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CJ온스타일)

■ CJ온스타일, 이유리 출연 유리한 거래 론칭

CJ온스타일이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유리한 거래>를 27일 론칭한다. 해당 라이브커머스 방송 준비 과정이 담긴 예능 콘텐츠는 CJ ENM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tvN D ENT)에서 25일 선공개한다.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CJ온스타일이 모바일 콘텐츠 강화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첫번째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6시 tvN D ENT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첫 공개하는 <유리한 거래> 예능 콘텐츠는 CJ ENM 엔터테인먼트 및 커머스 양 부문이 함께 기획/제작했다.

이유리가 본인 출연 예정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비 과정을 약 10분 영상에 담았다.

판매 상품인 향 제품 브랜드 ‘테일러센츠’를 직접 사용해 본 후, 고객 반응 조사까지 마친 이유리가 최종 가격 협상을 위해 CJ온스타일 본사에 길을 나선다. 담당자와의 신경전까지 불사하며 최고의 판매 조건을 쟁취해 내는 이유리를 재미있게 그린 리얼리티 예능이다.

또한 오는 27일 저녁 9시에 이유리가 CJ온스타일 ‘라이브쇼’(라이브커머스채널)에 직접 출연해 협상 결과를 공개한다.

20일 파일럿 방송에 이어, 이날 예능 콘텐츠와 연계한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테일러센츠’를 기존가에서 반 이상 할인하고, 13만 원 상당 추가 구성품까지 제공하는 역대급 조건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판매 상품인 CJ온스타일 단독 브랜드(PB)인 ‘테일러센츠’ 의 <가든 브리즈>는 100% 프랑스 향료와 식물 유래 발효 에탄올을 사용한 프리미엄 디퓨저다. 은은한 향기 하나로 집안을 분위기를 싹 바꿔준다.

11월 3일, 10일 저녁 9시로 예정된 ‘라이브쇼’ 방송에서도 고객 취향 맞춤 브랜드 상품을 특급 조건으로 판매한다. 최근 고객 수요가 높은 인기템 중에서도 엄선한 제품들이다. 3일 <오덴세 시손느>를, 10일에는 <쿠쿠 밥솥>을 판매한다.

이 또한 이유리가 받아낸 역대급 협상가로 판매하며, 준비 과정을 각 방송 이틀 전인 1일, 8일 오후 6시 tvN D ENT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11월 10일까지 진행하는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기획전에서는 <유리한 거래> 방송 일정 및 판매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유리한 거래>를 시작으로, 콘텐츠 커머스 영역을 TV를 넘어 디지털 매체로 확장한다. OTT 콘텐츠 열풍, 디지털 콘텐츠 시청 시간 증가 등 고객 미디어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CJ온스타일은 그동안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미스터션샤인’, ‘호텔 델루나’ 등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자사 단독 브랜드인 ‘앳센셜’, ‘셀렙샵 에디션’, ‘오덴세’ 등을 연계한 콘텐츠 커머스 활동으로 많은 시청자,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CJ 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은 고객의 콘텐츠·상품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최근 메인 유통 채널로 급부상한 유튜브ㆍ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한 콘텐츠 커머스를 기획했다”라며 “CJ ENM 엔터테인먼트 및 커머스 각 부문이 보유한 강점을 융합해서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모델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3년 연속 글로벌 최우수그룹 등극

CJ제일제당은 UN SDGs(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협회가 발표한 ‘2021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글로벌 지수 최우수그룹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3년 연속 최우수그룹에 등재된 것은 국내 식품기업 중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SDGBI는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의 경영분석 지수로 2016년부터 발표됐으며, 2019년 유엔 본부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에 공식 의견서로 제출되는 등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갖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다.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 내 12개 항목과 48개 지표를 갖추고, 이에 가장 부합되는 경영활동을 펼친 기업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특히 친환경 노력, 사회·경제적 노력과 파급성, 지배구조와 제도개선 노력, ESG 금융활동 여부 등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상위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3,000개 기업 중 303 곳이 글로벌 지수에 편입됐다. 이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네슬레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 46개사와 함께 최우수그룹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건강한 식품 생산 ▲친환경 생태계 구축 노력 ▲경영진의 지속가능경영 의지 및 실행 체계 구축 ▲기후변화 대응 노력 ▲천연원료 사용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제도 및 지배구조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SDGBI 글로벌지수 최우수그룹 3년 연속 등재로, CJ제일제당의 지속 가능한 ESG 경영활동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면서 “세계인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과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J푸드빌)

