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분야 2022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30.2% 증액된 470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부는 미래차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사업 전환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분야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자동차 예산은 2019년 2053억원, 2020년 3167억원, 2021년 3615억원 등 매년 증가 추세다.
산업부는 미래차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사업 전환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분야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자동차 전체 예산 가운데 4157억원은 미래차 기술개발에 사용된다. 이는 올해보다 26.4% 증액된 예산이다.
내연기관 부품업체의 미래차 분야 전환 지원을 비롯해 전기?수소차 대중화, 하이브리드차 수출 전략화,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신기술 및 자율주행 등 미래차 산업 육성과 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전기차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025년 600㎞까지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 시스템과 주행효율 향상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한다.
수소차 분야에선 수소 상용차 핵심 부품 사업에 90억원, 수소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개방형 연료전지시스템 설계검증 플랫폼 기술개발에 48억원을 각각 신규 편성하고 수소 상용차용 핵심부품 국산화와 다양한 모빌리티에서 연료전지를 활용하는 개방형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용 하이브리드 시스템 고도화 기술 개발에 37억원이 책정됐다.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에 발맞춰 환경규제 대응 기술개발과제(그린카)에도 22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는 2027년 완전 자율주행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에 362억원, 미래차 디지털 융합 산업 실증 플랫폼 구축에 96억원,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실증에 78억원을 각각 편성하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