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매출 호조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뷰어스에서는 편의점 업계의 시시각각 소식을 전달한다. -편집자 주-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 모바일 앱으로 엄지족 불러 모아 이마트24가 매력적인 앱 예약구매 상품을 내걸고 엄지족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20일(목) 오전 10시부터 애플펜슬2세대 1천개를 모바일 앱에서 한정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165000원이지만, 앱 예약구매 시 이마트24 모바일상품권(25000원)을 제공함에 따라 14만원에 구매하는 효과가 있다. 1월 28일 출시 예정인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도’ 앱에서 한정 판매중이다. 이마트24는 판매가격 59800원에 5천원 모바일상품권(이마트24)까지 추가로 제공함에 따라 고객들은 54800원에 인기 게임을 예약 구매 할 수 있다. 예약 구매 시 출시일인 28일에 맞춰 고객이 지정한 이마트24 매장에서 픽업 가능하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정된 일자에 일괄 제공된다. 이마트24는 할인 판매와 함께 설 명절 등으로 택배가 몰리는 상황에서 출시일에 맞춰 매장 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달콤함으로 인기 있는 이탈리아 캔디와 초콜릿도 앱에서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24 모바일 앱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페를레 디 솔레(PERLE DI SOLE) 이탈리아 캔디(쥬케로캔디) 4종세트를 10% 할인된 3만원에 판매하며, 추가로 3천원 모바일 상품권(이마트24)을 증정한다. 이 캔디는 알러지 반응과 글루텐 함유 등이 없어 임산부 캔디, 입덧 캔디로 유명하다. 또 이탈리아 초콜릿 위토스 셀렉션 4종세트는 20% 할인된 19900원에 판매하며 2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구매 시 앱에서 결제하고, 고객이 지정한 일자/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마트24는 고객 근거리에 있는 전국 매장이 픽업 장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예약구매를 강화해 엄지족을 끌어 들인다는 방침이다. 앱 예약구매는 가맹점이 무재고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상품을 픽업하기 위해 고객이 매장으로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구매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지닌 예약구매를 강화함으로써 모바일앱과 오프라인 매장 모두 단골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디지털을 통한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마트24 모바일앱과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약구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찾도록 매력적인 앱 전용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무빙(MOOVING)’과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 이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기 이륜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8일 오후 이륜차 공유 플랫폼 ‘무빙(MOOVING)’과 함께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븐일레븐 본사(중구 수표동 소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인회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 전창국 무빙 COO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 이륜차 공유배터리 충전 서비스 제공, ▲라이더 대상 마케팅 및 상생 캠페인 전개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4월 강남, 서초 등 주요 거점 점포에서 전기 이륜차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BSS)를 우선 설치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전기 이륜차 주행 중 충전이 필요할 때 가까운 세븐일레븐을 방문해 공유 배터리를 교환하거나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최병용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책임은 “편의점이 일상 생활 속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배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전기 이륜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BGF리테일) ■ 헬로네이처, 친환경 더그린배송 이용자 2.5년간 8배 증가 헬로네이처의 더그린배송이 친환경, 편리성, 신선도 모든 측면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으며 그 가입자 수가 서비스 시행 2년 6개월 만에 무려 8배나 증가했다. 