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20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스코넥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 회사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오늘(20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주관사인 신영증권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의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은 총 1716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총 신청 주수는 27억4532만5000주로 집계됐으며 최종 경쟁률은 1725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289억원이다.
2002년 설립된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VR 게임사업, 확장현실(XR) 교육·훈련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VR 멀미 경감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 VR 1인칭 슈팅 게임 ‘모탈블리츠’를 출시했다.
황대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스코넥에 관심을 가지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스코넥은 상장 이후에도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쌓은 독보적인 기술과 핵심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써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