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 쇼핑공간에서 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람만 북적거리는 쇼핑 풍경은 잊어도 좋다.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공간으로서의 백화점은 어느새 소비자들의 여가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이에 뷰어스에서는 백화점이 매일 내놓는 다양한 쇼핑 소식과 문화 관련된 소식을 전한다. -편집자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선봬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올 6월)에 이어 무역센터점에도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14일 무역센터점 7층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의 남성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은 188㎡(약 57평) 규모로,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일본 패션 브랜드 휴먼 메이드(Human Made)의 설립자 니고와 협업해 보이는 LV²(LV 스퀘어드) 컬렉션 등 남성 전문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이번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오픈은 무역센터점 7층을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남성 브랜드 전문관으로 탈바꿈하는 리뉴얼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부터 현대백화점 기존 입점해 있던 수입 남성 브랜드를 새단장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럭셔리 남성 브랜드를 연이어 유치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이번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 럭셔리 남성 브랜드 2~3개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압구정본점에 ‘멘즈 럭셔리관’을 선보인데 이어 무역센터점도 국내 최고 수준의 ‘남성 럭셔리 부띠끄’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남성 고객의 발길을 끌기 위한 럭셔리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 (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미국 프리미엄 전기자전거로 친환경 출퇴근 어떠세요?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4층에 미국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SUPER73)' 단독 매장을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슈퍼73은 2016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바이크 마니아들이 클래식 오토바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브랜드로, 최근 SNS에서 MZ세대 대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1대당 가격은 259만∼398만 원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19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ZG BK 자전거(1명)'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 강남점 메나주리 매장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신세계백화점) ■ 신세계百, 다양한 홀리데이 시즌 디저트 팝업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신세계백화점이 다양한 홀리데이 디저트를 앞세워 연말맞이를 시작했다. 신세계 단독 브랜드부터 SNS에서 인기 있는 베이커리까지 다양한 팝업도 선보인다. 특히 집콕 트렌드가 장기화되면서 올해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강남점에서는 ‘스위트 홀리데이’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여러 먹거리를 준비했다.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는 물론 베이커리 등 특별한 제품도 팝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브랜드도 풍성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4만명을 자랑하는 ‘야미케이크’는 이번에 백화점에 처음 입점한다. 원색에 레터링 디자인이 특징으로 MZ세대들에게 인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야미케이크에서 특별하게 디자인한 크리스마스케익 3종을 만나 볼 수 있다. 가격은 1호 4만6000원, 2호 5만3000원이다. 이번에 서울 최초로 만나는 ‘찌니빵공장’은 온라인 판매중심의 SNS 인기 비건 베이커리 브랜드로 비건 크럼블 5800원 비건 크림빵 3900원 등의 대표 상품을 소개한다. ‘디저트룸’은 대한제과협회 지도위원 김명준 파티시에가 직접 엄선한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루돌프쿠키 3500원 라즈베리 더블초코스콘 3500원이다. ‘비비드서커스’는 크로넛으로 유명한 비비드크로넛에서 새롭게 런칭한 디저트가게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다채로운 디저트메뉴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품고있는 딸기 프레지에 2만5000원이다. 이외에도 유튜브 베이킹 전문채널로 유명한 ‘아리키친’과 서래마을의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톰볼라’에서 준비한 다양한 파티 푸드도 소개한다. 대표 상품은 아리키친의 마카롱 세트 12구 3만6000원, 새우 라자냐 1pc 1만5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준비한 연말 케이크도 다양하다. ‘더 메나쥬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트리 모양의 케이크를 준비했다. 가격은 4만5000원이다. ‘오뗄두스’는 프랑스의 정통 디저트인 뷔슈드노엘을 강남점과 본점에서 판매한다. ‘빠아빠’는 루돌프 모양의 쁘띠 케이크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몽슈슈’는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딸기 케이크 ‘눈 내린 화이트’케익을 선보인다.가격은 3만8000원. ‘루시카토’는 귀여운 산타 신발 모양의 화이트 생크림 케이크를 신세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4만9000원. 연말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시즌 한정판 주류도 마련했다. 본점과 강남점 지하 1층 와인숍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최상급 수제 데킬라 ‘끌라세 아줄 레포사도(32만원)’를 한정으로 소개한다. 멕시코 술 데킬라를 만드는 원재료인 선인장 ‘아가베’ 중에서도 최상위 품종에 해당하는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했으며,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품격을 더했다. 병 모양부터 트리를 연상시키는 ‘모젤 크리스마스 리슬링/로제’는 모양뿐 아니라 맛도 좋아서 매년 이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파티 테이블에 올려놓기만 해도 예쁘다. 가격은 각 3만~5만원이다. 하남점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크리스마스 상점’을 마련했다. 집콕 연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여러 인테리어 소품들을 소개한다. 홈파티를 위한 크리스마스 데코 용품부터 집안을 장식하는 포스터와 원화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오키디루포, 리끌로우, 파르베샵, 앨리웨이, 그란, 포터림, 찌드로잉, 뱅크홀리데이, 스튜디오 메르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왔지만 집콕 트렌드가 이어지며 홈파티를 위한 케이크를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百 온앤더뷰티, ‘홀리데이 인 제주’ 팝업스토어 전개 롯데백화점이 청정지역 제주의 까다로운 인증을 득한 ‘제주도 화장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2년 1월 3일(월)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온앤더뷰티’매장에서 ‘홀리데이 인 제주’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제도인 ‘제주화장품인증(JCC)’을 받은 5곳의 화장품 기업이 참여해 각 사의 대표 친환경 뷰티 상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제주도는 지난 2016년부터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제주의 이미지를 보호하고, 청정 제주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화장품 인증(JCC)’을 받기 위해서는 제주산 원물과 원료를 5~10% 이상 함유하고,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제주의 물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생산의 전공정이 제주도에서 이뤄져야 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수이다. 이렇게 인증을 받은 제품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증명한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뷰티 제품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1년 제주화장품 인증제품 판로확대 2차 프로모션’에 선정된 5개 기업의 ‘클린뷰티’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유씨엘㈜의 ‘아꼬제’, ㈜제주인디의 ‘제주인디’, 미어필의 ‘쥬네다’, 더로터스㈜의 ‘더퓨어로터스’와 오늘(ONLE)의 ‘프로젝트오늘’ 등 각 사의 다양한 뷰티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2021년 뷰티브랜드 대상 ‘클린뷰티’ 부문에 선정된 ‘유씨엘’의 화장품 브랜드 ‘아꼬제(ACCOJE)’의 대표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며, 참여브랜드별 가격할인과 선착순 정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주관한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롯데백화점의 팝업스토어 행사와 함께, 온라인 라이브 방송, 뷰티 인플루언서 및 영상컨텐츠와 SNS를 통한 홍보 등 제주화장품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도가 K-뷰티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온앤더뷰티(ONAND THE BEAUTY)’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위치한 뷰티 큐레이션 스토어로, 롯데백화점에서 직접 기획하여 운영하는 멀티샵이다. 뷰티 관련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기반으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민에 대한 컨설팅과 상품 추천 등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 천연 원료를 사용한 뷰티 관련 이슈 브랜드의 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팝업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원한다. 김성철 롯데백화점 화장품 바이어(상품기획자)는 “뷰티시장은 가치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친환경 클린뷰티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이다”며 “롯데백화점도 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 실천을 위해 친환경 뷰티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백화점쇼윈도] 현대백화점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 신세계백화점 디저트 팝업