더그린배송 서비스는 친환경 쇼핑에 대한 새벽배송 이용자들의 인식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2021년 상반기 가입자 수가 전년도 한 해 가입자 수를 훌쩍 뛰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지난해 전체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4배 가량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새벽배송 모든 지역에 더그린배송 서비스를 기본 배송으로 제공하면서 새벽배송 주문 건수는 약 석 달 만에 15% 이상 상승하고 있다. 더그린배송은 기존 새벽배송의 단점으로 지적된 과도한 포장을 원천적으로 해결할 방안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더그린박스에 상품을 담아 배송한다. 고객이 상품 수령 후 더그린박스를 접어 보관해 두었다가 다음 주문 시 문 앞에 두면 이를 수거하고 세탁 전문 업체에 맡겨져 친환경 세제로 깨끗이 세척해 추후 상품 배송 시 재사용하는 방식이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더그린박스의 재사용 횟수는 5,000만 회에 달하고 폐기율은 제로다. 더그린박스는 쌀포대용 PE우븐 소재와 자투리천으로 만들어 소재부터 친환경적이고 반영구적 내구성을 갖췄으며 보냉 성능도 기존 스티로폼박스 대비 1.5배 더 뛰어나다. 쓰레기 양은 물론 그 처리 시간도 일반 포장 대비 1/4로 줄어 편의성이 높은 것이 또 다른 장점이다. 더그린배송을 이용하는 박혜린씨(34세, 서울 마장동)는 “지퍼만 열어 모든 물건을 한 번에 쉽게 꺼낼 수 있고 쓰레기도 거의 없어 남편이 더 좋아한다”며 “기존 새벽배송은 쓰레기가 너무 많아 스트레스였는데 더그린배송은 환경오염에 대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실제, 헬로네이처의 고객 설문 조사에 따르면, 더그린배송에 대한 친환경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점, 보관과 사용 편의성은 평균 4.8점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더그린배송을 통해 비닐, 박스, 테이프 등 일회용 쓰레기 800톤을 줄임으로써 연간 약 70만 그루의 나무만큼 탄소를 감축시키는 환경적 효과를 거뒀다. 또한, 물과 전분, 재생용지 100% 자연 소재로 만든 더그린팩(아이스팩)도 50만 개가 재활용 됐다. 더그린팩의 전분을 업사이클링해 사회적 기업인 ‘동구밭’과 함께 주방용 친환경 세제 ‘더그린 전분 비누’ 약 9천 개를 생산하기도 했다. 헬로네이처 오정후 대표는 “더그린배송은 자원의 재활용이 아닌 재사용이라는 점에서 새벽배송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진정한 친환경 배송 서비스”라며 “온라인 푸드마켓의 상품 및 배송 편의와 환경보호 등 고객의 심리적 만족까지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 GS25, 압구정 인기 퓨전 한식 맛집 호족반과 손잡고 콜라보 상품 4종 선봬 바야흐로 RMR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GS25가 압구정 인기 퓨전 한식 맛집인 호족반의 레시피와 디지인을 살린 콜라보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호족반과 협업해 출시하는 상품은 ▲부대찌개 정식 도시락 ▲트러플 감자 베이컨 주먹밥 ▲듀오샌드위치 ▲봉골레 칼국수 등 총 4종이다. 압구정 맛집 중에서도 1~2시간은 기본적으로 대기해야 입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호족반은 오리엔탈 풍의 벽지와 호랑이 문양이 그려진 인테리어 소품 등이 어우러지며 감각적인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레스토랑이다. 이는 호랑이 해를 맞이해 호랑이와 연관된 컨셉으로 프레시푸드 상품 기획에 나섰던 GS25와의 콜라보가 이뤄진 배경이기도 하다. GS25는 지난해 밥굽남, 이찬원, 금돼지식당, 대한곱창 등 다양한 컬래버 도시락을 출시했다.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불러 일으키며 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전성시대를 개막했다. 연령대별 판매 구성비도 80.5%를 차지할 만큼 10대부터 30대까지의 세대가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GS25는 이번 콜라보 상품이 MZ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이번 콜라보 상품 출시를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호족반의 디자인이 새겨진 머그컵 및 티셔츠, 외식상품권 등이 담긴 호족반 기프트 박스와 외식 상품권(5만원권), 잠옷, 티셔츠, 머그컵 등 총 1560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 19일부터 시작하는 경품 행사는 GS리테일의 전용 앱인 ‘더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은 소진 시 즉시 종료된다. 또한 배달앱인 우딜(우리동네 딜리버리)을 통해 콜라보 상품을 주문해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가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고다슬 GS25 프레시푸드팀 MD는 “이번 컬래버 상품은 맛집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레시피부터 디자인까지 호족반과 긴밀히 협업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셉으로 RMR 상품을 더 많이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의점 24시] 엄지족 공략 나선 이마트24-전기 이륜차 충전 가능한 세븐일레븐

