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이달 31일까지 ‘AI토익스피킹’ 2개월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인공지능(AI) 기반 토익(TOEIC) 학습 서비스인 ‘AI토익스피킹’ 2개월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고객 중 12월 기준 20~30세인 1992~2002년생 선착순 6000명에게 AI토익스피킹(월 5만9800원) 서비스를 2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AI토익스피킹은 LG CNS의 AI영어교육 서비스로 올 2월 국내 AI기반 영어교육 프로그램 중 최초로 한국영어교육학회(KATE)의 영어교육 인증을 받았다. 'AI튜터'도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AI 기반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
한국영어교육학회는 영어교육전문 학술단체로 영어교육 전공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로 인증을 부여한다.
LG CNS AI 기반 영어교육서비스는 AI와 학습자간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실제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시공간을 초월한 학습 접근성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는 점과 초보자부터 상급자를 모두 포괄하는 완성도 높은 영어회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다.
LG CNS는 인증 획득으로 영어 학습자들에게 학습 효과성과 신뢰도 높은 AI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습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AI와 비대면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 회사는 물론 학교에서도 직원·학생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AI토익스피킹은 모의테스트 수행 시 예상 점수와 지표별 진단결과 제공하는 ‘실전 모의고사’, 표현별 AI 분석 통해 취약한 영역을 개인별로 제공하는 ‘학습표현별 AI분석’, 목표레벨 설정 시 학습계획을 제공하는 ‘자가 학습 위한 플래너’ 등 기능이 있다.
내년 상반기 취업 시즌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취업 준비생들의 주요 준비사항 중 하나인 토익 시험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토익스피킹 개발기관 ‘ETS’는 지난 2020년 토익 스피킹 응시 목적 조사결과 ‘취업(50.5%)’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신청 후 2주일 이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현역병사를 대상으로는 LG CNS의 ‘AI튜터’ 무료 체험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AI튜터는 수십 만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가 학습자와의 대화를 통해 답변내용, 맥락, 유창성, 필수단어 등 영어 말하기 능력을 분석하는 비대면 외국어 학습 서비스다.
아울러 AI튜터에는 식사주문, 길안내, 취미생활, 해외기업과의 미팅 등 500여개의 다양한 영어회화 상황이 담겼다.
AI토익스피킹과 AI튜터는 안드로이드, 아이폰 운영체제(iOS)를 모두 지원하며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