■ CJ푸드빌 뚜레쥬르, ‘홈로윈’ 분위기 더할 핼러윈 시즌 제품 선봬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홈파티를 화려하게 완성할 핼러윈 제품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어몽어스 핼로윈 쇼콜라’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뚜레쥬르 ‘어몽어스(Among Us)’ 케이크에 핼러윈 시즌 요소를 가미한 이색 케이크다.

보름달이 뜬 으스스한 밤을 배경으로 귀여운 호박등 잭-오-랜턴(Jack O”Lantern)을 뒤집어 쓴 크루원, 무덤 옆에 누워 있는 크루원, 유령처럼 날아다니는 크루원 등을 장식해 핼러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달콤한 헤이즐넛 크림과 초코 크림을 샌드하고, 초코 크런치를 더한 초콜릿을 덮어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뚜레쥬르는 지난 4월 2020년 구글 전 세계 인기 검색어 게임 부문 1위, 국내 게임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인기 모바일 게임 어몽어스를 모티프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그 중 게임 배경인 우주와 개성 있는 캐릭터의 비주얼을 입체감 있게 구현한 ‘어몽어스 케이크’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판매량이 5만개를 넘어서더니 재작년 겨울을 뜨겁게 달군 '겨울왕국 2' 케이크를 넘볼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핼러윈 시즌을 맞아 특별히 기간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 역시 재치 있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뚜레쥬르는 유령 모양의 장식을 더한 깜찍한 모양의 ‘빙글빙글 얼그레이 크림번’을 출시한다. 은은한 얼그레이 생크림과 얼그레이 토핑을 더한 빵이 어우러져 향긋한 홍차향을 느낄 수 있는 크림번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어몽어스 핼로윈 쇼콜라’는 케이크 하나만으로도 핼러윈 시즌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 홈파티나 비대면 모임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홈로윈(홈+핼러윈)’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글로벌 최우수그룹 선정

CJ대한통운이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에서 물류 업계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최우수그룹에 선정되며 국제사회로부터 ESG 선도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CJ대한통운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1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글로벌지수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9년과 2020년 SDGBI 국내지수에서 2년 연속 1위 그룹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지수 최우수 그룹에 선정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SDGBI는 UN SDGs 협회가 주관하는 U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기반 경영분석지수로, UN경제사회국과 UN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에서 소개된 국제적인 ESG평가지표다.

SDGBI 평가는 기업의 성과를 사회·환경·경제·제도 등 4개 분야의 12개 항목 48개 지표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으로 측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3000개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303개 기업이 글로벌지수에 편입됐다. 점수에 따라 각 1위 그룹, 최우수 그룹, 우수 그룹, 상위 그룹으로 나뉘어지며 CJ대한통운은 최우수 그룹에 선정돼 애플, 테슬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CJ대한통운은 특히 사회 및 환경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CJ대한통운은 장애인이 참여하는 ‘블루택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오렌지 택배’ 등 택배 상생 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5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30 무공해차 전환100’에 동참했으며, 화물차, 업무용 승용차 등 총 1,600여대를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탄소 저감을 위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친환경 패키징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과 5월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 2000장과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한 파렛트 300개를 물류 현장에 상용화했다.

락앤락, 투썸플레이스 등 고객사와 함께 ‘탄소ZERO 솔루션’을 구성해 탄소를 저감하는 다양한 사업도 공동 추진중이다. 친환경보냉용기, 자동 포장 원터치박스 등 친환경 물류 자재 역시 지속적으로 개발해 2022년부터 점진적으로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 동안의 ESG경영 노력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높게 평가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선순환 가치를 창출하는 ESG경영 활동을 지속 실시해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