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ESG 경영에 있어 적극적인 추진력을 실시하고 있다. 물류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과 상생에 주안점을 두며 ESG평가에 있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중이다. 한진은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환경(E) A, 사회책임(S) B+, 지배구조(G) A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한진의 ESG 평가는 B, C, B+로 통합 B였다. 1년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샘이다. 작년 9월 조현민 부사장이 부임한 이후 한진은 ESG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정 분야가 아닌 사업 전반에 걸쳐 세세하게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뷰어스는 ESG 모범기업을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는 한진의 관련 활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봤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한진) ■ 친환경-친환경 유니폼 도입 & 탄소 감축 협력 사업 한진은 이달 9일 페트병 재생섬유를 사용한 친환경 동계 유니폼을 제작해 전 직원 및 택배 기사, 협력업체에 배포했다.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친환경 의류이다. 이번에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 2만5000여벌 중 외피 점퍼 1만2000여벌에는 1.5L 투명 폐페트병 25만 개가 사용됐다. 이번 친환경 유니폼 도입을 통해 재활용한 폐페트병 무게는 총 7500kg 으로 매립 및 소각을 했을 경우와 비교했을 때 약 15톤에 이르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경유차량 탄소배출 저감과 환경 이슈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전기/하이브리드 택배차량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범사업을 통해 배송기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연비가 높고 배기가스 배출량이 적은 하이브리드 택배차량과 배기가스 배출 및 소음과 진동이 없는 전기 택배차량 도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환경부에서 시행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준수하고 있다. 전사적인 저공해 조치 촉진을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화물자동차 저공해조치 협약을 체결해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통한 물류차량 탄소 감축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물류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SK루브리컨츠와 물류차량의 친환경 윤활유 사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진은 자사의 물류차량을 대상으로 친환경 윤활유와 일반 윤활유의 탄소배출 결과를 비교 분석한다. 이후 개선 효과를 토대로 친환경 윤활유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물류차량의 이산화탄소 감축, 에너지 절약, 유해물질 저감, 자원 순환성 향상 등 당사와 SK루브리컨츠 공동의 ESG 협력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진은 또 글로벌 Upcycling 기업인 '테라사이클'과 함께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수거 및 재자원화하는 친환경 Upcycling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제휴를 통한 친환경캠페인 운영하고 가정회사에서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보관 및 수거 가능한 제로웨이스트박스(ZWB) 개발 및 판매한다. 여기에 수거된 일회용품을 재자원화해 만든 재활용 상품 판매 등을 진행 중이다. 한진은 에코라이프패키징과 ‘날개박스’를 도입했다. 날개박스는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할 수 있다. 소규모 판매자들은 친환경 박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고, 에코라이프패키징은 안정적인 판매 수요를 확보할 수 잇다. 소비자는 테이프 제거 과정 없이 택배박스를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한진은 이 활동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에 지정되기도 했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한진) ■ 상생-원클릭 택배서비스와 지역특산물 공동 마케팅 한진은 물류를 통한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에도 적극적이다. 지역 농가, 소상공인 등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지역특산물 공동마케팅으로 함안군, 농협과 함께 ‘함안수박 CSV’ 프로젝트를 진행하 있다. 이를 위해 ‘#식탁위수박’이라는 메인 테마 아래 함안수박만의 브랜드 차별화와 온라인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산지직송 (D2C, Direct to Customer) 구조의 지속 가능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내지갑속과일 기프트카드도 도입했다. 내지갑속과일은 전국의 우수한 과일 상품을 발굴 및 배송한다.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과일 상품을 산지직송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산지 농가는 복잡했던 기존 유통구조의 축소로 유통 비용 절감과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1인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 하루 10건 내외로 택배를 발송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 원클릭 택배 서비스도 구축했다. 지난 6월 가입 고객 3만개사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비자는 애플리케이션과 PC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택배 주문 등록부터 운송장 셀프 출력, 실시간 택배 이동 정보 확인, VOC, 집배송 통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진은 택배 외에도 퀵·당일배송, 풀필먼트, 해외 판매지원, 쇼핑몰 고도화, 쇼핑몰 통합관리, 부자재 구매대행 등 제휴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커머스 사업자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과로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기사들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이다. 한진은 지난 1 월부터 4 월까지 택배기사, 간선기사, 집배점장 1 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 100 개 터미널에 출장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올해 중으로 헬스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해 택배기사 건강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여기에 스마트 웨어러블을 통해 수집된 택배기사의 건강 이상 징후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내 목표로 구축 중이다. 택배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과 운영효율을 위해 556억원을 투자, 택배 서브 터미널 55개소에 배송 분류 자동화 장치인 ‘휠 소터’도 연내 도입한다. 올해 8월에는 택배기사의 안전과 업무 편의성 개선을 위해 배송용 ‘전동대차’를 개발했다. 배송용 전동대차는 무겁고 부피가 큰 제품들을 평지는 물론, 언덕길에서도 택배기사가 힘들이지 않고 안전하고 편하게 운반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진은 올해 2월 한진택배 남서울터미널에서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시연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3월에는 전국 택배기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확대 진행했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한진) ■ 나눔-호프테이프 캠페인(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등 한진은 지난해부터 경찰청과 협업해 장기실종 아동 찾기 활동 ‘호프테이프(Hope-Tape)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호프테이프는 장기실종아동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의 ‘나이변환 몽타주’ 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 모습 등 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테이프다. 한진은 이를 택배상자에 부착해 국민들에게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동서울 허브 택배터미널(서울복합물류)에서 발송되는 택배박스에 호프테이프를 부착한 것을 시작으로 1년간 호프테이프가 부착된 약 30만 택배박스를 고객에게 배송했다. 한진은 지난해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해당 캠페인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을 얻는데 큰 역할을 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한진과 경찰청은 실종아동찾기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더욱 유도하기 위해 호프테이프 캠페인을 강화한다. 신고편의성 개선을 위해 호프테이프에 인쇄된 QR코드를 경찰청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안전드림 App과 연동해 실종아동에 대한 조회와 제보를 할 수 있고, 자녀의 지문 등을 사전에 저장해 실종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호프테이프를 판매하고 참여를 제안하는 등 캠페인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2007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사랑의 분유 택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미혼모 자녀를 위한 분유 및 유아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진, 조현민 부사장 지휘 아래 ESG 모범기업 도약 잰걸음...물류 역량으로 승부

