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식․음료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식도락가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식․음료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보기’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편집자 주- (사진=롯데쇼핑) ■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신비아파트와 단독 콜라보 진행한 할로윈데이 상품 11종 선봬 다가오는 31일(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유통업계가 오싹하고 재밌는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며 ‘할로윈 특수’ 잡기에 나선다. 사적 모임 인원 규제 완화 움직임과 함께 코로나19 2년차를 맞이해 비대면 홈파티에 익숙해진 MZ 세대 중심으로 할로윈 파티 용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롯데마트의 할로윈데이 관련 소품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68.0% 신장했다. 할로윈 용품의 경우 할로윈데이가 가까워질수록 매출이 크게 급등하기 때문에 고객 수요는 남은 기간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CJ ENM의 인기 콘텐츠인 ‘신비아파트’, 완구 라이선스 기업 엑스오플레이(XOPLAY)와 콜라보레이션하여 할로윈데이 의상과 소품, 사탕 바구니 등 다양한 파티용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비아파트'는 어린이 방송 채널 ‘투니버스’ 개국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호러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9월 16일 저녁 8시 첫 방송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1화는 시청률 4.18%, 점유율 46.2%(4-13세/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프로그램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이 뜨거운 인기를 바탕으로 뮤지컬, 모바일 게임, 실사 드라마 제작 및 관련 부가상품 출시 등 콘텐츠 사업 다각화를 펼치며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토이저러스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단독으로 선보이는 대표 상품으로는 신비아파트 주인공 캐릭터인 강림이 착용하는 망토를 실제 완구로 구현한 ‘강림망토’가 있다. 이외에도 ‘신비 금비 아동망토/머리띠/얼굴 가면’ 등 다양한 할로윈 맞이 의상과 함께 할로윈파티를 더욱 다채롭게 꾸며줄 ‘신비 금비 삼각 가랜드’와 ‘LED 풍선세트’, 달콤한 할로윈데이 사탕을 가득 담을 ‘신비 금비 바구니’ 등 총 11가지 콜라보 상품을 판매한다. 이는 전국 롯데마트 내 토이저러스 매장 총 98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31일(일)까지 할로윈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할로윈 과자파티’ 행사를 준비했다. 할로윈 과자파티 행사 해당 상품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귀여운 할로윈 캐릭터 패키지의 ‘해태 자유시간 미니(630g)’를 8960원에, ‘마즈 트윅스 미니스(500g)’는 698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또한 SNS에서 인증샷 열풍이 불었던 ‘해태 얼초 할로윈 만들기(57g)’는 3980원, 국민 젤리 ‘하리보 할로윈 스캐어리펀(980g)’은 1만 1980원에 선보인다. (*토이저러스 매장이 아닌 롯데마트 매장에서 구매 가능) 롯데마트 김보경 패션&Hobby 부문장은 “어린이들에게 요즘 가장 인기가 좋은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활용하여 망토, 호박 바구니 등 다양한 할로윈 소품들을 단독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경쟁력있는 국내 콘텐츠와 협업해 재밌는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고객 중심 상품 강화’ 파스타면 라인업 확대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고객 중심의 상품 혁신’을 성장 축으로 삼고, 기획·연구 개발 역량을 키워 상품 경쟁력 극대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을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공식품도 ‘헬시 푸드’가 강세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집에서 식사를 즐기는 트렌드에 따라 건강 먹거리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며 가공식품 ‘헬시 푸드’ 품목의 지난 7월 1일~10월 17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하는 등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유기농 품목은 27%, 현미햅쌀밥·곤약밥 등 저당 대용식 품목 매출은 38% 늘며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해왔다. 이에 홈플러스는 ‘유기농 통밀’ 파스타면을 출시해 파스타면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번 선보이는 상품은 ‘알만도 100% 유기농 통밀 파스타면’ 5종(스파게티/펜네/푸실리/파르팔레/링귀니파스타, 각 500g, 3980원)이다.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알만도 100% 유기농 통밀 파스타면’은 통밀을 77% 함유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통밀 식품은 일반 밀가루보다 풍부한 식이섬유소를 자랑하면서도 칼로리와 당 지수(GI)*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보이는 상품은 아이들과 노약자의 건강까지 생각해 100% 이탈리아산 유기농 듀럼밀 세몰리나로 만들었으며, 유기농 원재료만 사용해 이탈리아 현지 공식 인증기관인 Bioagricert의 유기농 인증도 획득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탈리아산 듀럼밀 세몰리나 100% ‘알만도 일반’ 11종과 아이들이 먹기 좋은 작은 파스타면 ‘알만도 키즈’ 2종, 듀럼밀 세몰리나 100% ‘홈플러스 시그니처’ 파스타면 5종 등 직수입 파스타면 18종을 판매해왔다. 