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기업의 대명사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가공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 또한 방증이다. 매일유업은 2018년 본 조사에서 처음 1위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유가공부문 4년 연속 선정은 매일유업이 처음이다. 매일유업 측은 “유가공부문 최초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 혁신, 제품에 대한 신뢰, 사회공헌, 친환경 항목은 매일유업이 그간 중점적으로 노력했다.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유가공 산업을 선도하고 고객을 비롯한 이해관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일유업은 실제로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부터 저소득, 다문화, 장애인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뷰어스에서는 매일유업이 진행 중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정리해봤다. (사진=매일유업 홈페이지) ■ 저출산-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 유아식 개발 등 매일유업은 지난 1999년부터 선천적으로 아미노산 대사이상 질환을 갖고 태어난 유아를 위한 유아식을 개발해 공급 중이다. 특정 아미노산은 제거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을 보충한 특수유아식 8종 12개 제품을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아미노산 대사이상 질환용 특수 유아식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는 매우 드물다.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이 유일하게 생산 중이다. 매일유업 측은 “경제성보다는 우리나라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제품을 개발했다. FAO/WHO의 CODEX 규격 및 한국인영양권장량에 맞추어진 8종의 선천성 대사 질환자용 식품을 개발해 현재 소아과학회 전문의들의관리감독하에 전국의 환아들에게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2001년부터는 특정 아미노산을 소화하지 못해 식이조절을 해야 하는 PKU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가족캠프를 진행 중이다. PKU는 페닐케톤뇨증(PhenylKetonUria)이라는 질환의 약자로 선천성 효소계 장애에 의해 단백질 대사 장애를 일으킨다. 우리나라 5만3000명 중 1명 꼴로 발병하는 희귀 질병이다. 임신, 출산, 육아 문화를 선도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매일 유업은 지난 1975년, ‘1일 어머니교실’로 앱솔루트 맘스쿨을 시작했다. 예비엄마와 초보엄마를 대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신뢰성 있는 정보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예비엄마들의 순산을 위한 산전·산후관리, 모유수유 등의 전문의 강좌, 대학 교수진과 함께하는 부모교육을 비롯해 클래식, 전통 국악 태교, 남성 중창단 공연 등의 태교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출산과 육아 정보에 취약하기 쉬운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평일 저녁, 주말 오후 시간을 이용해 ‘워킹맘 스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예비엄마와 예비아빠가 부모됨을 준비하기 위한 태교여행도 지원 중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1년부터 베이비샤워 행사를 시작했다. 이는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다. 이후 올바른 태교문화 확산과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들을 함께 초대해 1박 2일 간의 특별한 태교여행을 실시 중이다. (사진=매일유업 홈페이지) ■ 저소득층 위한 사회공헌-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6년부터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함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게 우유를 배달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도시락을 제작해 저소득 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사랑의 도시락 행사에 성금을 기부하고 결식 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전달 중이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 나눔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온기를 배달해 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세이브 박스 나눔 활동으로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진행 중이다. 사랑의 온기 나눔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희망의 김장나누기’ 행사도 펼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이 직접 만든 김치를 인근지역 사회 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매일유업) ■ 다문화 한부모 가정 지원 & 장애인 위한 셰프학교까지 매일유업은 지난 2007년부터 결혼이민 여성을 비롯한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에 유아식 제품 후원 뿐만 아니라 모유연구소의 모유 영양 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8월 31일 사단법인 위스타트(회장 김수길)와 다문화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물품은 위스타트 위탁기관과 인성센터의 다문화 아동 479명에게 앞으로 매월 전달된다. 매일유업 측은 “위스타트와 함께 성장기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균형 있는 발달을 돕기 위해 우유 등 유제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는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을 후원하고 있다. 한마음교육봉사단은 심각한 교육 위기에 처해있는 다문화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위해 다문화엄마학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다문화가정 중고생들에게 보충학습지도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한마음글로벌스쿨 사업도 수행 중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분유지원 뿐 아니라 분유를 먹고 자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교육과정에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한마음교육봉사단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이다. 매일유업은 2020년부터 셰프학교를 운영 중이다. 셰프학교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 재능기부 셰프 모임 요리천사,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등 7개 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만든 발달장애인을 위한 요리교실이다. 발달장애인 수강생들이 셰프학교 쿠킹클래스를 통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음식과 관련한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음악과 미술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포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눈길을 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을 후원했다. 이 행사는 2013년 평창에서 개최된 스페셜올림픽 동계대회를 기념으로 시작됐다. 국내 정상급 멘토단의 레슨과 마스터클래스 등을 통해 국내외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높였다.