ESG등급 올해 처음 A등급 받아
친환경 유니폼 도입과 더불어 택배 기사 처우와 실종아동 찾기 등 적극 행보

심영범 기자 승인 2021.11.15 11:17 | 최종 수정 2021.11.15 11:37 의견 0

한진이 ESG 경영에 있어 적극적인 추진력을 실시하고 있다. 물류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과 상생에 주안점을 두며 ESG평가에 있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중이다.

한진은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환경(E) A, 사회책임(S) B+, 지배구조(G) A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한진의 ESG 평가는 B, C, B+로 통합 B였다. 1년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샘이다.

작년 9월 조현민 부사장이 부임한 이후 한진은 ESG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정 분야가 아닌 사업 전반에 걸쳐 세세하게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뷰어스는 ESG 모범기업을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는 한진의 관련 활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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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진)

■ 친환경-친환경 유니폼 도입 & 탄소 감축 협력 사업

한진은 이달 9일 페트병 재생섬유를 사용한 친환경 동계 유니폼을 제작해 전 직원 및 택배 기사, 협력업체에 배포했다.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친환경 의류이다. 이번에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 2만5000여벌 중 외피 점퍼 1만2000여벌에는 1.5L 투명 폐페트병 25만 개가 사용됐다.

이번 친환경 유니폼 도입을 통해 재활용한 폐페트병 무게는 총 7500kg 으로 매립 및 소각을 했을 경우와 비교했을 때 약 15톤에 이르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경유차량 탄소배출 저감과 환경 이슈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전기/하이브리드 택배차량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범사업을 통해 배송기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연비가 높고 배기가스 배출량이 적은 하이브리드 택배차량과 배기가스 배출 및 소음과 진동이 없는 전기 택배차량 도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환경부에서 시행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준수하고 있다. 전사적인 저공해 조치 촉진을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화물자동차 저공해조치 협약을 체결해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통한 물류차량 탄소 감축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물류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SK루브리컨츠와 물류차량의 친환경 윤활유 사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진은 자사의 물류차량을 대상으로 친환경 윤활유와 일반 윤활유의 탄소배출 결과를 비교 분석한다. 이후 개선 효과를 토대로 친환경 윤활유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물류차량의 이산화탄소 감축, 에너지 절약, 유해물질 저감, 자원 순환성 향상 등 당사와 SK루브리컨츠 공동의 ESG 협력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진은 또 글로벌 Upcycling 기업인 '테라사이클'과 함께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수거 및 재자원화하는 친환경 Upcycling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제휴를 통한 친환경캠페인 운영하고 가정회사에서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보관 및 수거 가능한 제로웨이스트박스(ZWB) 개발 및 판매한다. 여기에 수거된 일회용품을 재자원화해 만든 재활용 상품 판매 등을 진행 중이다.