남희정 홈플러스 PBGS식품팀 바이어는 “요리를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이 유기농 품목을 찾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마트) ■ 이마트, 친환경, 동물복지 등 가치소비 신선식품 할인 행사 열어 이마트가 올해 친환경(저탄소), 동물복지, 무항생제 상품 등 가치소비 상품을 대폭 확대, 큰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이마트는 10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일주일간 가치소비 신선식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품목으로 MSC인증 프리미엄 명란(25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한 1만4880원에, 유기농 바나나를 3980원에, 동물복지 유정란(15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한 5980원에, 새롭게 런칭한 동물복지 계육(백숙용)을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무항생제&동물복지 돼지 삼겹살/목심/앞다리/갈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 무농약 찹쌀(3kg, 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천원 할인한 12.98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가 이렇게 대대적으로 친환경&동물복지&무항생제 신선식품 행사를 준비하게 된 이유는 친환경, 무항생제 등 가치소비가 주요 소비 트렌트로 자리 잡으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가치소비란 소비자 자신이 가치를 부여하거나 지향하는 바에 따라 만족도 높은 상품을 구매하는 형태로, 특히 차세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부터 시작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퍼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가 판매하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작년 매출 70억 고지를 넘은데 이어 올해 1-9월 매출 90억을 달성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120억 고지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탄소 농업 기술은 비료 사용 절감, 농기계 및 난방 에너지 절감, 빗물 재활용 등의 농업용수 관리 시스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고객들의 윤리적 소비 선택권을 제공하는 농업 방식이다. 기후변화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마트가 올해 1-9월 저탄소 신선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저탄소 참외는 전년 동기 대비 593.3%, 저탄소 자두는 204.9%, 저탄소 복숭아는 179.1% 매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탄소 상품의 인기가 사과 등 사계절 과일뿐 아니라 계절 특수 과일에게도 나타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최소화하여 토양의 화학적 변화를 줄이는 유기농 신선식품 역시 매출이 크게 늘었다. 국산 유기농 바나나는 올해 1-9월 31%, 유기농 고구마는 23.4% 매출 신장했다. 산란계에게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동물복지 계란’ 역시 올해 110억 규모로 성장했다. 제곱미터(㎡)당 9마리 이하의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닭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계사 내에 횃대를 설치하는 등 140여 개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동물복지 계란은 일반 계란에 비해 2-3배가량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9월 39.5%라는 고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10월에는 처음으로 동물복지 계육 2종(백숙용 1kg, 볶음탕용 900g)을 런칭하기도 했다. 닭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사육 밀도를 줄이고, 전용 이동 차량이 필요하며, 고통을 최소화하는 도축시스템 등 다양한 과정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무항생제 돈육, 계육 매출 역시 순항중이다. 작년 5월 이마트는 모든 생닭, 생오리를 무항생제 인증 상품으로 교체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9월 생닭은 전년대비 6%, 생오리는 11.2% 매출 증가했다. 올해 6월, 13개에서 시작한 무항생제 돈육 운영 매장도 현재 33개점으로 확대됐다. 이외에도, 작년 4월 이마트는 MSC와 지속가능수산물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이마트는 조업 쿼터 안에서만 작업하도록 인증 받은 명란 원물과, 명란 원물을 위생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가공하는 과정 모두에서 MSC 인증 받은 명란을 직접 소싱, 판매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수산물 개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명란 역시 올해 1-9월 약 23%가량 매출 신장하고 있다. 이마트 김동민 신선 담당은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우선하는 ‘가치소비’가 확대되면서 친환경, 동물복지, 무항생제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소비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장보기] 신비아파트 품은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 파스타면 라인업 넓힌 홈플러스

