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매출 호조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뷰어스에서는 편의점 업계의 시시각각 소식을 전달한다. -편집자 주-

(사진=BGF리테일)

■ CU, 하이브리드 편의점 블록체인 출입 보안 기술 상용화

CU가 낮에는 유인(有人), 밤에는 무인(無人)으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편의점의 운영 고도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출입 보안 기술의 상용화에 나선다.

CU는 이달 2일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편의점을 부산에 처음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인 매장 출입 관련 정부 과제의 일환이다.

블록체인 출입 인증 기술이 적용되는 CU 하이브리드 편의점은 동아대한림생활관점, 부경대미래관점, 경성대건학관점, E오션블루휴게소가덕점 등 부산 지역 내 총 10곳이다.

CU는 포켓CU, 바이셀프, 신한플레이, 카카오톡 지갑 등 이미 업계에서 가장 많은 총 6개의 무인 매장 출입 인증 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블록체인 통합서비스인 B PASS까지 추가 도입하게 됐다.

B PASS를 통해 실현되는 블록체인 출입 보안 기술은 고객이 본인의 모바일을 통해 받은 QR코드를 지정된 장소의 리더기에서 스캔해 본인 인증을 하는 CPM(Consumer Presented Mode) 방식으로 고객정보 보안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현재 부산시는 B PASS 앱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시민카드, 도서관 회원증 등 신원 증명을 비롯해 주민등록등·초본, 사업자등록증, 장애인증명서, 납세증명서 등 주요 전자 증명서를 보관,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CU 하이브리드 편의점에 자신의 B PASS 앱의 QR코드를 점포 입구에 설치된 도어락에 스캔만 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점포에 들어갈 수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이번 B PASS 도입을 위해 지난달부터 부산시 등 유관 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시스템 연동에 착수했다. 최근 개발한 출입 인증 키오스크인 도어락 키트를 통해 빠른 시행이 가능했으며 나이스정보통신과 코인플러그의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더해 보안성을 높였다.

CU는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출입 수단을 확대함으로써 앞으로 하이브리드 편의점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기술의 국산화 및 무인 점포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U는 현재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완전 무인 스마트 편의점인 ‘테크 프렌들리(Tech Friendly) CU’ 1곳과 24시간 운영이 어려운 특수 입지에서 셀프 출입/결제 시스템으로 야간에 무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만든 하이브리드 편의점 30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이진서 CVS Lab장은 “CU는 지금까지 체계화된 무인 점포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리테일 테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실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진행하는 국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국내 무인 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이 이달 7일 GS25에서 이찬원과 컬래버 해 출시하는 찬또시락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 GS25 X 이찬원, 공식 모델 ‘찬또배기’와 함께 컬래버 먹거리 4종 선봬

GS25 공식 모델 이찬원이 직접 레시피 한 맛있는 먹거리가 편의점에 나온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7일, 전 연령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가수 이찬원과 컬래버한 FF(Fresh Food) 먹거리 상품 4종(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조리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찬또시락 ▲찬또김밥 ▲찬또위치 ▲찬또볶음면 등 이번 FF 먹거리 상품들은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돈가스를 메인으로 이찬원이 직접 생각한 레시피와 다양한 식재료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상품 네이밍은 가수 이찬원의 별명인 ‘찬또배기’와 ‘찬’원이가 ‘또’ 먹고 싶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이외에도 GS25는 팬들의 구매 의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상품 패키지에 이찬원 이미지를 삽입했으며, 상품 내부에는 이찬원 스티커 9종을 랜덤으로 동봉했다.

GS25는 신상품 출시일에 맞춰 파격적인 온ž오프라인 행사와 해당 상품의 개발 과정 영상을 GS25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를 통해 공개하는 등 홍보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에서는 ‘우딜-주문하기’ 앱을 통해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이찬원 컬래버 먹거리 4종에 대해 50%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는 12월 8일부터 1월 7일까지 한 달간 ‘이찬원 굿즈’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이찬원 컬래버 먹거리 3개(도시락 1개 필수+이외 상품 2개)를 구매하면 행사에 응모할 수 있으며, 2022년 이찬원 시즌그리팅과 화보집을 비롯해 다이어리, 포토엽서, 스티커, GS25 스페셜 포토카드 세트 등을 경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GS25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찬원과의 FF 먹거리 4종 출시가 팬들로 하여금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 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25는 최근 고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먹거리 상품들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설문을 통해 선호하는 반찬 11가지를 넣은 ‘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도시락’을 출시했다.

11월에는 맛집에 대한 공감대를 위해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금돼지식당’과 컬래버한 FF 4종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들은 현재 도시락 매출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민정환 GS25 FF(Fresh Food)팀 담당은 “GS25 공식 모델 이찬원씨의 입맛과 기호를 제대로 살려 팬분들이 재밌어하고 즐길 수 있는 찬또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좋아할 수 있는 먹거리 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본격 겨울준비’ 방한용품 매출 쑥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방한용품 매출이 급증했다.

세븐일레븐은 매출 분석 결과 따르면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던 지난달 22일부터 보름간(11/22~12/06) 핫팩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8.8% 늘며 큰 성장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보름새 11일간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며, 전년 동기대비 나흘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진 탓에 가까운 편의점에서 핫팩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주까지 이어진 위드코로나 효과로 유흥 상권과 드라이브인 상권의 유동인구가 늘면서 핫팩 매출이 각각 85.9%, 41.1%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칼바람을 막아주는 스타킹과 양말 매출은 각각 40.3%, 32.2% 늘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감기약 판매도 11.6% 상승했다.

겨울철 간식도 좋은 반응이다. 최근, 편의점 업계에서 겨울철 길거리 간식 상품군을 확대한 것과 추운 날씨가 맞물리며 군고구마와 어묵은 각각 14.2%, 26.3% 더 팔렸다. 이 밖에 온장고 음료 매출은 26.8%, 따뜻한 물을 부어 마시는 원컵 음료는 16% 성장했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비식품팀장은 “지난주 갑자기 강추위가 찾아오며 핫팩 등 방한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올 겨울 강한 한파가 예상된 만큼 다양한 방한용품과 기능성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