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을 파악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WHO는 오미크론의 전염력과 중증 위험도 등이 아직 뚜렷하게 파악되지 않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WHO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입원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이것이 오미크론 때문이라기보다는 전체적인 감염자 수의 증가 때문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예비 데이터상으로 오미크론으로 인한 재감염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WHO는 현재로선 '오미크론'의 증상이 다른 변이와 다르다고 볼 만한 정보가 없다면서 증상의 심각성을 파악하기까지 며칠에서 수주까지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으나 신속항원 검사가 오미크론에도 여전히 유효한지는 현재 연구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