심영범 기자 승인 2021.10.20 16:58 의견 0

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식․음료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식도락가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식․음료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보기’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편집자 주-

(사진=롯데쇼핑)

■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신비아파트와 단독 콜라보 진행한 할로윈데이 상품 11종 선봬

다가오는 31일(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유통업계가 오싹하고 재밌는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며 ‘할로윈 특수’ 잡기에 나선다.

사적 모임 인원 규제 완화 움직임과 함께 코로나19 2년차를 맞이해 비대면 홈파티에 익숙해진 MZ 세대 중심으로 할로윈 파티 용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롯데마트의 할로윈데이 관련 소품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68.0% 신장했다. 할로윈 용품의 경우 할로윈데이가 가까워질수록 매출이 크게 급등하기 때문에 고객 수요는 남은 기간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CJ ENM의 인기 콘텐츠인 ‘신비아파트’, 완구 라이선스 기업 엑스오플레이(XOPLAY)와 콜라보레이션하여 할로윈데이 의상과 소품, 사탕 바구니 등 다양한 파티용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비아파트'는 어린이 방송 채널 ‘투니버스’ 개국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호러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9월 16일 저녁 8시 첫 방송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1화는 시청률 4.18%, 점유율 46.2%(4-13세/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프로그램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이 뜨거운 인기를 바탕으로 뮤지컬, 모바일 게임, 실사 드라마 제작 및 관련 부가상품 출시 등 콘텐츠 사업 다각화를 펼치며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토이저러스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단독으로 선보이는 대표 상품으로는 신비아파트 주인공 캐릭터인 강림이 착용하는 망토를 실제 완구로 구현한 ‘강림망토’가 있다.

이외에도 ‘신비 금비 아동망토/머리띠/얼굴 가면’ 등 다양한 할로윈 맞이 의상과 함께 할로윈파티를 더욱 다채롭게 꾸며줄 ‘신비 금비 삼각 가랜드’와 ‘LED 풍선세트’, 달콤한 할로윈데이 사탕을 가득 담을 ‘신비 금비 바구니’ 등 총 11가지 콜라보 상품을 판매한다. 이는 전국 롯데마트 내 토이저러스 매장 총 98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31일(일)까지 할로윈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할로윈 과자파티’ 행사를 준비했다. 할로윈 과자파티 행사 해당 상품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귀여운 할로윈 캐릭터 패키지의 ‘해태 자유시간 미니(630g)’를 8960원에, ‘마즈 트윅스 미니스(500g)’는 698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또한 SNS에서 인증샷 열풍이 불었던 ‘해태 얼초 할로윈 만들기(57g)’는 3980원, 국민 젤리 ‘하리보 할로윈 스캐어리펀(980g)’은 1만 1980원에 선보인다. (*토이저러스 매장이 아닌 롯데마트 매장에서 구매 가능)

롯데마트 김보경 패션&Hobby 부문장은 “어린이들에게 요즘 가장 인기가 좋은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활용하여 망토, 호박 바구니 등 다양한 할로윈 소품들을 단독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경쟁력있는 국내 콘텐츠와 협업해 재밌는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고객 중심 상품 강화’ 파스타면 라인업 확대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고객 중심의 상품 혁신’을 성장 축으로 삼고, 기획·연구 개발 역량을 키워 상품 경쟁력 극대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을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공식품도 ‘헬시 푸드’가 강세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집에서 식사를 즐기는 트렌드에 따라 건강 먹거리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며 가공식품 ‘헬시 푸드’ 품목의 지난 7월 1일~10월 17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하는 등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유기농 품목은 27%, 현미햅쌀밥·곤약밥 등 저당 대용식 품목 매출은 38% 늘며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해왔다.