심영범 기자 승인 2021.12.14 16:04 의견 0

백화점이 쇼핑공간에서 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람만 북적거리는 쇼핑 풍경은 잊어도 좋다.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공간으로서의 백화점은 어느새 소비자들의 여가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이에 뷰어스에서는 백화점이 매일 내놓는 다양한 쇼핑 소식과 문화 관련된 소식을 전한다. -편집자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선봬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올 6월)에 이어 무역센터점에도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14일 무역센터점 7층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의 남성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은 188㎡(약 57평) 규모로,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일본 패션 브랜드 휴먼 메이드(Human Made)의 설립자 니고와 협업해 보이는 LV²(LV 스퀘어드) 컬렉션 등 남성 전문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이번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오픈은 무역센터점 7층을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남성 브랜드 전문관으로 탈바꿈하는 리뉴얼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부터 현대백화점 기존 입점해 있던 수입 남성 브랜드를 새단장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럭셔리 남성 브랜드를 연이어 유치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이번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 럭셔리 남성 브랜드 2~3개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압구정본점에 ‘멘즈 럭셔리관’을 선보인데 이어 무역센터점도 국내 최고 수준의 ‘남성 럭셔리 부띠끄’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남성 고객의 발길을 끌기 위한 럭셔리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 (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미국 프리미엄 전기자전거로 친환경 출퇴근 어떠세요?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4층에 미국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SUPER73)' 단독 매장을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슈퍼73은 2016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바이크 마니아들이 클래식 오토바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브랜드로, 최근 SNS에서 MZ세대 대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1대당 가격은 259만∼398만 원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19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ZG BK 자전거(1명)'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 강남점 메나주리 매장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신세계백화점)

■ 신세계百, 다양한 홀리데이 시즌 디저트 팝업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신세계백화점이 다양한 홀리데이 디저트를 앞세워 연말맞이를 시작했다. 신세계 단독 브랜드부터 SNS에서 인기 있는 베이커리까지 다양한 팝업도 선보인다.

특히 집콕 트렌드가 장기화되면서 올해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강남점에서는 ‘스위트 홀리데이’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여러 먹거리를 준비했다.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는 물론 베이커리 등 특별한 제품도 팝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브랜드도 풍성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4만명을 자랑하는 ‘야미케이크’는 이번에 백화점에 처음 입점한다. 원색에 레터링 디자인이 특징으로 MZ세대들에게 인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야미케이크에서 특별하게 디자인한 크리스마스케익 3종을 만나 볼 수 있다. 가격은 1호 4만6000원, 2호 5만3000원이다.

