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식․음료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식도락가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식․음료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보기’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편집자 주-

(사진=롯데GRS)


■ 크리스피크림도넛, ‘福받아랑!’ 새해맞이 호랑이 캐릭터 도넛 선봬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크리스피크림도넛이 새해맞이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은 호랑이띠의 해인 ‘임인년’을 맞아 출시한 “복받아랑” 신제품은 호랑이를 캐릭터로 형상화해 표현하였으며, 각각 부드러운 도넛에 ▲헤이즐넛 초코를 넣은 ‘복받아랑’ ▲딸기우유 크림을 넣은 하트모양의 ‘사랑해랑’ ▲초콜릿 아이싱으로 토핑해 진한 달콤한 맛의 ‘행복해랑’ 총 3종이다.

신제품 3종은 오는 1월 23일까지 판매된다. 새해 특별 프로모션으로 1월 7일부터 단 3일간 더즌 2세트(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 복받아랑 더즌)를 1만원 할인 된 2만2000원에 판매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다가오는 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로 호랑이를 귀엽게 형상화해 출시했다.”며 “크리스피크림도넛과 함께 복 많은 한 해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동원F&B)

■ 뉴트리플랜, 반려묘용 100% 휴먼그레이드 간식 ‘뉴트리스틱’ 3종 내놔

동원F&B(대표 김재옥)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100% 휴먼그레이드 식재료로 만든 반려묘용 간식 ‘뉴트리스틱’ 3종(참치, 참치&연어, 참치&닭가슴살)을 내놨다고 28일 밝혔다.

‘뉴트리스틱’ 3종은 100%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 등급의 식재료로 만든 반려묘용 간식 제품이다. 30년 이상 펫푸드를 만들어온 동원F&B의 제조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를 주원료로 담아 건강성과 기호성을 더했다. 짜먹는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반려묘에게 먹이기도 편리하다.

‘뉴트리스틱’ 3종은 펫푸드 전용 설비를 갖춘 자체 생산공장에서 생산해 더욱 믿을 수 있다. 고양이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방 연소를 돕는 L-카르니틴을 함유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신장 기능이 약한 고양이 특성을 고려해 나트륨 수치도 0.2% 이하로 설계했다.

뉴트리플랜은 ‘뉴트리스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웹툰과 협업해 반려동물 웹툰 ‘뽀짜툰’의 캐릭터 ‘포비’를 제품 디자인에 삽입했으며, ‘뉴트리스틱’ 체험단을 모집해 200마리 이상의 반려묘 급여 후기를 신청 받아 소비자 참여형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뉴트리스틱’을 섭취하는 반려묘들의 모습이 담겨 제품의 높은 기호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마켓컬리)

■ 마켓컬리, 연말 선물하기 1위 상품은 ‘파티용 바비큐 플래터 ’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선물하기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 지난 12월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의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홈파티용 바비큐 플래터가 1위를 차지했고 베이커리와 디저트, 유아동용품, 뷰티상품 등이 연말 선물로 인기를 끌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주간 마켓컬리의 선물하기 매출 비중은 일평균 10% 성장했으며 특히 크리스마스가 임박한 12월 23일에는 52% 상승하며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다. 매출 기준으로는 24일 금요일이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컬리는 모이기 어려운 연말이지만 마켓컬리를 통한 간편한 주문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하기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선물하기로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이며 1위에 오른 상품은 ‘존쿡 델리미트’의 파티용 바비큐 플래터(3~4인용)다. 바비큐 백립과 할라피뇨 백립, 슈바인 학센, 킬바사 등 풍성한 구성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2위에는 선물용 과일로 인기 있는 ‘향기가득 샤인머스켓 2kg’, 3위에는 독일 빵으로 유명한 '나폴레옹'의 슈톨렌, 4위와 5위에는 버터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라콩비에트의 플뢰르 드 셀 버터(15gx30개입)’와 프리미엄 디저트인 '고디바' 초콜릿 케이크가 각각 올랐다.

전체 선물하기 상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상품군은 베이커리와 디저트로 약 23%의 비중을 차지했다. 베이커리와 디저트는 누구나 즐기는 품목이고 대부분 5만원 이내의 부담 없는 금액이어서 연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좋은 장점 때문에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커리 상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상품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먹는 독일 빵 ‘나폴레옹’의 슈톨렌이 차지했다. '밀도x산노루'의 제주 말차 슈톨렌이 전체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일반 케이크와는 다른 이색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고디바의 초콜릿 케이크’와 ‘달랩의 다이너마이트 케이크’ 등이 매출 10위 안에 들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유아동 상품군은 전체 선물하기 매출의 약15%를 차지하며 그 다음 순위에 올랐다. 유아동 상품 중에서 인기 있는 상품은 완구류로 ‘하베브릭스의 블루투스 피아노드럼’과 ‘브루더의 MAN 소방차와 헬멧’이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어른들이 빠르게 배송 받기 위해 크리스마스 전날에 선물하기로 유아동 상품을 많이 주문해 24일 매출이 그 전날 매출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순위를 차지한 상품군은 뷰티 상품이었다. 약 12%의 비중을 차지한 뷰티 상품 중 인기가 높았던 상품은 ‘에르메스'의 로즈 에르메스 로지 립 인핸서 로즈 아브리코테 14’ 상품이 차지했다. 선물 매출 순위 11위를 차지한 에르메스의 립 인핸서 로즈 아브리코테와 함께 입점한 동일 라인의 로즈 데테 30 상품과 새틴 립스틱 상품도 면세점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14위, 30위에 이름을 올리며 입점 이틀 만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마켓컬리의 모바일 선물하기 상품은 총 2,300여개로 베이커리, 디저트, 건강식품, 과일, 커피 등 식품 외에도 화장품, 향수, 유아동용품, 꽃, 가전제품 등 비식품의 비중도 약 50%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