공익으로 성장하는 매일유업...마르지 않는 사회공헌활동

저출산부터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활동까지 활발히 진행 중
올해 3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4년 연속 선정

심영범 기자 승인 2021.10.21 11:19 의견 0

매일유업이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기업의 대명사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가공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 또한 방증이다.

매일유업은 2018년 본 조사에서 처음 1위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유가공부문 4년 연속 선정은 매일유업이 처음이다.

매일유업 측은 “유가공부문 최초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 혁신, 제품에 대한 신뢰, 사회공헌, 친환경 항목은 매일유업이 그간 중점적으로 노력했다.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유가공 산업을 선도하고 고객을 비롯한 이해관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일유업은 실제로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부터 저소득, 다문화, 장애인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뷰어스에서는 매일유업이 진행 중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정리해봤다.

(사진=매일유업 홈페이지)

■ 저출산-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 유아식 개발 등

매일유업은 지난 1999년부터 선천적으로 아미노산 대사이상 질환을 갖고 태어난 유아를 위한 유아식을 개발해 공급 중이다. 특정 아미노산은 제거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을 보충한 특수유아식 8종 12개 제품을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아미노산 대사이상 질환용 특수 유아식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는 매우 드물다.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이 유일하게 생산 중이다.

매일유업 측은 “경제성보다는 우리나라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제품을 개발했다. FAO/WHO의 CODEX 규격 및 한국인영양권장량에 맞추어진 8종의 선천성 대사 질환자용 식품을 개발해 현재 소아과학회 전문의들의관리감독하에 전국의 환아들에게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2001년부터는 특정 아미노산을 소화하지 못해 식이조절을 해야 하는 PKU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가족캠프를 진행 중이다.

PKU는 페닐케톤뇨증(PhenylKetonUria)이라는 질환의 약자로 선천성 효소계 장애에 의해 단백질 대사 장애를 일으킨다. 우리나라 5만3000명 중 1명 꼴로 발병하는 희귀 질병이다.

임신, 출산, 육아 문화를 선도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매일 유업은 지난 1975년, ‘1일 어머니교실’로 앱솔루트 맘스쿨을 시작했다. 예비엄마와 초보엄마를 대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신뢰성 있는 정보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예비엄마들의 순산을 위한 산전·산후관리, 모유수유 등의 전문의 강좌, 대학 교수진과 함께하는 부모교육을 비롯해 클래식, 전통 국악 태교, 남성 중창단 공연 등의 태교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출산과 육아 정보에 취약하기 쉬운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평일 저녁, 주말 오후 시간을 이용해 ‘워킹맘 스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예비엄마와 예비아빠가 부모됨을 준비하기 위한 태교여행도 지원 중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1년부터 베이비샤워 행사를 시작했다.

이는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다. 이후 올바른 태교문화 확산과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들을 함께 초대해 1박 2일 간의 특별한 태교여행을 실시 중이다.

(사진=매일유업 홈페이지)

■ 저소득층 위한 사회공헌-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6년부터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함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게 우유를 배달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도시락을 제작해 저소득 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사랑의 도시락 행사에 성금을 기부하고 결식 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전달 중이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 나눔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온기를 배달해 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세이브 박스 나눔 활동으로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진행 중이다.

사랑의 온기 나눔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희망의 김장나누기’ 행사도 펼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이 직접 만든 김치를 인근지역 사회 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매일유업)

■ 다문화 한부모 가정 지원 & 장애인 위한 셰프학교까지

매일유업은 지난 2007년부터 결혼이민 여성을 비롯한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에 유아식 제품 후원 뿐만 아니라 모유연구소의 모유 영양 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8월 31일 사단법인 위스타트(회장 김수길)와 다문화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물품은 위스타트 위탁기관과 인성센터의 다문화 아동 479명에게 앞으로 매월 전달된다.

매일유업 측은 “위스타트와 함께 성장기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균형 있는 발달을 돕기 위해 우유 등 유제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는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을 후원하고 있다. 한마음교육봉사단은 심각한 교육 위기에 처해있는 다문화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위해 다문화엄마학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다문화가정 중고생들에게 보충학습지도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한마음글로벌스쿨 사업도 수행 중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분유지원 뿐 아니라 분유를 먹고 자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교육과정에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한마음교육봉사단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이다. 매일유업은 2020년부터 셰프학교를 운영 중이다. 셰프학교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 재능기부 셰프 모임 요리천사,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등 7개 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만든 발달장애인을 위한 요리교실이다.

발달장애인 수강생들이 셰프학교 쿠킹클래스를 통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음식과 관련한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음악과 미술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포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눈길을 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을 후원했다.

이 행사는 2013년 평창에서 개최된 스페셜올림픽 동계대회를 기념으로 시작됐다. 국내 정상급 멘토단의 레슨과 마스터클래스 등을 통해 국내외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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