 대한민국 1세대 수제맥주회사인 ‘카브루(KABREW)’에서 제조를 맡았으며, 맥주를 마시는 ‘부드러운 목넘김’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카브루는 국내 최초로 ‘2017 유러피언 비어스타’에서 트레디셔널I.P.A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전 세계에 한국 수제맥주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1~10/19) 전체 맥주 매출이 전년대비 23.6% 증가한 가운데,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237.1% 이상 증가하는 등 편의점 수제맥주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출시한 세븐일레븐 ‘캬 맥주’는 출시 보름 만에 초도 물량 25만개가 모두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도 전체 수제맥주 중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집에서 가볍게 음주를 즐기는 ‘홈술족’, 혼자서 음주를 즐기는 ‘혼술족’ 등이 늘고,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콜라보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 관련 소비가 활발해 지고 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MD는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와 주류 규제 완화 등을 이유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의 인기가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당사에서는 해당 수요를 적극 반영해 관련 상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굿 맥주는 캬 맥주에 이은 두 번째 상품으로 새로운 플레이버를 적용해 다양한 입맛을 공략하고자 하며, 특히 치즈가 가득한 피자와 잘 어울려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