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식․음료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식도락가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식․음료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보기’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편집자주-
[롯데GRS_사진자료]롯데리아 L7홍대점 스마트존에 설치된 무인주문 및 무인픽업 존 (사진=롯데GRS)
■ 롯데리아, 스마트 스토어 ‘L7홍대점’ 목표 매출액 40% 초과 달성
롯데GRS의 롯데리아가 프랜차이즈의 ‘통일성’을 벗어나 입점 상권에 맞춘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L7홍대점이 목표 매출액을 약 40% 초과해 달성했다고 밝혔다.
롯데리아 L7홍대점은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Test Bed’ 유형의 콘셉트 매장으로 홍대 상권의 Hip한 공간 인테리어 구성과 비대면 무인 기기의 ‘푸드테크’를 적용해 상권 주요 이용 연령대인 2030세대들을 타겟팅 했다.
롯데푸드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플라스틱을 줄인 친환경 ECO 선물세트 운영을 이어나가며 친환경 정책을 실천한다.
■ 롯데푸드, 설 선물세트 90여종 본격 판매
롯데푸드는 ECO 선물세트를 비롯한 설 선물세트 9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캔햄부터 식용유, 원두커피, 견과류까지 종합식품회사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구성품으로 세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CO 선물세트’ 33종은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트레이 및 케이스, 가방을 제작해 기존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인 선물세트다. 이를 통해 지난 추석에는 37톤의 플라스틱을 감소시킨 바 있으며, 이번 설에는 33톤의 플라스틱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롯데푸드는 분석하고 있다.
선물세트의 크기도 줄여 불필요한 포장을 제거했다. 구성품이 들어가는 필수 공간만을 남겨 기존 세트 대비 최소 11%에서 최대 32%의 면적을 축소했다. 산림 자원의 낭비를 막고 세트 적재 시 불필요한 공간의 차지를 줄이면서 물류 운송의 비효율도 줄였다.
‘ECO 로스팜 캔햄 세트’는 엄선된 돈육에 7가지 성분을 무첨가한 ‘로스팜 엔네이처 마일드’, 국산 한돈한우로 만든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의성마늘을 넣은 ‘의성마늘 로스팜’ 등 다양한 로스팜 캔햄으로 구성됐다. 또 ‘ECO 혼합 세트’는 캔햄, 식용유, 참기름, 올리고당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구성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밖에 오랜 햄 가공 노하우를 담은 수제햄 세트 ‘수제명작 햄’ 세트도 운영한다. 수제명작 햄은 엄선된 국내산 돼지고기를 갈지 않고 각 부위 그대로 장시간 훈연하여 만든 수제햄이다. 구워 먹거나 별도 조리 없이 냉장 상태의 햄을 그대로 썰어서 먹는 콜드컷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고기 본연의 식감과 풍부한 훈연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원두커피 세트인 ‘칸타타 시그니처’ 세트는 산지 본연의 특징을 잘 살린 싱글오리진 원두와 칸타타 시그니처만의 블렌딩으로 풍부한 원두커피의 맛과 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립백 제품 3, 4, 8개입 구성으로 홈카페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선물용으로 적합하도록 준비했다.
카놀라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등 고급 식용유로 구성된 ‘프리미엄 요리유 세트’도 운영된다. 또한 쾌변두유 세트, 파스퇴르 생유산균 세트, 견과 세트, 냉동식품 세트 등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 롯데홈쇼핑, ‘설 마음 한 상’ 특집전 진행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26일(수)까지 TV, 티커머스, 모바일 등 전 채널에서 고품질 먹거리 등 명절 인기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선물하기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차례 비용을 축소하고 선물 구매 비용을 늘리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설 기간(21.1/1~1/31) 동안 롯데홈쇼핑의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한 주문건수는 전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축협 정육세트’가 주문금액 20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높았으며, ‘김나운더키친 LA갈비’, ‘해운대 암소갈비집 갈비살’ 등이 각각 10억 원 이상의 판매되며 육류 간편식도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명절 시즌 선호도가 높은 고품질,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상품을 사전에 대량 확보해 집중 편성하고, ‘선물하기’, ‘빠른 배송’, ‘대량 주문’ 등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다.
행사 기간 중 상품 재구매 횟수와 주문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적립금을 제공하고, 신용카드 할인, 모바일 앱 적립 등 혜택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내달 2일(수)까지 고객들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인테리어’, ‘여행’, ‘행운 비상금’ 등 분야별 5명씩 총 15명에게 30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TV홈쇼핑에서는 고품질 가정간편식을 위주로 명절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9일(수) 오후 3시 40분에는 3시간 동안 명절반찬 특집 방송을 진행하며, ‘심영순 민어굴비’를 비롯해 ‘서분례 청국장’ 등 유명 요리명인의 레시피로 재현한 국내산 식품을 소개한다.
롯데홈쇼핑의 대표 식품 프로그램도 단독 기획 상품을 중심으로 명절 음식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오는 20일(목) 오후 5시 40분에는 식품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를 통해 인기 부위를 선별한 ‘동원산업 참치회세트’를 판매하고, 21일(금) 오후 5시 40분에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을 통해 ‘최현석 직화 스테이크’ 등 육류 간편식을 소개한다. 22일(토) 오전 9시 20분에는 ‘최유라쇼’에서 등심, 국거리, 불고기를 각 400g씩 구성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횡성축협 한우 정육세트’도 선보인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에서도 과일, 수산물, 명절 차림세트 등 설 선물 수요를 겨냥한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신고배, 사과 등 국내산 프리미엄 과일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해 선물과 제수용으로 인기가 높은 고급 과일세트를 비롯해 전남 완도의 특산물 ‘활전복’, 고급 포장 세트를 제공하는 ‘영동 반건시 곶감’도 소개한다.
모바일 생방송 ‘엘라이브’에서도 오는 18일(화) 오후 6시 ‘LA갈비’와 블랙 앵거스 살치살’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가정간편식을 비롯해 20일(목) 오후 6시 ‘한우 선물세트’ 등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상품을 계속해서 소개할 계획이다. 온라인몰에서는 한우, 과일, 수산식품을 선보이며 최대 10%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명절기간 귀성 대신 비대면으로 선물을 전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비대면 배송 서비스와 쇼핑 혜택을 강화한 ‘설 마음 한상’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상품은 물론 차별화된 쇼핑 혜택도 마련한 만큼 명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의 좋은 쇼핑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