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이 오늘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엔켐) 전해액 제조기업 엔켐이 오늘(21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엔켐의 대표 주관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15~1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엔켐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범위) 상단을 20% 초과한 4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721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쟁률은 1647대 1을 기록했다. 상장 후 최단 2주에서 최장 6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한 기관 비중도 전체 참여 기관의 63.63%(1095곳)에 달했다. 엔켐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950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6345억원이다. 엔켐은 공모 자금을 헝가리, 중국 등 해외 공장 증설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엔켐은 2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2세대 전기차용 전해액 사업화에 성공했다. 또 미국, 유럽, 한국, 중국 등 배터리 주요 4대 지역에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해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엔켐의 일반 공모주 청약은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다음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IPO 뉴스] 이번주 마지막 공모주 엔켐, 공모가 4만2000원·경쟁률 1647대 1 확정

최동수 기자 승인 2021.10.21 08:40 의견 0
엔켐이 오늘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엔켐)

전해액 제조기업 엔켐이 오늘(21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엔켐의 대표 주관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15~1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엔켐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범위) 상단을 20% 초과한 4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721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쟁률은 1647대 1을 기록했다. 상장 후 최단 2주에서 최장 6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한 기관 비중도 전체 참여 기관의 63.63%(1095곳)에 달했다.

엔켐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950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6345억원이다. 엔켐은 공모 자금을 헝가리, 중국 등 해외 공장 증설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엔켐은 2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2세대 전기차용 전해액 사업화에 성공했다. 또 미국, 유럽, 한국, 중국 등 배터리 주요 4대 지역에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해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엔켐의 일반 공모주 청약은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다음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