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스타트업,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방법을 제시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금융권의 활동을 모아봤다 -편집자주-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2022년 ‘상반기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2022년 ‘상반기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첫 운영 이후 7회째를 맞는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는 12월 말부터 2월 말까지 방학 기간 영업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의 각종 디지털 서비스를 안내하고 돕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은행 디지털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 고객 등 디지털 취약계층 고객을 도와 KB모바일인증서, 미리작성서비스, KB손쉬운뱅킹(바이오인증) 등 KB국민은행의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하게 된다. 디지털 서포터즈 모집 대상은 은행과 디지털 업무에 관심이 많고 적극성과 친화력을 갖춘 대학생이다. 지원자 중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직원 개별적으로 멘토 직원을 매칭해 은행 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 및 코칭을 지원할 계획이며,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를 선정해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서류전형 면제 혜택 및 소정의 장학금까지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이 가능한 대학생을 선발해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경험을 확대하겠다”며,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에게도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모집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나은행, '하나원큐 애자일랩 12기' 참여 스타트업 21곳 선발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2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21곳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2015년 6월 설립한 이후 이번 12기까지 총 134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이다. 하나은행은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시범 적용 및 도입함으로써 기업들의 사업을 지원함과 동시에 은행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 협업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 제공 ▲하나금융그룹 전(全)그룹사 내 현업 부서들과의 사업화 협업 ▲외부 전문가들에 의한 경영 및 세무컨설팅 ▲직·간접투자 ▲하나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진출 지원 등의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하나원큐 애자일랩 12기'에는 핀테크 기업 외에도 메타버스, 헬스케어 등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는 비금융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종산업 간 제휴를 통한 상호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하나원큐 애자일랩 12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닫닫닫(대표 장준수, 윤용기, 배용택) ▲더라피스(대표 배재호) ▲디사일로(대표 이승명) ▲라이트브라더스(대표 김희수)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 ▲마이크로프로텍트(대표 권상민) ▲매스어답션(대표 박찬우) ▲모비두(대표 이윤희) ▲블록오디세이(대표 연창학) ▲빌리어네어즈(대표 조현호) ▲스팬딧(대표 송동윤) ▲아티웰스(대표 이선구) ▲업라이즈(대표 이충엽) ▲윌로그(대표 윤지현, 배성훈) ▲차봇모빌리티(대표 강성근) ▲테사(대표 김형준) ▲티어제이(대표 장한빛) ▲펄스나인(대표 박지은) ▲페이히어(대표 박준기) ▲프릭스헬스케어(대표 최민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대표 김종인, 김현모) 21개 업체다. (별첨 참조)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 애자일랩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육성하며 동반성장 가능한 선순환 협업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하나은행의 노력이 금융 및 산업계 전반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1기의 졸업식을 시행했다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온 1기 졸업식 시행 신한은행은 특성화고 학생들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1기의 졸업식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온(Career On)’은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스’ 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스타트업 인턴 참여, 취업역량교육,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이 필요한 스타트업에는 적합한 인재 매칭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셜임팩트 창출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우수한 인재를 찾는 스타트업 70개사와 실무 경험을 원하는 특성화고 학생 300여명을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1기로 선발하고 스타트업 인턴십 및 현장실습, AI기반 직무 적성검사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및 홍보 및 마케팅 등 스타트업에서 요구하는 핵심직무에 대한 취업역량 교육을 제공했다.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1기 졸업식은 ‘신한 커리어온을 기억해’를 주제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의 축사, 1기 수료생 소감발표, 우수 교육생 및 스타트업 시상 등 교육 과정을 성공적 수료한 교육생들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선포한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에 발맞춰 특성화고 인재와 우수 스타트업을 매칭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커리어온 커뮤니티를 운영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 및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은행은 지금] KB국민·하나·신한은행 “여러분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최동수 기자 승인 2021.11.24 16:27 의견 0

금융권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스타트업,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방법을 제시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금융권의 활동을 모아봤다 -편집자주-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2022년 ‘상반기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2022년 ‘상반기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첫 운영 이후 7회째를 맞는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는 12월 말부터 2월 말까지 방학 기간 영업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의 각종 디지털 서비스를 안내하고 돕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은행 디지털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 고객 등 디지털 취약계층 고객을 도와 KB모바일인증서, 미리작성서비스, KB손쉬운뱅킹(바이오인증) 등 KB국민은행의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하게 된다.

디지털 서포터즈 모집 대상은 은행과 디지털 업무에 관심이 많고 적극성과 친화력을 갖춘 대학생이다. 지원자 중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직원 개별적으로 멘토 직원을 매칭해 은행 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 및 코칭을 지원할 계획이며,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를 선정해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서류전형 면제 혜택 및 소정의 장학금까지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이 가능한 대학생을 선발해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경험을 확대하겠다”며,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에게도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모집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나은행, '하나원큐 애자일랩 12기' 참여 스타트업 21곳 선발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2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21곳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2015년 6월 설립한 이후 이번 12기까지 총 134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이다.

하나은행은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시범 적용 및 도입함으로써 기업들의 사업을 지원함과 동시에 은행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 협업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 제공 ▲하나금융그룹 전(全)그룹사 내 현업 부서들과의 사업화 협업 ▲외부 전문가들에 의한 경영 및 세무컨설팅 ▲직·간접투자 ▲하나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진출 지원 등의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하나원큐 애자일랩 12기'에는 핀테크 기업 외에도 메타버스, 헬스케어 등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는 비금융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종산업 간 제휴를 통한 상호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하나원큐 애자일랩 12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닫닫닫(대표 장준수, 윤용기, 배용택) ▲더라피스(대표 배재호) ▲디사일로(대표 이승명) ▲라이트브라더스(대표 김희수)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 ▲마이크로프로텍트(대표 권상민) ▲매스어답션(대표 박찬우) ▲모비두(대표 이윤희) ▲블록오디세이(대표 연창학) ▲빌리어네어즈(대표 조현호) ▲스팬딧(대표 송동윤) ▲아티웰스(대표 이선구) ▲업라이즈(대표 이충엽) ▲윌로그(대표 윤지현, 배성훈) ▲차봇모빌리티(대표 강성근) ▲테사(대표 김형준) ▲티어제이(대표 장한빛) ▲펄스나인(대표 박지은) ▲페이히어(대표 박준기) ▲프릭스헬스케어(대표 최민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대표 김종인, 김현모) 21개 업체다. (별첨 참조)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 애자일랩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육성하며 동반성장 가능한 선순환 협업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하나은행의 노력이 금융 및 산업계 전반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1기의 졸업식을 시행했다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온 1기 졸업식 시행

신한은행은 특성화고 학생들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1기의 졸업식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온(Career On)’은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스’ 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스타트업 인턴 참여, 취업역량교육,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이 필요한 스타트업에는 적합한 인재 매칭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셜임팩트 창출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우수한 인재를 찾는 스타트업 70개사와 실무 경험을 원하는 특성화고 학생 300여명을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1기로 선발하고 스타트업 인턴십 및 현장실습, AI기반 직무 적성검사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및 홍보 및 마케팅 등 스타트업에서 요구하는 핵심직무에 대한 취업역량 교육을 제공했다.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1기 졸업식은 ‘신한 커리어온을 기억해’를 주제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의 축사, 1기 수료생 소감발표, 우수 교육생 및 스타트업 시상 등 교육 과정을 성공적 수료한 교육생들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선포한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에 발맞춰 특성화고 인재와 우수 스타트업을 매칭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커리어온 커뮤니티를 운영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 및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