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매출 호조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뷰어스에서는 편의점 업계의 시시각각 소식을 전달한다. -편집자 주-

(사진=BGF리테일)

■ CU, 명절 엄지족 겨냥 포켓CU 모바일 설 선물 판매

CU가 코로나19로 늘어난 비대면 선물 트렌드에 맞춰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정육, 수산, 가전제품 등 총 60여 종의 인기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포켓CU 설 선물 기획전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쇼핑으로 쉽고 간편하게 설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정육은 실속형 상품인 한우불고기(9.8만원)부터 프리미엄 상품인 투플러스 한우구이세트 (50만원)까지 폭넓은 가격대로 선보이며 수산은 제주 옥돔(13.5만원), 노화도 활전복 (7.3만원), 여서도 돌미역(2.4만원) 등의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했다.

나를 위한 선물 콘셉트로 애플 아이팟 2종(24.9, 32.9만원), 필립스 무선이어폰(8.8만원), 테라웍스 턴테이블(22만원) 등도 준비했으며 특히 CU 멤버십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코지마 안마의자를 온라인 최저가로 총 30대 한정 판매한다.

또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늘어난 홈카페족을 위해 드롱기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주전자, 토스터기, 전기오븐 등을 준비했으며 홈가드닝족을 겨냥한 가정용 식물재배기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하우스, 펫샤워 드라이룸 등도 설 선물로 선보인다.

매일 오전 11시마다 인기 상품을 최대 70%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는 타임세일도 진행한다. 각 상품마다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하며 농협 등심한우세트를 비롯해 청과, 영양제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포켓CU 설 선물세트 상품들은 포켓CU 예약구매 탭에 있는 ‘설 택배’ 카테고리에서 오는 31일까지 판매되며 고객이 지정한 주소로 무료 배송된다.

CU는 이처럼 포켓CU를 통해 명품, 전자제품, 차별화 와인 등 오프라인 점포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온라인으로 편의점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CU가 지난해 포켓CU를 통해 판매한 상품의 수는 500여 종에 달하며 이에 따라 포켓CU를 통해 판매한 상품들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 역시 2020년 199.7%, 2021년 388.6%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객이 포켓CU를 통해 상품 구매 시 추천 점포를 입력하면 가맹점에 추가 수익이 발생된다.

BGF리테일 조성해 e-커머스팀장은 “CU는 높아지는 비대면 구매 수요에 맞춰 포켓CU를 통해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며 온라인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 ‘서울시스터즈’와 맞손

이마트24가 ‘푸드컬쳐랩 서울시스터즈’와 손잡고 올해 첫 맛있는 협업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이달 19일(수) 서울시스터즈 시그니처 ‘고추장핫소스’를 활용한 도시락/김밥/주먹밥/햄버거/냉장라면을 출시한다. 서울시스터즈는 아마존 미국 판매 1위를 기록한 ‘김치시즈닝’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이마트24는 최초 가장 유명한 김치시즈닝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던 중, 도시락, 냉장라면 등 Fresh Food에는 액상소스가 더 어울린다는 것을 확인하고 서울시스터즈로부터 직접 제공받은 고추장핫소스를 활용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서울시스터즈의 고추장핫소스를 활용해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편의점 업계에서 이마트24가 처음이다. 서울시스터즈 고추장핫소스는 고추장을 주원료로 만든 한국식 핫소스로, 100% 순식물성 성분에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을 사용했다.

이번에 선보인 도시락 ‘서울시스터즈 참치마요덮밥’은 담백한 참치마요에 고추장핫소스로 매콤한 감칠맛을 더했으며, ‘얼큰한 김치 햄라면’은 차별화된 얼큰한 풍미와 풍부한 토핑이 인상적인 조리면이다. 가격은 도시락 4200원, 냉장라면 3600원.

이색 조합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한국적인 햄버거도 선보였다. ‘서울시스터즈 돈까스김치버거’는 돈까스패티와 고추장핫소스, 볶음김치라는 이색 조합으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조선버거를 탄생시켰다.

