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CJ온스타일)
■ CJ온스타일 X CU X 곰표’ 빼빼로데이 맞아 이색 콜라보
다양한 이색 협업으로 MZ세대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 곰표와 온오프라인 대표 유통 플랫폼인 CJ온스타일과 CU가 만났다.
CU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곰표와 손잡고 ‘곰표 미니 캐리어 세트’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13인치 크기의 깔끔한 화이트톤 곰표 미니 캐리어 안에 지난해 선보여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곰표 크림치즈 스틱’을 포함한 9개의 다양한 빼빼로 제품과 곰표 커스텀 스티커를 넣은 구성이다. CU 편의점을 통해서 11월 5일부터 한정 수량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3만 4천원이다.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는 해당 제품을 온라인에서 하루 먼저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4일 저녁 8시부터 약 한시간 동안 CJ온스타일 모바일앱 ‘라이브쇼’ 코너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날 방송 중 판매되는 수량은 총 1000개로, 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해 구매 고객 절반에 해당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색 콜라보 제품들에 대한 높은 인기로 빠른 품절이 예상되는 가운데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누구보다 빨리 만나볼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며 “CJ온스타일은 앞으로도 쇼핑의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들도 즐겨 찾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J온스타일)
■ CJ대한통운,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 시작
CJ대한통운이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고객이 실시간으로 배송 현황을 조회 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앱’, 화물운송을 원하는 화물주와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CJ대한통운 헬로(HELLO) 앱’ 등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합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 되고 근무 공간의 제한이 줄어들면서, 모바일 환경 구축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앱 관리 통합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서비스 활성화는 물론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유라클에서 개발한 모바일 표준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를 도입한다. CJ대한통운에서 제공하는 22개 앱 서비스들은 모피어스를 활용해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복잡했던 개발•운영 프로세스를 모바일 표준 플랫폼을 도입해 단일화한다. 기존에 진행했던 코딩과 작업 내역을 저장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도 구축해 개발 생산성을 높인다. 이에 따라 신규 앱 개발이나 기존 앱 기능 향상과 같은 고난도 업무도 전문 개발자 없이 구축 가능해지게 되며, 개발부터 배포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대폭 감축된다.
또한 CJ대한통운에서 운영하는 22개 앱 서비스의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를 표준화해 사용자가 일관된 디자인•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표준화 작업 및 하나의 통합 시스템을 통해앱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되어, 고객과 임직원 모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 산업이 스마트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모바일 앱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와 지속적인 모바일 서비스 개편으로 물류산업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