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CJ푸드빌)

■ 빕스, 11번가 라방 151만 뷰 달성 기념 앙코르 기획전 진행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가 라방에서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고 이를 기념해 앙코르 기획전을 진행하며 고객 감사 행사를 이어나간다.

빕스는 지난 7일 진행한 11번가 라이브방송에서 151만 뷰(view)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7일을 기준으로 11번가 라이브커머스 라이브11(LIVE11) 사상 역대 1위 조회수다.

빕스는 위드 코로나 시대 고객들의 모임 수요를 감안해 1만 5천원 할인권을 90% 할인해 한정 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했으며 이를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패러디한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 출연자 '가리비'(개그맨 임라라)가 출연해 '클래스가 다른 빕스'라는 주제 아래 빕스 스테이크, 랍스터 메뉴 먹방과 프리미엄 샤퀴테리존 및 할인 혜택을 소개했다.

방송 전용 혜택이었던 CJ외식 기프트카드 5만원권 20% 할인 상품은 준비한 수량 300매가 방송 중 공개됨과 동시에 매진됐다. 빕스 측에서 급하게 200매를 추가로 준비했으나 이마저도 빠른 속도로 품절됐다는 후문이다.

빕스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1번가에서 앙코르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1일 CJ푸드빌 외식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CJ외식 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총 1000매를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11번가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빕스는 라방에서 특화 매장의 샤퀴테리존을 소개하자 실시간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만큼 앙코르 기획전 이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퀴테리존은 와인과 맥주, 핑거푸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야심차게 준비한 라방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방송 중 많은 시청자께서 빕스의 프리미엄향(向) 변화에 대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매장에서도 특별한 미식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CJ온스타일)

■ CJ온스타일, 오덴세(odense) <THINKS TO THINGS>로 ESG 경영 실천

CJ온스타일 다이닝키친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업사이클링 캠페인 <THINKS TO THINGS>를 올해 말까지 전개한다.

CJ온스타일은 작은 흠이 있지만 사용상 문제없는 제품에 디자인을 입혀 재탄생 시킨 신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폐기물량 감소와 함께 고객에게 고가성비 제품 득템 찬스를 제공하며, 이웃까지 돕는 이번 캠페인으로 사회/환경적 선순환 고리를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제품 및 브랜드 구매 시 환경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결정하는 소비자가 증가 추세이다.

이에 따라 CJ온스타일 오덴세도 폐기물 감축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 운동 동참의 취지로, 최근 업사이클링 신제품을 개발해 판매한다. 고객이 이 제품을 하나 구매할 때마다 오덴세는 CJ나눔재단에 1000원을 기부한다.

이 금액은 결식아동 끼니 해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친환경 취지로 시작한 캠페인이나, 고객이 수익금 기부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오덴세 업사이클링 테이블웨어 라인은 11월 1일 첫 출시됐다. 로고나 색상이 일정하지 않거나, 철점/핀홀이 존재하지만 사용상 전혀 문제없는 오덴세 테이블웨어를 업사이클링 한 제품이다.

최상의 품질만을 고객에게 판매해 온 오덴세는 도자기 수작업 공정 중 불가피하게 발생한 위 제품을 전량 폐기해왔다.

하지만 기업의 ESG 책임 경영에 대한 고객의 요구 증가와 친환경 소비 트렌드 확산에 맞춰, 제품 활용 방안을 고민한 끝에 오덴세 첫 업사이클링 라인이 개발됐다.

이 제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오덴세 온라인 스토어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오덴세의 모던한 디자인 감각이 잘 살아있고, 구성 별 다양한 조합으로 활용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각 제품은 5000원~ 1만5000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이며, 한 사람 당 각 품목을 다섯 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밥/국 공기, 머그컵, 면기, 대접시 등 품목별로 다양한 색상이 준비되어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오덴세 구매를 망설여 왔던 고객에게 인기 상품 득템 찬스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까지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고객의 ‘가치 소비’를 장려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ESG 경영을 본격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