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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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GRS)
■ 롯데GRS 차우철 대표, 버거기부 봉사 참여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가 사내 기업문화 혁신 과제 도출 및 실행을 위해 MZ세대로 구성한 기업문화 TFT 조직인 ‘주니어보드’와 함께 햄버거를 직접 제조에 참여한 기부 봉사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롯데GRS 차우철 대표는 롯데리아 화정점에 직접 방문해 햄버거 조리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주니어보드 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조리된 햄버거 세트와 방역 물품 마스크 6000매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일산 홀트아동복지타운에 전달했다.
이어 롯데GRS 주니어보드 직원들은 홀트복지타운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이어 진행하는 노력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롯데GRS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돌잔치, 글램핑, 플리마켓 등 다양한 형태로 ‘MOM편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홀트복지타운을 방문해 년2회씩 식사 지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 “2020년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중단 된 대면 봉사 및 기부 활동에 대한 활기를 띄우고 의미를 더하고자 차우철 대표가 직접 참여했다”며 “연말 연시를 맞아 소외 이웃•사회적 약자 계층 등 다양한 영역들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는 사회적 책임 역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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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 '수제맥주 캔이 되다' 시상식 개최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5일 2개월에 걸쳐 진행된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 되다’ 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7개사10개 브랜드로 추려 치룬 본선에서는 예선 온라인투표(10%), 소비자 블라인드 평가(40%), 전문가 블라인드 평가(50%)의 점수를 종합했고 1위 골드캔으로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의 ‘옥토버훼스트 바이젠’이 선정됐다. 골드캔을 제외한 9개 맥주는 모두 실버캔으로 동일하다.
이후 롯데칠성음료는 선정된 10개 맥주의 생산부터 마케팅지원까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골드캔으로 선정된 ‘옥토버훼스트 바이젠’이 우선권을 갖는다. 또한 선정된 Top10맥주에는 총 7000만원에 이르는 상금도 차등 지급된다.
‘옥토버훼스트 바이젠’으로 1위를 차지한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 방호권 대표는 “전국에서 작은 규모지만 열정과 신념으로 꾸준하게 만들어온 수제맥주들이 이번 오디션을 통해 폭넓게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준 롯데칠성음료에 감사드린다”며 “개성있고 다양한 수제맥주들이 출품된 가운데 골드캔으로 채택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롯데칠성과의 협업을 통해 수제맥주만의 개성있는 맛이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의미있는 오디션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선정된 참신한 수제맥주들이 내년 소비자분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제맥주 캔이 되다’는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마케팅지원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하는 소비자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수제맥주사 모집을 시작으로 소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총 10개의 수제맥주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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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의 ‘메리 그린 크리스마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에코백 100개로 이뤄진 ‘롯데면세점 ESG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였다.
■ 트리 철거 후 사용된 에코백 전량 기부 예정… 친환경 메시지 전파
롯데면세점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6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 등 국내 영업점 4곳에 2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모두 나무가 아닌 에코백으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트리로, 트리 1그루당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인 ‘플리츠마마’의 에코백 100개가 사용되었다.
‘플리츠마마’는 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인 브랜드다. 롯데면세점과의 협업에 사용된 에코백 또한 가방 1개당 500mL 폐페트병 11개가 재활용되었다. 롯데면세점 ESG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에 총 4,400개의 폐페트병이 재활용된 것이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친환경 트리는 롯데면세점의 친환경 경영 슬로건인 ‘듀티 포 어스(Duty 4 Earth)’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친환경 트리 설치를 시작으로 매장 인테리어 및 내부 연출에 있어서도 친환경 자제를 최대한 활용해 폐기물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내년 트리 철거 후 트리 제작에 사용되었던 에코백 400개를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 친환경 쇼핑 환경 조성 박차… 재생원료 쇼핑백 시범 도입, 친환경 건설 자재 사용
롯데면세점은 ‘에코프렌들리 스토어’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2월 땅에 묻으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 소재의 에어캡(뽁뽁이)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폐비닐 문제 해결에 나선 롯데면세점은 이달 초 ‘재생원료’ 쇼핑백을 시범 도입하며 신규 플라스틱 비닐 사용량 자체를 줄이기 위한 행보에도 나섰다.
‘재생원료’란 최종 소비자가 사용 후 버린 플라스틱 폐기물을 잘게 분쇄해 가공한 원료로, 롯데면세점은 이 재생원료를 40% 배합한 쇼핑백을 도입해 탄소 배출량 줄이기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영업점 공사에도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달부터 매장 자체 공사 시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인 ‘녹색 제품’과 탄소 배출량이 동종제품의 평균 배출량보다 적은 제품인 ‘저탄소 인증 제품’을 사용해 기존 건설 자재의 70%가량을 친환경 자재로 대체한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기업의 친환경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롯데면세점은 특히 고객과의 접점에서 친환경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열린 롯데면세점 ESG 경영 선포식에서 ‘듀티 포 어스(Duty 4 Earth)’를 친환경 경영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과제를 이행해오고 있다.
여기에 지난 6월 국내 면세업계에선 처음으로 보세운송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고, 지난 9월 종이 영수증과 면세품 교환권을 대체하는 스마트 영수증을 도입하였으며 지난 10월엔 이러한 친환경 경영 실천을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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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한채영의 유튜브 예능 ‘불라방’과 콜라보 진행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배우 한채영과 아이돌그룹 SF9의 인성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불라방’과 협업해 트렌드 상품을 발굴하고 모바일 생방송까지 진행하는 등 신규 콘텐츠를 강화한다.
‘불라방’은 ‘불티나게 팔리는 라이브 방송’의 줄임말로, 배우 한채영, SF9 인성이 브랜드 담당자와 가격 협상, 상품 검증을 진행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재미와 상품성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9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450만 회 이상을 달성했다.
롯데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미디어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스튜디오인 글랜스TV가 제작 중인 ‘불라방’과 이색 모바일 생방송을 선보이게 됐다.
지난 12일(금) 공개된 ‘불라방’ 5회 방송에서는 배우 한채영, SF9 인성이 이탈리아 패션잡화 브랜드 ‘메트로시티’ 한국 본사를 방문했다.
‘메트로시티’의 대표상품 핸드백, 주얼리를 직접 살펴보고, 고객 현장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담당자와 파격적인 가격과 혜택을 협상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9일(금) 오후 8시 모바일 TV ‘엘라이브’를 통해 ‘불라방’에서 협의된 조건으로 해당 상품을 판매한다. SF9 인성이 직접 출연해 상품 소개, 유튜브 촬영 후기 등을 전달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불라방’ 유튜브에서 소개한 핸드백, 주얼리를 최대 69% 할인하고, 방송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100명), 헤어슈슈(70명), 인성 친필 사인(3명) 등 각종 사은품도 제공한다. 오는 21일(일)까지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에서도 ‘불라방’에서 공개된 ‘메트로시티’의 인기 상품을 방송에서 협상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최근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미디어 커머스가 새로운 쇼핑 형태로 자리잡으면서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채널 ‘불라방’과 연계해 이색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재미와 상품성을 모두 갖춘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영타깃을 겨냥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