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식․음료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식도락가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식․음료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보기’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편집자주-
(사진=농심)
■ 농심, 카카오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
농심 새우깡과 꿀꽈배기가 카카오프렌즈와 만났다!
농심이 카카오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안에서 스낵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심의 대표 스낵인 새우깡, 꿀꽈배기와 카카오프렌즈가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카카오프렌즈 ‘라이언’과 새우깡, ‘춘식이’와 꿀꽈배기가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양사는 두 캐릭터를 활용해 스낵을 먹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스낵그릇과 집게세트, 밀봉집게를 비롯해 마스크걸이, 장바구니, 쿠션, 에어팟버즈 케이스, 스티커팩 등 10종의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전국의 카카오프렌즈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 사은품으로 미니사이즈 스낵팩도 함께 증정한다.
농심 관계자는 “전 국민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스낵과 캐릭터가 만난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여운 디자인의 굿즈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bhc)
■ 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지난해 배달 주문 2.7배 급증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배달 주문이 급증하면서 딜리버리 매장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웃백이 지난 한 해 동안 배달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딜리버리 전용 매장과 배달 주문 가능 매장을 통한 배달 주문량이 전년대비 약 3배에 가까운 17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 소비자들이 배달 주문을 통해 즐겨 찾은 메뉴는 아웃백 갈릭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 더블 머쉬룸 스테이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백은 1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와 집에서 간편하게 파인 다이닝 메뉴를 즐기려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딜리버리 전용 메뉴 개발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맞물려 배달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배달 주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아웃백의 딜리버리 전용 매장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딜리버리 서비스 론칭으로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선제 대응한 아웃백은 배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이어지자 공유 주방을 통한 딜리버리 전용매장을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 잇따라 출점했다.
이후 월평균 2개씩 매장이 꾸준히 오픈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41개 매장이 딜리버리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포함 전국 71개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웃백은 지속적인 언택트 소비 확산과 집에서 간편하게 레스토랑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자 니즈 증가로 올해도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 변화로 홈 파티, 홈 레스토랑 등이 MZ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딜리버리 전용 메뉴와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확대는 물론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