이번에 서울 최초로 만나는 ‘찌니빵공장’은 온라인 판매중심의 SNS 인기 비건 베이커리 브랜드로 비건 크럼블 5800원 비건 크림빵 3900원 등의 대표 상품을 소개한다.

‘디저트룸’은 대한제과협회 지도위원 김명준 파티시에가 직접 엄선한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루돌프쿠키 3500원 라즈베리 더블초코스콘 3500원이다.

‘비비드서커스’는 크로넛으로 유명한 비비드크로넛에서 새롭게 런칭한 디저트가게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다채로운 디저트메뉴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품고있는 딸기 프레지에 2만5000원이다.

이외에도 유튜브 베이킹 전문채널로 유명한 ‘아리키친’과 서래마을의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톰볼라’에서 준비한 다양한 파티 푸드도 소개한다. 대표 상품은 아리키친의 마카롱 세트 12구 3만6000원, 새우 라자냐 1pc 1만5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준비한 연말 케이크도 다양하다. ‘더 메나쥬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트리 모양의 케이크를 준비했다. 가격은 4만5000원이다. ‘오뗄두스’는 프랑스의 정통 디저트인 뷔슈드노엘을 강남점과 본점에서 판매한다. ‘빠아빠’는 루돌프 모양의 쁘띠 케이크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몽슈슈’는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딸기 케이크 ‘눈 내린 화이트’케익을 선보인다.가격은 3만8000원. ‘루시카토’는 귀여운 산타 신발 모양의 화이트 생크림 케이크를 신세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4만9000원.

연말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시즌 한정판 주류도 마련했다. 본점과 강남점 지하 1층 와인숍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최상급 수제 데킬라 ‘끌라세 아줄 레포사도(32만원)’를 한정으로 소개한다. 멕시코 술 데킬라를 만드는 원재료인 선인장 ‘아가베’ 중에서도 최상위 품종에 해당하는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했으며,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품격을 더했다.

병 모양부터 트리를 연상시키는 ‘모젤 크리스마스 리슬링/로제’는 모양뿐 아니라 맛도 좋아서 매년 이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파티 테이블에 올려놓기만 해도 예쁘다. 가격은 각 3만~5만원이다.

하남점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크리스마스 상점’을 마련했다. 집콕 연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여러 인테리어 소품들을 소개한다. 홈파티를 위한 크리스마스 데코 용품부터 집안을 장식하는 포스터와 원화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오키디루포, 리끌로우, 파르베샵, 앨리웨이, 그란, 포터림, 찌드로잉, 뱅크홀리데이, 스튜디오 메르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왔지만 집콕 트렌드가 이어지며 홈파티를 위한 케이크를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百 온앤더뷰티, ‘홀리데이 인 제주’ 팝업스토어 전개

롯데백화점이 청정지역 제주의 까다로운 인증을 득한 ‘제주도 화장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2년 1월 3일(월)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온앤더뷰티’매장에서 ‘홀리데이 인 제주’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제도인 ‘제주화장품인증(JCC)’을 받은 5곳의 화장품 기업이 참여해 각 사의 대표 친환경 뷰티 상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제주도는 지난 2016년부터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제주의 이미지를 보호하고, 청정 제주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화장품 인증(JCC)’을 받기 위해서는 제주산 원물과 원료를 5~10% 이상 함유하고,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제주의 물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생산의 전공정이 제주도에서 이뤄져야 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수이다. 이렇게 인증을 받은 제품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증명한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뷰티 제품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1년 제주화장품 인증제품 판로확대 2차 프로모션’에 선정된 5개 기업의 ‘클린뷰티’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유씨엘㈜의 ‘아꼬제’, ㈜제주인디의 ‘제주인디’, 미어필의 ‘쥬네다’, 더로터스㈜의 ‘더퓨어로터스’와 오늘(ONLE)의 ‘프로젝트오늘’ 등 각 사의 다양한 뷰티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2021년 뷰티브랜드 대상 ‘클린뷰티’ 부문에 선정된 ‘유씨엘’의 화장품 브랜드 ‘아꼬제(ACCOJE)’의 대표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며, 참여브랜드별 가격할인과 선착순 정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주관한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롯데백화점의 팝업스토어 행사와 함께, 온라인 라이브 방송, 뷰티 인플루언서 및 영상컨텐츠와 SNS를 통한 홍보 등 제주화장품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도가 K-뷰티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온앤더뷰티(ONAND THE BEAUTY)’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위치한 뷰티 큐레이션 스토어로, 롯데백화점에서 직접 기획하여 운영하는 멀티샵이다.

뷰티 관련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기반으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민에 대한 컨설팅과 상품 추천 등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 천연 원료를 사용한 뷰티 관련 이슈 브랜드의 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팝업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원한다.

김성철 롯데백화점 화장품 바이어(상품기획자)는 “뷰티시장은 가치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친환경 클린뷰티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이다”며 “롯데백화점도 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 실천을 위해 친환경 뷰티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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