심영범 기자 승인 2022.01.19 16:05 의견 0

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매출 호조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뷰어스에서는 편의점 업계의 시시각각 소식을 전달한다. -편집자 주-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 모바일 앱으로 엄지족 불러 모아

이마트24가 매력적인 앱 예약구매 상품을 내걸고 엄지족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20일(목) 오전 10시부터 애플펜슬2세대 1천개를 모바일 앱에서 한정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165000원이지만, 앱 예약구매 시 이마트24 모바일상품권(25000원)을 제공함에 따라 14만원에 구매하는 효과가 있다.

1월 28일 출시 예정인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도’ 앱에서 한정 판매중이다. 이마트24는 판매가격 59800원에 5천원 모바일상품권(이마트24)까지 추가로 제공함에 따라 고객들은 54800원에 인기 게임을 예약 구매 할 수 있다. 예약 구매 시 출시일인 28일에 맞춰 고객이 지정한 이마트24 매장에서 픽업 가능하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정된 일자에 일괄 제공된다.

이마트24는 할인 판매와 함께 설 명절 등으로 택배가 몰리는 상황에서 출시일에 맞춰 매장 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달콤함으로 인기 있는 이탈리아 캔디와 초콜릿도 앱에서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24 모바일 앱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페를레 디 솔레(PERLE DI SOLE) 이탈리아 캔디(쥬케로캔디) 4종세트를 10% 할인된 3만원에 판매하며, 추가로 3천원 모바일 상품권(이마트24)을 증정한다. 이 캔디는 알러지 반응과 글루텐 함유 등이 없어 임산부 캔디, 입덧 캔디로 유명하다.

또 이탈리아 초콜릿 위토스 셀렉션 4종세트는 20% 할인된 19900원에 판매하며 2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구매 시 앱에서 결제하고, 고객이 지정한 일자/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마트24는 고객 근거리에 있는 전국 매장이 픽업 장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예약구매를 강화해 엄지족을 끌어 들인다는 방침이다.

앱 예약구매는 가맹점이 무재고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상품을 픽업하기 위해 고객이 매장으로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구매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지닌 예약구매를 강화함으로써 모바일앱과 오프라인 매장 모두 단골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디지털을 통한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마트24 모바일앱과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약구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찾도록 매력적인 앱 전용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무빙(MOOVING)’과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

이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기 이륜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8일 오후 이륜차 공유 플랫폼 ‘무빙(MOOVING)’과 함께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븐일레븐 본사(중구 수표동 소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인회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 전창국 무빙 COO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 이륜차 공유배터리 충전 서비스 제공, ▲라이더 대상 마케팅 및 상생 캠페인 전개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4월 강남, 서초 등 주요 거점 점포에서 전기 이륜차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BSS)를 우선 설치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전기 이륜차 주행 중 충전이 필요할 때 가까운 세븐일레븐을 방문해 공유 배터리를 교환하거나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최병용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책임은 “편의점이 일상 생활 속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배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전기 이륜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BGF리테일)

■ 헬로네이처, 친환경 더그린배송 이용자 2.5년간 8배 증가

헬로네이처의 더그린배송이 친환경, 편리성, 신선도 모든 측면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으며 그 가입자 수가 서비스 시행 2년 6개월 만에 무려 8배나 증가했다.

더그린배송 서비스는 친환경 쇼핑에 대한 새벽배송 이용자들의 인식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2021년 상반기 가입자 수가 전년도 한 해 가입자 수를 훌쩍 뛰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지난해 전체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4배 가량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새벽배송 모든 지역에 더그린배송 서비스를 기본 배송으로 제공하면서 새벽배송 주문 건수는 약 석 달 만에 15% 이상 상승하고 있다.

더그린배송은 기존 새벽배송의 단점으로 지적된 과도한 포장을 원천적으로 해결할 방안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더그린박스에 상품을 담아 배송한다.