이에 홈플러스는 ‘유기농 통밀’ 파스타면을 출시해 파스타면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번 선보이는 상품은 ‘알만도 100% 유기농 통밀 파스타면’ 5종(스파게티/펜네/푸실리/파르팔레/링귀니파스타, 각 500g, 3980원)이다.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알만도 100% 유기농 통밀 파스타면’은 통밀을 77% 함유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통밀 식품은 일반 밀가루보다 풍부한 식이섬유소를 자랑하면서도 칼로리와 당 지수(GI)*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보이는 상품은 아이들과 노약자의 건강까지 생각해 100% 이탈리아산 유기농 듀럼밀 세몰리나로 만들었으며, 유기농 원재료만 사용해 이탈리아 현지 공식 인증기관인 Bioagricert의 유기농 인증도 획득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탈리아산 듀럼밀 세몰리나 100% ‘알만도 일반’ 11종과 아이들이 먹기 좋은 작은 파스타면 ‘알만도 키즈’ 2종, 듀럼밀 세몰리나 100% ‘홈플러스 시그니처’ 파스타면 5종 등 직수입 파스타면 18종을 판매해왔다.

남희정 홈플러스 PBGS식품팀 바이어는 “요리를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이 유기농 품목을 찾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마트)

■ 이마트, 친환경, 동물복지 등 가치소비 신선식품 할인 행사 열어

이마트가 올해 친환경(저탄소), 동물복지, 무항생제 상품 등 가치소비 상품을 대폭 확대, 큰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이마트는 10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일주일간 가치소비 신선식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품목으로 MSC인증 프리미엄 명란(25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한 1만4880원에, 유기농 바나나를 3980원에, 동물복지 유정란(15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한 5980원에, 새롭게 런칭한 동물복지 계육(백숙용)을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무항생제&동물복지 돼지 삼겹살/목심/앞다리/갈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 무농약 찹쌀(3kg, 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천원 할인한 12.98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가 이렇게 대대적으로 친환경&동물복지&무항생제 신선식품 행사를 준비하게 된 이유는 친환경, 무항생제 등 가치소비가 주요 소비 트렌트로 자리 잡으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가치소비란 소비자 자신이 가치를 부여하거나 지향하는 바에 따라 만족도 높은 상품을 구매하는 형태로, 특히 차세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부터 시작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퍼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가 판매하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작년 매출 70억 고지를 넘은데 이어 올해 1-9월 매출 90억을 달성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120억 고지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탄소 농업 기술은 비료 사용 절감, 농기계 및 난방 에너지 절감, 빗물 재활용 등의 농업용수 관리 시스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고객들의 윤리적 소비 선택권을 제공하는 농업 방식이다. 기후변화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마트가 올해 1-9월 저탄소 신선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저탄소 참외는 전년 동기 대비 593.3%, 저탄소 자두는 204.9%, 저탄소 복숭아는 179.1% 매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탄소 상품의 인기가 사과 등 사계절 과일뿐 아니라 계절 특수 과일에게도 나타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최소화하여 토양의 화학적 변화를 줄이는 유기농 신선식품 역시 매출이 크게 늘었다. 국산 유기농 바나나는 올해 1-9월 31%, 유기농 고구마는 23.4% 매출 신장했다.

산란계에게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동물복지 계란’ 역시 올해 110억 규모로 성장했다.

제곱미터(㎡)당 9마리 이하의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닭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계사 내에 횃대를 설치하는 등 140여 개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동물복지 계란은 일반 계란에 비해 2-3배가량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9월 39.5%라는 고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10월에는 처음으로 동물복지 계육 2종(백숙용 1kg, 볶음탕용 900g)을 런칭하기도 했다. 닭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사육 밀도를 줄이고, 전용 이동 차량이 필요하며, 고통을 최소화하는 도축시스템 등 다양한 과정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무항생제 돈육, 계육 매출 역시 순항중이다. 작년 5월 이마트는 모든 생닭, 생오리를 무항생제 인증 상품으로 교체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9월 생닭은 전년대비 6%, 생오리는 11.2% 매출 증가했다. 올해 6월, 13개에서 시작한 무항생제 돈육 운영 매장도 현재 33개점으로 확대됐다.

이외에도, 작년 4월 이마트는 MSC와 지속가능수산물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이마트는 조업 쿼터 안에서만 작업하도록 인증 받은 명란 원물과, 명란 원물을 위생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가공하는 과정 모두에서 MSC 인증 받은 명란을 직접 소싱, 판매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수산물 개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명란 역시 올해 1-9월 약 23%가량 매출 신장하고 있다.

이마트 김동민 신선 담당은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우선하는 ‘가치소비’가 확대되면서 친환경, 동물복지, 무항생제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소비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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