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공모주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미래에셋글로벌리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글로벌이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오늘(22일)부터 사흘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7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최종 공모가는 50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 규모는 751억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106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쟁률은 1019.58대 1을 기록했다. 총 91억8843만9000주를 신청했으며 전체 주문 규모는 46조3562억원이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 핵심 지역의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고속 성장한 물류센터를 자산으로 편입했다. 기초자산은 ▲아마존 휴스턴 ▲페덱스 탬파 ▲페덱스 인디애나폴리스 물류센터 3곳으로 자산 규모만 약 4500억원에 달한다. 상장 후에도 해외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 유망 섹터의 우량 신규자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준태 리츠운용본부장은 “내년 2분기 즈음 유상증자를 통해 미국과 유럽의 주요 물류센터를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다음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공동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IPO 뉴스] 미래에셋글로벌리츠, 경쟁률 1019대 1…공모가 5000원 확정

최동수 기자 승인 2021.11.22 09:12 | 최종 수정 2021.11.22 09:13 의견 0

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공모주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미래에셋글로벌리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글로벌이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오늘(22일)부터 사흘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7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최종 공모가는 50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 규모는 751억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106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쟁률은 1019.58대 1을 기록했다. 총 91억8843만9000주를 신청했으며 전체 주문 규모는 46조3562억원이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 핵심 지역의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고속 성장한 물류센터를 자산으로 편입했다. 기초자산은 ▲아마존 휴스턴 ▲페덱스 탬파 ▲페덱스 인디애나폴리스 물류센터 3곳으로 자산 규모만 약 4500억원에 달한다.

상장 후에도 해외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 유망 섹터의 우량 신규자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준태 리츠운용본부장은 “내년 2분기 즈음 유상증자를 통해 미국과 유럽의 주요 물류센터를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다음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공동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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