고객이 상품 수령 후 더그린박스를 접어 보관해 두었다가 다음 주문 시 문 앞에 두면 이를 수거하고 세탁 전문 업체에 맡겨져 친환경 세제로 깨끗이 세척해 추후 상품 배송 시 재사용하는 방식이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더그린박스의 재사용 횟수는 5,000만 회에 달하고 폐기율은 제로다.

더그린박스는 쌀포대용 PE우븐 소재와 자투리천으로 만들어 소재부터 친환경적이고 반영구적 내구성을 갖췄으며 보냉 성능도 기존 스티로폼박스 대비 1.5배 더 뛰어나다. 쓰레기 양은 물론 그 처리 시간도 일반 포장 대비 1/4로 줄어 편의성이 높은 것이 또 다른 장점이다.

더그린배송을 이용하는 박혜린씨(34세, 서울 마장동)는 “지퍼만 열어 모든 물건을 한 번에 쉽게 꺼낼 수 있고 쓰레기도 거의 없어 남편이 더 좋아한다”며 “기존 새벽배송은 쓰레기가 너무 많아 스트레스였는데 더그린배송은 환경오염에 대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실제, 헬로네이처의 고객 설문 조사에 따르면, 더그린배송에 대한 친환경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점, 보관과 사용 편의성은 평균 4.8점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더그린배송을 통해 비닐, 박스, 테이프 등 일회용 쓰레기 800톤을 줄임으로써 연간 약 70만 그루의 나무만큼 탄소를 감축시키는 환경적 효과를 거뒀다.

또한, 물과 전분, 재생용지 100% 자연 소재로 만든 더그린팩(아이스팩)도 50만 개가 재활용 됐다. 더그린팩의 전분을 업사이클링해 사회적 기업인 ‘동구밭’과 함께 주방용 친환경 세제 ‘더그린 전분 비누’ 약 9천 개를 생산하기도 했다.

헬로네이처 오정후 대표는 “더그린배송은 자원의 재활용이 아닌 재사용이라는 점에서 새벽배송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진정한 친환경 배송 서비스”라며 “온라인 푸드마켓의 상품 및 배송 편의와 환경보호 등 고객의 심리적 만족까지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 GS25, 압구정 인기 퓨전 한식 맛집 호족반과 손잡고 콜라보 상품 4종 선봬

바야흐로 RMR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GS25가 압구정 인기 퓨전 한식 맛집인 호족반의 레시피와 디지인을 살린 콜라보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호족반과 협업해 출시하는 상품은 ▲부대찌개 정식 도시락 ▲트러플 감자 베이컨 주먹밥 ▲듀오샌드위치 ▲봉골레 칼국수 등 총 4종이다.

압구정 맛집 중에서도 1~2시간은 기본적으로 대기해야 입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호족반은 오리엔탈 풍의 벽지와 호랑이 문양이 그려진 인테리어 소품 등이 어우러지며 감각적인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레스토랑이다.

이는 호랑이 해를 맞이해 호랑이와 연관된 컨셉으로 프레시푸드 상품 기획에 나섰던 GS25와의 콜라보가 이뤄진 배경이기도 하다.

GS25는 지난해 밥굽남, 이찬원, 금돼지식당, 대한곱창 등 다양한 컬래버 도시락을 출시했다.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불러 일으키며 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전성시대를 개막했다. 연령대별 판매 구성비도 80.5%를 차지할 만큼 10대부터 30대까지의 세대가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GS25는 이번 콜라보 상품이 MZ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이번 콜라보 상품 출시를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호족반의 디자인이 새겨진 머그컵 및 티셔츠, 외식상품권 등이 담긴 호족반 기프트 박스와 외식 상품권(5만원권), 잠옷, 티셔츠, 머그컵 등 총 1560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 19일부터 시작하는 경품 행사는 GS리테일의 전용 앱인 ‘더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은 소진 시 즉시 종료된다.

또한 배달앱인 우딜(우리동네 딜리버리)을 통해 콜라보 상품을 주문해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가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고다슬 GS25 프레시푸드팀 MD는 “이번 컬래버 상품은 맛집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레시피부터 디자인까지 호족반과 긴밀히 협업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셉으로 RMR 상품을 더 많이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