햄에그김치김밥, 삼각김밥도 고추장핫소스로 맛을 낸 김치볶음밥에 스팸, 에그샐러드로 토핑을 더해 풍부한 맛을 살렸다.

맛있는 협업 기념 고추장핫소스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8일(화, 오늘) 오전 10시부터 이마트24 모바일앱 예약구매를 통해 서울시스터즈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서울시스터즈 고추장핫소스 3천개를 증정한다. 예약 구매 시 상품 가격 이상의 서울시스터즈 시그니쳐 핫소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인 셈. (증정품 소진 시 이벤트 자동 종료)

이마트24는 레트로 감성이 녹아있는 상품 패키지와 서울시스터즈 시그니처 소스의 감칠맛이 더해진 이번 상품이 트렌디한 먹거리를 즐기는 MZ세대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 해 10월 발표한 새로운 슬로건 ‘딜리셔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맛있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새 슬로건 발표 후 출시한 ‘가메골왕만두’, bhc 뿌링클 시리즈와 같은 성공적인 상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겠다는 것.

실제로 남대문 40년 전통 맛집 만두를 그대로 들여온 ‘가메골왕만두’는 냉동만두 상품군 부동의 1위인 비비고와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bhc와 손잡고 선보인 뿌링클 시리즈는 마니아 고객을 위한 상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상품군에서 2~5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뿌링클 볶음면은 국물 없는 라면 중 불닭볶음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뿌링클햄버거는 3위, 삼각김밥은 5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뿌링클 시즈닝을 활용한 스낵인 뿌링클팝콘과 프레첼 역시 스낵 상품군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해 발표했던 슬로건 딜리셔스 아이디어의 가치를 담아 끊임없이 맛있는 상품과 기분 좋은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고객들이 변화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맛집 연계와 함께 식품 원료 및 시즈닝 업체를 포함하는 컬래버레이션 확장을 통해 근본적인 상품의 맛을 차별화 함으로써 맛있는 편의점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 아주 맛있는', '2. 아주 기분 좋은'이라는 딜리셔스(delicious)의 사전적 의미를 기반으로 한 '딜리셔스 아이디어'는, '맛있고 기분 좋은 경험'이 가득한 '이마트24'를 통해 고객이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겠다는 의지와 목표가 담긴 슬로건이다.

또 이마트24 구성원 모두가 맛있는 상품과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는 다짐도 담았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오열이형 윤민수 캐리커처 ‘오열맥주’ 출시

편의점 수제맥주에 연예인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열이형 가수 윤민수의 캐리커처와 싸인을 패키지에 디자인한 차별화 수제맥주 ‘오열맥주(500ml)’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오열맥주’는 윤민수 특유의 애절한 발라드 감성 표현을 상징하는 ‘오열창법’을 직관적으로 네이밍하여 시각적 재미를 가미한 상품이다. 오열맥주는 ‘오열창법’의 이색적 재미 외에도 힐링·공감맥주라는 상징성도 담고 있다. 윤민수의 애절한 오열 감성이 현대인의 힘들고 지친 삶과 감정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기획의도로 만들어졌다.

세븐일레븐 ‘오열맥주’는 깔끔한 몰트의 풍미에 은은한 허브 아로마향이 조화를 이룬 골든에일 타입 맥주이며, 적당히 쌉쌀한 맥아향도 느낄 수 있어 일상 생활에서 가볍고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가정에서 가벼운 요리, 샐러드 등과 푸드페어링으로 잘 어울리며 스낵, 피자 등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판매가는 3,500원이며, 알코올 도수는 4.5%다.

한편 수제맥주는 올해도 편의점의 핵심 트렌드로서 자리잡으며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1~1/17)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1.5% 증가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MD는 “수제 맥주는 일반 맥주와는 달리 콜라보 등을 통해 브랜드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보다 유연하고 자유롭다는 장점을 경쟁력 삼아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며 “오열맥주는 재미와 공감, 힐링의 감정뿐만 아니라 정통 골든에일 맥주의 맛도 온전히 즐길 수 있어 편맥족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