한진은 에코라이프패키징과 ‘날개박스’를 도입했다. 날개박스는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할 수 있다. 소규모 판매자들은 친환경 박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고, 에코라이프패키징은 안정적인 판매 수요를 확보할 수 잇다.

소비자는 테이프 제거 과정 없이 택배박스를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한진은 이 활동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에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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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진)

■ 상생-원클릭 택배서비스와 지역특산물 공동 마케팅

한진은 물류를 통한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에도 적극적이다. 지역 농가, 소상공인 등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지역특산물 공동마케팅으로 함안군, 농협과 함께 ‘함안수박 CSV’ 프로젝트를 진행하 있다. 이를 위해 ‘#식탁위수박’이라는 메인 테마 아래 함안수박만의 브랜드 차별화와 온라인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산지직송 (D2C, Direct to Customer) 구조의 지속 가능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내지갑속과일 기프트카드도 도입했다. 내지갑속과일은 전국의 우수한 과일 상품을 발굴 및 배송한다.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과일 상품을 산지직송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산지 농가는 복잡했던 기존 유통구조의 축소로 유통 비용 절감과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1인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 하루 10건 내외로 택배를 발송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 원클릭 택배 서비스도 구축했다. 지난 6월 가입 고객 3만개사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비자는 애플리케이션과 PC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택배 주문 등록부터 운송장 셀프 출력, 실시간 택배 이동 정보 확인, VOC, 집배송 통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진은 택배 외에도 퀵·당일배송, 풀필먼트, 해외 판매지원, 쇼핑몰 고도화, 쇼핑몰 통합관리, 부자재 구매대행 등 제휴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커머스 사업자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과로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기사들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이다. 한진은 지난 1 월부터 4 월까지 택배기사, 간선기사, 집배점장 1 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 100 개 터미널에 출장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올해 중으로 헬스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해 택배기사 건강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여기에 스마트 웨어러블을 통해 수집된 택배기사의 건강 이상 징후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내 목표로 구축 중이다. 택배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과 운영효율을 위해 556억원을 투자, 택배 서브 터미널 55개소에 배송 분류 자동화 장치인 ‘휠 소터’도 연내 도입한다.

올해 8월에는 택배기사의 안전과 업무 편의성 개선을 위해 배송용 ‘전동대차’를 개발했다.

배송용 전동대차는 무겁고 부피가 큰 제품들을 평지는 물론, 언덕길에서도 택배기사가 힘들이지 않고 안전하고 편하게 운반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진은 올해 2월 한진택배 남서울터미널에서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시연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3월에는 전국 택배기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확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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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진)

■ 나눔-호프테이프 캠페인(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등

한진은 지난해부터 경찰청과 협업해 장기실종 아동 찾기 활동 ‘호프테이프(Hope-Tape)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호프테이프는 장기실종아동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의 ‘나이변환 몽타주’ 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 모습 등 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테이프다. 한진은 이를 택배상자에 부착해 국민들에게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동서울 허브 택배터미널(서울복합물류)에서 발송되는 택배박스에 호프테이프를 부착한 것을 시작으로 1년간 호프테이프가 부착된 약 30만 택배박스를 고객에게 배송했다.

한진은 지난해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해당 캠페인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을 얻는데 큰 역할을 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한진과 경찰청은 실종아동찾기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더욱 유도하기 위해 호프테이프 캠페인을 강화한다.

신고편의성 개선을 위해 호프테이프에 인쇄된 QR코드를 경찰청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안전드림 App과 연동해 실종아동에 대한 조회와 제보를 할 수 있고, 자녀의 지문 등을 사전에 저장해 실종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호프테이프를 판매하고 참여를 제안하는 등 캠페인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2007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사랑의 분유 택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미혼모 자녀를 위한 분유 및 유아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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